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 중인 전 세계 2위 자베르 임신 사실 발표 "곧 가장 작은 팀메이트를 맞이한다" 작성일 11-11 24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11/11/0000011969_001_20251111102211253.jpg" alt="" /><em class="img_desc">WTA 파이널스에 등장한 온스 자베르.</em></span></div><br><br>현재 투어를 떠나 있는 전 세계 랭킹 2위의 온스 자베르(튀니지)가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남자아이를 임신한 것을 발표했다.<br><br>자베르 부부는 인스타그램에 한 편의 동영상을 올렸는데 남편은 아내가 투어에서 사용하는 윌슨 미니 라켓을, 아내는 자신이 과거 두 번 준우승을 한 윔블던 로고가 들어간 아기옷을 들고 포옹을 나누는 모습이 담겨 있다.<br><br>자베르는 "내년 4월에 남자아이가 팀에 참가합니다"라고 발표했다. "리셋과 충전을 위해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다. 그리고 정신을 차리고 보니 우리 역사상 '가장 귀여운 컴백' 준비가 되었다"라고 말하며, 투어 복귀 시기에 대해서는 "조금 더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곧... 가장 작은 팀 동료를 맞이하게 될 테니까"라고 기록하였다.<br><br>2022년부터 3년 연속 스포츠맨십상을 수상한 자베르의 인기는 이번에도 분명했다.<br><br>WTA 공식 사이트에 의하면, 글을 올린 후 30분도 안 되어 5만건 이상의 '좋아요!'를 받았으며 현재는 23.5만개에 이른다. 또 파울라 바도사(스페인)나 바보라 크레이치코바(체코), 아나스타샤 포타포바(러시아) 등 많은 투어 동료로부터도 축하의 코멘트를 받았다. 가 전해지고 있다.<br><br>31세의 자베르는 지금까지 5개의 투어 타이틀을 획득하였고, 그랜드슬램에서도 3번의 준우승을 차지했다. 22년 6월에는 커리어 하이 세계 2위를 마크하며 아랍권 출신 여자 선수로서 역사적인 커리어를 쌓아 왔다.<br><br>그러나 금년 3월의 마이애미오픈에서 23년에 입은 종아리 부상이 재발하였고, 7월의 윔블던에서 1회전 도중 기권한 이후로는 투어 무대를 떠나있다. 오프코트에서는 자신의 이름을 붙인 자선 기금의 시작과 두바이에서 테니스 아카데미를 개교하며 바쁜 삶을 살고 있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1731일 만의 우승…이미래 감격의 LPBA 정상 등극, “두려움 있었다” 고백 11-11 다음 아이비, 5년 투병 끝 떠난 절친 추모…"언니 가족 지켜줄게" [RE:스타] 11-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