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환 "여의도서 넥타이 장사…아내 덕분에 버텨" 작성일 11-11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HlamUXSZ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2e2aed183db21513e560f74da4e9645fdd238c37091173da08490a04675d700" dmcf-pid="BnQUVELxG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10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는 방송인 염경환이 요리 연구가 이혜정, 코미디언 김지혜를 초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채널A 제공) 2025.11.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1/newsis/20251111104453300wyyv.jpg" data-org-width="720" dmcf-mid="zbYElb3G5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1/newsis/20251111104453300wyy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10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는 방송인 염경환이 요리 연구가 이혜정, 코미디언 김지혜를 초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채널A 제공) 2025.11.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0274621c6f5977676ff2295f5dc1fbf8d5c17879572cf84410e9725284ddf29" dmcf-pid="bLxufDoMZB" dmcf-ptype="general"><br>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방송인 염경환이 힘든 시기를 함께 버텨준 아내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p> <p contents-hash="2862a714fb1634fad899d064feb332ff1e97b1ba808ab6c0a11b766728205bf0" dmcf-pid="KoM74wgRHq" dmcf-ptype="general">10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는 염경환이 요리 연구가 이혜정, 코미디언 김지혜를 초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p> <p contents-hash="95b90acb00948706604847936836c2200cc2fa491e1e284701711bdee3b27548" dmcf-pid="9gRz8raeZz" dmcf-ptype="general">이날 염경환은 "아내가 좋은 옷을 입고 사람을 만나면 내 칭찬을 하는 거라고 생각한다. 옛날에 못 해줬으니까 지금 누릴 수 있으면 좋은 거다. 해주고 싶을 때 못 해주는 미안함이 더 크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c032282eb79f04eceae67ca0985c964fb21e734d1cfd513fbb2051eb3122cce" dmcf-pid="2aeq6mNdH7" dmcf-ptype="general">그는 "옛날에 지상렬이 '이산', '대장금' 찍고 잘 나갈 때 난 놀았다"며 "그때 첫째가 생겼다. 출산 준비를 해야 하는데 벌이가 없으니까 여의도에 넥타이, 양말, 벨트를 팔러 다녔다"고 회상했다.</p> <p contents-hash="7ea0dae5d9cf70481e5d350a95f142b0c7118e4c574ebebec873e15274612ecf" dmcf-pid="VNdBPsjJXu" dmcf-ptype="general">이어 "아내는 작은 봉고차에서 물건을 지키고 나는 물건을 들고 다니며 팔았다. 나를 알아보는 건 소용이 없었다. 가족을 위해 먹고사는 게 문제였다"며 생활 전선에 뛰어든 당시 심경을 전했다.</p> <p contents-hash="ad34f2217caa90a41419c18f21e341b21b9cf23799e526549c33ed370c78ba69" dmcf-pid="fjJbQOAiXU" dmcf-ptype="general">염경환은 "애가 뱃속에 있으니까 아내가 딸기가 먹고 싶다 하더라. 못 구할 때가 아니라 딸기 철이었다'며 "나이트클럽 일 끝나고 나오니 딸기 장사가 다 들어갔다. 마지막 트럭이 짐을 싸고 있더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a7c49e7413608d8425381698b2d0fb48db99e12d511558c737fd52035c87bd9" dmcf-pid="4AiKxIcnHp" dmcf-ptype="general">그는 "두 바구니가 있는데 고민했다. 8000원은 알이 크고 5000원은 알이 작은데 큰 차이가 없어 보여 5000원짜리를 샀다. 주고 씻고 나왔는데 와이프가 되게 덤덤한데 울고 있더라. 다 곯았다. 너무 내가 서러웠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7a6631f55be73752eebc3e968b4554415d1952c8898920615b8683e4377bebab" dmcf-pid="8cn9MCkL50" dmcf-ptype="general">이를 듣던 박경림이 "무던한 사람도 임신했을 때는 감정이 그렇다"며 안타까워하자 염경환은 "그게 속상했다. 결혼식도 안 올리고 은률이가 나오고 애 4살 때 결혼식을 했다. 셋이 신랑신부 입장을 하고 퇴장을 했다"며 아내에게 미안함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d2372aa0f11b15f6aea496992da0a44588fd51f812397350a1b2c0b0c228d1e8" dmcf-pid="6kL2RhEoZ3" dmcf-ptype="general">하지만 그 시절은 염경환에게 큰 힘이 됐다고. 그는 "아내가 벨트 팔러 다닐 때도 힘들다는 말을 안 했다. 돈 없어서 불만을 이야기한 적도 없다. 벌이 괜찮고 빚 다 갚고 너무 행복한 것도 없다. 내가 볼때 강심장의 끝판왕이다. 그게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97bffdd2663f3bce466cbfa39b4aee730224a75bb973992aa35698eb81eaf566" dmcf-pid="PEoVelDgHF"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zooey@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전문] ‘피어싱 중독증’ 김지선 子, 심경 고백 “사회공포증 심해…공연할 땐 약 복용” 11-11 다음 나영석 PD→이은지·미미, '주토피아 2' 한국어 더빙 참여 11-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