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너에게 패했지만 펠릭스 오제 알리아심이 직접 밝힌 올시즌 대약진의 이유는? 작성일 11-11 3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 "이전보다 플레이의 일관성이 좋아졌다"</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11/11/0000011971_001_20251111112107223.jpg" alt="" /><em class="img_desc">ATP 파이널스에 출전한 펠릭스 오제 알리아심.</em></span></div><br><br>2017년 프로 데뷔후 강력한 서비스와 스트로크로 공격적인 플레이를 앞세운 펠릭스 오제 알리아심(캐나다)의 올시즌 활약은 눈부시다. 9월의 US오픈 4강과 10월의 유러피언오픈을 포함한 투어 3승을 올렸다.  <br><br>올 시즌 개막 때 29위였던 세계 랭킹도 현재는 8위. 11월 9일 개막한 남자 시즌 최종전 ATP 파이널스에도 두 번째 출전했다.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10일(현지시간) 열린 예선 1회전에서 세계 1위의 야닉 시너(이탈리아)와 맞붙어 경기 중에 왼발을 다친 영향도 있어 5-7, 1-6으로 패했지만, 본인은 "별로 걱정은 없다"고 말했다.  <br><br>오제 알리아심이 파이널스 첫 출전을 한 22시즌, 그는 세계 6위를 마크하며 티켓을 획득했다. 파죽지세였던 3년 전의 자신과 지금의 자신을 비교하면 "지금의 내가 더 좋은 선수라고 생각한다"며 한층 자신감을 보였다. BB Tennis와의 인터뷰에서, 최근의 변화에 대해 "플레이 측면에서 말하면 지금은 예전보다 완성도가 높아지고 일관성이 더 좋아졌다고 생각한다. 스스로도 계속 서비스와 포핸드는 좋다고 생각했지만, 백핸드와 리턴, 게다가 안정성도 상당히 좋아졌다고 느끼고 있다. 그 중에서도 서비스와 포핸드의 정확도가 이전보다 안정되어 가고 있기 때문에 그것을 잘 유지해 가고 싶다"고 말했다.  <br><br>"정신적으로도 힘들 때 패닉에 빠지는 일이 줄었다고 생각한다. 올해로 치면 몇 개월 거의 이기지 못한 시기가 있었는데도 20대 초반 때보다는 침착할 수 있었고, 컨디션이 돌아왔을 때는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결과로 연결할 수 있었다. 반복된 얘기지만 일관성이 높아진 것이야말로 지금 여기 있는 이유다."<br><br>오제 알리아심이 시너에게 패했지만 과연 4강 진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피프티피프티가 하면 ‘힙합’도 다르다 11-11 다음 “IOC, 내년부터 트랜스젠더 여자부 출전 금지” 11-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