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보릿고개 극장가, 100만 넘기도 힘드네[스경X초점] 작성일 11-11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VJHxIcnU1">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7dd91d887fe6e27b866f09ec720c3d977a2463a96cbe28c5b62b053353b0992" dmcf-pid="5fiXMCkLp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1월 극장가 박스오피스 1위인 ‘프레데터: 죽음의 땅’과 2위 ‘퍼스트 라이드’ 포스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1/sportskhan/20251111101629809ttyx.jpg" data-org-width="1200" dmcf-mid="HhhfmUXSF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1/sportskhan/20251111101629809tty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1월 극장가 박스오피스 1위인 ‘프레데터: 죽음의 땅’과 2위 ‘퍼스트 라이드’ 포스터.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ac4a3073ba5c0a815b93ac70a08c18ac65091b326d8bc0b6093127df488d8c5" dmcf-pid="14nZRhEopZ" dmcf-ptype="general"><br><br>그야말로 보릿고개다. 11월 극장가에선 일본 애니메이션 2편을 제외하곤, 100만 고지를 넘기는 영화를 찾아보기 힘들게 됐다. 강하늘과 차은우가 합심한 영화 ‘퍼스트 라이드’(감독 남대중)도 호기롭게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개봉 13일이 넘어가도 60만명을 넘기지 못하고 있다.<br><br>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전날 박스오피스 톱10 중 극강의 매니아 팬덤을 보유한 재패니메이션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을 제외하곤 누적관객수 100만명을 넘은 작품은 한 편도 없다. 비교적 신작(11월5일 개봉)인 ‘프레데터: 죽음의 땅’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으나 일일관객수 1만7629명, 누적관객수 23만8751명을 기록해 왕좌다운 체면은 차리지 못하고 있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3ab89de780ade1909277527956bb54dbb7a1963151c316fefcf232c98c22e1a" dmcf-pid="t8L5elDg3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1월11일 박스오피스 캡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1/sportskhan/20251111101631249mrei.png" data-org-width="1200" dmcf-mid="XoApoYIkU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1/sportskhan/20251111101631249mrei.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1월11일 박스오피스 캡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35a253207b1df997dc5c376dedbe8522ab4dfa5b47c97150bad1bcefbf99397" dmcf-pid="F6o1dSwaFH" dmcf-ptype="general"><br><br>‘30일’ 남대중 감독과 강하늘이 재회해 화제가 된 ‘퍼스트 라이드’도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내고 있다. 끝을 보는 놈 태정(강하늘), 해맑은 놈 도진(김영광), 잘생긴 놈 연민(차은우), 눈 뜨고 자는 놈 금복(강영석), 사랑스러운 놈 옥심(한선화)까지 뭉치면 더 웃긴 24년 지기 친구들이 첫 해외여행을 떠나는 코미디인 ‘퍼스트 라이드’는 장르적 특성인 ‘웃음’을 무기로 비수기인 11월 시장에 뛰어들었으나, 예비 관객들의 마음을 영 사로잡지 못한 모양이다. 지난달 29일 개봉 이후 거의 2주 동안 홍보에 나섰지만, 누적관객수 59만477명을 겨우 채웠다. 손익분기점 160만명을 생각하면 더 답답한 수치다.<br><br>추석 연휴가 끝난 이후 극장 개봉작에 대한 관심도가 시들해진 이유도 크다. 평년보다 길었던 추석 연휴를 노려 ‘어쩔수가없다’ ‘보스’ ‘얼굴’ 등이 신경전을 벌이며 각각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지만, 이후로 경쟁작이라고 볼 만한 신작들이 나오지 않으면서 ‘극장에서 볼 만한 영화가 없다’는 인식이 강해진 탓에 전체 박스(관객수)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br><br>안타깝게도 개봉을 기다리는 작품들 중에서도 이렇다할 기대작을 찾아보기 어렵다. 그나마 ‘위키드 : 포 굿’(19일 개봉)과 ‘주토피아2’(26일 개봉)가 라인업에 포함되어있지만, 전편을 보지 않은 관객들에겐 진입장벽이 있다는 점에서 어마어마한 흥행을 예상하긴 어렵다. 이를 제외하곤 작은 규모의 영화들만 11월 개봉예정작에 이름을 올리고 있어, 극장가 보릿고개는 한동안 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br><br>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아이치이 인터내셔널, '아이조이 2026 태국' 개최 11-11 다음 3일 만에 1000만뷰…피프티피프티의 러블리, 제대로 통했다 [N이슈] 11-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