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네르, ATP 파이널스 2연패 도전…1회전 가볍게 승리 작성일 11-11 22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1/2025/11/11/0002749122_002_20251111111510028.jpeg" alt="" /></span></td></tr><tr><td>이탈리아의 얀니크 신네르. EPA 연합뉴스</td></tr></table><br><br>세계랭킹 2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파이널스 2연패를 향해 힘차게 출발했다.<br><br>신네르는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파이널스 조별리그 1차전에서 8위 펠릭스 오제알리아심(캐나다)을 2-0(7-5, 6-1)으로 꺾었다. 파이널스는 상위 랭커 8명이 모여 겨루는 ‘왕중왕전’이자 시즌 최종전이다. 신네르는 파이널스에서 지난해 우승, 2023년 준우승을 차지했다.<br><br>신네르는 3위 알렉산더 츠베레프(독일), 5위 벤 셸턴(미국)과 2, 3차전을 치른다. 신네르는 1차전 직후 “조별리그 경쟁자들은 모두 뛰어난 선수들”이라면서 “경기가 끝날 때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아야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br><br>또 다른 조별리그에선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 6위 테일러 프리츠(미국), 7위 앨릭스 디미노어(호주), 9위 로렌초 무세티(이탈리가)가 4강 진출을 다툰다. 4위인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부상을 이유로 불참, 무세티가 대신 참가했다. 신네르와 함께 우승후보로 꼽히는 알카라스는 전날 1차전에서 디미노어를 역시 2-0(7-6, 6-2)으로 제압했다.<br><br>이준호 선임기자<br><br> 관련자료 이전 '삐약이' 신유빈, 2주 연속 일본 벽, 2주 연속 준결승 진출 ‘세계 톱4 저력’…하지만 우승은 또 일본으로 11-11 다음 하남시청, 수비 핸드볼로 대권 도전…‘창단 첫 왕좌’ 정조준 11-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