'터널 부부', 뇌병변 子 '아동 학대'로 신고→ 남편, 코인 투자·사기로 빚만 1억 ('결혼지옥')(종합) 작성일 11-11 1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Tx79tyOvE"> <div contents-hash="ded136e3ba7d903b656ea12a2c7d0f7e54d7ec0816bd9707b07fd7cfaec18403" dmcf-pid="GyMz2FWIyk"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037db4c81c8adba354317662d75d0418cb6884d7cdb5cd91ab79160ee6bec38" data-idxno="1173760" data-type="photo" dmcf-pid="HWRqV3YCh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MBC '결혼지옥'"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1/SpoHankook/20251111073341653ynzc.jpg" data-org-width="600" dmcf-mid="yEdb4pHll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1/SpoHankook/20251111073341653ynz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MBC '결혼지옥'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c5257331c0ea1386c5d07525a5cf1ed36bf94371bdd3122fe6ff4b5df167384" dmcf-pid="XGdb4pHlvA"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contents-hash="b683739cf7cac143debecf7342bb383c8c8779f5a317da3d12d6501fc3df023e" dmcf-pid="ZHJK8UXSlj" dmcf-ptype="general"> <p>[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터널 부부'가 장애를 앓고 있는 둘째 아들과의 힘든 일상을 공개한 가운데 남편의 빚이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p> </div> <div contents-hash="aec38c57aefccd53b3a0f84ab2fa089ea02881856f23ea3cbd8b1d9806d88dc3" dmcf-pid="5Xi96uZvhN" dmcf-ptype="general"> <p>10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서는 '터널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p> </div> <div contents-hash="97312333c7d279be0420fb571b24348910a8112e4fb7ce0eb74fbd3b3e2adbba" dmcf-pid="1Zn2P75Tha" dmcf-ptype="general"> <p>'터널 부부'는 결혼생활 동안 싸운적이 손에 꼽을 정도로 사이가 좋았다고 밝혔다. 아내는 "13년 동안 다툰 적이 10번도 안 될 정도로 사이가 좋았다"면서도 "지금은 남편에 대한 믿음이 다 깨졌다. 아이들이 너무 고통 받는다"고 털어놨다.</p> </div> <div contents-hash="cb4926f785a456fa7ef92917840dcc0227cbaf500674d51271bdccc288273edc" dmcf-pid="t5LVQz1yvg" dmcf-ptype="general"> <p>초등학교 3학년인 부부의 둘째 아들은 유모차를 통해 등교했다. 이에 대해 아내는 "아이가 걷기를 싫어한다. 하지 말아야 하는 줄 알지만 저도 체력이 바닥나 있다"고 말했다. 이후 제작진은 아들이 자신을 때리는 모습을 목격했다.</p> </div> <div contents-hash="a47624dc49d2cc4263100ee841d26d86681f1484d4977585600f4524b593e098" dmcf-pid="F1ofxqtWCo" dmcf-ptype="general"> <p>아내는 "둘째가 뇌병변 판정을 받고 지적 장애 진단을 받았다"며 "8년째 재활치료를 하고 있지만 쉽지 않다"고 밝혔다. 남편은 "아이의 자해 흔적 때문에 아동학대로 두 번 신고 당했다"며 "유치원 선생님이 상처 사진을 찍어 경찰에 신고했고, 이후 법원에서 아이들과 3개월 분리 조치를 받았다"고 말했다. 아내는 "결국 아동학대 정황이 없다고 인정돼 무죄 판결을 받았다"고 덧붙였다.</p> </div> <div contents-hash="5befbd3ff33fd7b1b3dffc24928a0221cb3310733b24617bb0e511ba53f350b3" dmcf-pid="3tg4MBFYWL" dmcf-ptype="general"> <p>오은영 박사는 "자기를 때리는 이유는 생존을 위한 자극 때문이다. 머리를 부딪힐 때 생기는 울림, 때렸을 때 느끼는 통증들이 생존에 필요한 자극이다. 기본적으로 이런 아이들의 정서 상태는 너무 무서워하고 두려워 자기 진정이 필요하다"며 "보통 아이들은 말로 표현하지만, 둘째의 경우는 의사 소통이 불가능하다. 