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LPBA 퀸' 이미래, 4년 8개월 만에 LPBA 정상 등극…통산 5승 작성일 11-11 2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2/2025/11/11/0000038649_001_20251111093016760.jpg" alt="" /><em class="img_desc">이미래가 우승트로피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 [PBA 제공]</em></span><br><br><table> <tbody> <tr> </tr> <tr> </tr> </tbody> </table> <br><br>여자 프로당구(LPBA) '원조 퀸' 이미래(하이원리조트)가 4년 8개월 만에 LPBA 정상에 복귀했다. <br><br>이미래는 10일 오후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국민의 행복쉼터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LPBA 결승전에서 이우경(에스와이)을 세트스코어 4-3(11-9, 3-11, 3-11, 11-4, 8-11, 11-1, 9-3)으로 눌렀다. <br><br>이로써 이미래는 2020-2021시즌 5차 투어(웰컴저축은행 챔피언십) 우승 이후 무려 1천731일, 44개 투어 만에 통산 5승째를 달성했다. <br><br>우승 상금 4천만 원을 획득한 이미래는 시즌 상금 랭킹을 종전 14위에서 4위(4천785만 원)로 끌어올렸고, 누적 상금 랭킹도 5위(1억8천152만5천 원)가 됐다. <br><br>결승전은 풀세트 접전이었다. 이미래가 1세트를 먼저 가져갔으나 이우경이 2세트와 3세트를 연달아 따내며 역전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2/2025/11/11/0000038649_002_20251111093016811.jpg" alt="" /><em class="img_desc">인터뷰하는 이미래. [PBA 제공]</em></span><br><br>이미래가 4세트를 만회하자 이우경도 5세트(11-8)를 가져가며 세트스코어 3-2로 앞섰다. <br><br>그러나 이미래는 6세트를 11-1로 압도하며 경기를 7세트로 끌고 갔고, 마지막 7세트에서 초반 8-2로 크게 앞서며 승기를 잡은 뒤 5이닝 만에 9-3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br><br>LPBA 출범 초창기 13개 투어에서 4차례나 우승하며 '원조 퀸'으로 불린 이미래는 2020-2021시즌 3개 투어 연속 우승 대기록을 세운 뒤 긴 부진에 빠졌다. <br><br>이번 시즌 초반에도 3연속 64강 탈락을 겪었으나 5차 투어 4강에 이어 마침내 이번 대회에서 긴 침묵을 깼다. <br><br>이미래는 우승 직후 "너무 오래 걸렸다. '우승을 다시 할 수 있을까'라는 두려움도 있었지만, 이렇게 우승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이번 우승이 마인드 컨트롤을 더 잘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br><br>'웰컴톱랭킹'(상금 200만 원)은 64강에서 애버리지 1.563을 기록한 히다 오리에(일본·SK렌터카)가 차지했다. <table> <tbody> <tr> </tr> <tr> </tr> </tbody> </table><br> 관련자료 이전 서로 공전하는 ‘블랙홀 쌍’ 촬영 첫 성공 11-11 다음 'LPBA 초대 여왕의 귀환!' 이미래, 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 우승. 4년 8개월 만의 감격 11-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