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파주 떠나 새 둥지 천안에서 첫 담금질…허리는 '줄부상' 악재 작성일 11-11 18 목록 <!-- naver_news_vod_1 --><br><br>[앵커]<br>파주 NFC와 작별한 축구대표팀이 천안에 지은 축구종합센터에서 첫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볼리비아, 가나전을 앞둔 홍명보호는 미드필더들의 줄부상이라는 악재를 맞았는데, 석민혁 기자가 새 보금자리를 마련한 대표팀을 취재했습니다. <br> <br>[리포트]<br>갈색 코트 차림의 손흥민이 4000억원을 들여 새로 지은 축구종합센터의 숙소동 입구에 도착합니다.<br><br>손흥민<br>"(숙소 보니까 어떠세요?) 들어가봐야 알 것 같아요."<br><br>대표팀 수비를 책임지는 조유민과 이명재도 기대에 가득찼습니다.<br><br>조유민<br>"생각보다 좋은 거 같은데요? 유럽식 호텔로"<br><br>파주 NFC를 떠난 대표팀이 17개월 만에 찾은 보금자리,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입니다.<br><br>홍명보호는 이곳에서 11월 2연전을 위한 담금질에 들어갔습니다.<br><br>바로 실전 같은 훈련에 돌입합니다.<br><br>달리기로 몸을 달군 뒤엔 공을 돌리며 호흡을 점검합니다.<br><br>악재도 있습니다. 대표팀 중원은 현재 부상병동.<br><br>'엔진' 황인범에 이어 백승호도 부상으로 쓰러졌고 이동경도 K리그 경기 도중 다쳤습니다.<br><br>대체 자원으로 배준호와 서민우를 발탁했지만 대표팀의 허리는 빈약합니다.<br><br>홍명보<br>"포트2에 들어가는 게 가장 시급한 일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저희가 경기에서 승리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br><br>그래도 최전방은 스트라이커로 자리 잡은 손흥민을 필두로 3경기 연속 골을 넣은 오현규에 20개월 만에 승선한 조규성까지, 세 선수를 놓고 행복한 고민에 들어갔습니다.<br><br>순발력이 좋은 조현우와 빌드업이 능력이 뛰어난 김승규의 '골키퍼 경쟁'도 관전 포인트입니다.<br><br>김승규<br>"욕심이 나는 것도 사실이고 마지막 월드컵이라 생각하고 최고의 성적을 내고 싶은"<br><br>FIFA랭킹과 조추첨 결과가 달린 11월 2연전은 TV조선 생중계로 볼 수 있습니다.<br><br>TV조선 석민혁입니다.<br> 관련자료 이전 원디그리 "유리통창 빌딩햇빛 최적 제어...실내쾌적과 에너지 절감" 11-11 다음 한국 사격, 세계선수권 여자 공기권총 10m 단체전 동메달 11-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