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톡] 피지컬 AI 심장은 배터리, 놓치면 안 될 기회 작성일 11-11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klZgGCEEn"> <p contents-hash="e00e9aa9764438d5445fbdd35d1bef88ef5eb5b642e43148e10054c2f2b2f0b9" dmcf-pid="7ES5aHhDEi" dmcf-ptype="general">로봇, 드론 같이 물리적인 환경에서 인공지능(AI)이 구현되는 피지컬 AI가 주목받으면서 이를 움직이게 하는 '심장'인 배터리의 중요성이 부각된다. 휴머노이드 로봇이 걷고, 드론이 스스로 비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작동 시간, 무게, 안전성이 배터리 기술에 좌우되기 때문이다. 배터리 산업 입장에서도 주력인 전기차 시장이 정체된 가운데, 로봇·드론은 새로운 수요처이자 차세대 기술 상용화를 이끌 동인이 되고 있다.</p> <p contents-hash="ff15ece8c218c75ff9bf0b3a68a0410d7fed08b2933343abd9237a79e0b92199" dmcf-pid="zDv1NXlwmJ" dmcf-ptype="general">최근 사람 같은 움직임으로 주목받은 샤오펑의 2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아이언'에는 전고체 배터리가 적용될 예정이다. 허샤오펑 최고경영자(CEO)는 “휴머노이드 로봇은 자동차 보다 높은 안전성을 요구하기 때문에 전고체 배터리의 대량 생산과 도입을 주도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e59d2d6b3733fa75dd559c13ab7edf85d1940fa6da98822d507588d2fee0ff3" dmcf-pid="qwTtjZSrrd" dmcf-ptype="general">전고체 배터리는 리튬이온 배터리 보다 에너지 밀도가 높고 안전성이 뛰어나 차세대 배터리로 주목받지만, 기술 난이도가 높고 비싼 가격 때문에 대중화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로봇용 배터리로 주목받으면서 시장이 보다 빠르게 열릴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진 것이다.</p> <p contents-hash="4ccea4c4453bb1c717c9696d5b5d820c2c325cf4db3c5efebdc98748ebb2862a" dmcf-pid="BIHUD3YCme" dmcf-ptype="general">로봇용 배터리는 전기차 배터리와는 다른 조건을 요구한다. 탑재 공간이 적고 무게는 최소화해야 하는 반면, 내구성과 출력은 우수해야한다. 긴 작동 시간을 가지면서 화재 위험은 제로에 가깝게 줄여야한다.</p> <p contents-hash="5f3f455bf007d400d0dd1dd313411c2b19374f8ac99f640426697a49b4ebabd7" dmcf-pid="bCXuw0GhrR" dmcf-ptype="general">국내 산업계도 새로운 기회를 잡기 위해 별도의 기술 로드맵을 수립하고 로봇, 모빌리티 기업과 초기부터 협업하면서 투자 우선순위를 재정비해야한다. 이 기회를 놓치면 시장 주도권이 중국 등 다른 국가에 넘어갈 가능성이 크다.</p> <p contents-hash="2ff4e13c41895f71759a434e53982dabea304628b17714f9955f51c0505885a9" dmcf-pid="KhZ7rpHlDM" dmcf-ptype="general">리스크는 대비해야 한다. 로봇용 배터리 시장은 전기차 배터리 시장과 비교하면 아직 규모가 매우 작고 개발비 대비 매출도 낮다. 시장 진입 타이밍과 수익화 경로를 냉정히 점검해야 할 때다.<br></p> <figure class="s_img 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250a58b48e6ed73a311aebd2d604ddb1a8f9fb38c7e9a6e03d0b0a87528d2fc" dmcf-pid="9l5zmUXSE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1/etimesi/20251111103449286bogw.jpg" data-org-width="136" dmcf-mid="p0BPY4zts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1/etimesi/20251111103449286bogw.jpg" width="136"></p> </figure> <p contents-hash="de1a7707827e163addf4503a186ac9ccdf13c0cba2aec47da1b4d47dc875272f" dmcf-pid="2S1qsuZvDQ" dmcf-ptype="general">정현정 기자 iam@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플레이브, 'BBUU!'로 음원차트 정상…MV도 인기 11-11 다음 ‘나는솔로’ 11기 상철, 9일 결혼 “2세도 곧” 11-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