그래서 자기 몸을 이용해 스스로를 진정시킨다"고 자해의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p> </div> <div contents-hash="63e81bde31201cf69d62db4254d8130014519c492370fe074961ec1a5508a3e1" dmcf-pid="0Fa8Rb3GCn"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5cabd6e64aab6af90775fd4741277f8bba155485e431a651908023b9714ad8b" data-idxno="1173759" data-type="photo" dmcf-pid="pUcxiVu5C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MBC '결혼지옥'"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1/SpoHankook/20251111073342932voxe.jpg" data-org-width="600" dmcf-mid="WIVtuYIkW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1/SpoHankook/20251111073342932vox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MBC '결혼지옥'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99ee9333ca7f37251a4957c93552540de026d44012a114a7e352e6a01394c9d" dmcf-pid="UukMnf71hJ"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contents-hash="7e3f18af6c41243fd2f7a88b028e67e18b02c38a09f076d7c75413f1a6cb2147" dmcf-pid="u7ERL4ztCd" dmcf-ptype="general"> <p>이후 아내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 아내는 "두 달치 세금이 다 체납되어 있다. 140만 원 정도"라며 "지난달에 독촉장이 날라왔다. 700만 원 정도가 끝이라 생각했는데, 몇 배가 더 있더라. 1억 3천만 원 정도였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p> </div> <div contents-hash="9fa1030c2af9595ea02a337b5994c9c0535633d2f47d415214bb3702fd7e302a" dmcf-pid="7zDeo8qFWe" dmcf-ptype="general"> <p>'터널 부부'는 신용 회생 상담을 받으러 가서 총 채무액을 확인했다. 이들 부부의 빚은 총 1억 2,400만 원 정도인 것을 확인했다. 대출금 사용처에 대해 남편은 "다 돌려막기다. 보이스피싱을 당했다"라며 "복권번호 제공 업체에서 개인정보 유출 보상 차원으로 고수익 투자를 권유했고, 남편은 1,800만 원을 투자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p> </div> <div contents-hash="ab70da2917db45e5bd4388ccd08f3cf5e4157f07621e0a6e35d20bd68bcabc80" dmcf-pid="zqwdg6B3SR" dmcf-ptype="general"> <p>이어 남편은 "그러다 나중에 4,600만 원을 또 사기당했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아무리 돌려막아도 이자만큼 불어나지, 원금 몇 배만큼 불진 않는데"라며 이해가 안 간다고 했고, 아내는 "그래서 뭐 했는지 궁금하다"라고 의심했다.</p> </div> <div contents-hash="0193ffafc13d3315fcf035fba8a08aeae839fa9ffedfb4f99928f34b9a6cc8e0" dmcf-pid="qBrJaPb0hM" dmcf-ptype="general"> <p>오은영 박사는 다시 "4,600만 원에 대한 대출금을 받은 거 맞죠?"라고 확인했고, 결국 남편은 "받기는 받았다"라고 했다. 오은영은 "그럼 전환 대출 사기는 아니다. 4,600만 원은 받았으니까"라고 했고, 이를 처음 들은 아내는 충격을 받았다. 알고 보니 4,600만 원은 대부업체에서 빌린 거였고, 한 달 이자만 76만 원이었다.</p> </div> <div contents-hash="7f9a6b8b8c8d3b5bbb4703f2f343d246e959a977864902ddf5ed6e57819def70" dmcf-pid="BbmiNQKpvx" dmcf-ptype="general"> <p>이후 코인 얘기를 꺼낸 아내는 "작년에 이런 일이 또 있었다. 그때도 1억 800만 원 빚이 있다고 하더라"며 "처음에 보이스피싱 당했다고 해서 믿었는데 아빠가 오신다고 하니까 코인을 했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당시 남편의 빚은 장인어른이 돈을 해결해 줬다고 전했다.</p> <p> </p> <p>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p>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산다라박 이어 씨엘도 입 열었다…박봄 '정서 불안정 반박'에 "기도합니다"[SC이슈] 11-11 다음 임영웅 팬덤은 실수없다…‘31만1482표’ 압도적 최다득표 11-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