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핌의 무시무시한 화력, 다음 상대는 김동현 꺾었던 코빙턴 작성일 11-11 1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9일, KO로 랜디 브라운 제압하고 UFC 4연승 질주</strong><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5/11/11/0002494567_001_20251111112614018.jpg" alt="" /></span></td></tr><tr><td><b>▲ </b> 가브리엘 봉핌(사진 오른쪽)은 전략적인 움직임으로 랜디 브라운을 압도했다.</td></tr><tr><td>ⓒ UFC 제공</td></tr></tbody></table><br>'마헤치냐(작은 망치)' 가브리엘 봉핌(28, 브라질)이 무시무시한 니킥 공격으로 KO를 만들어내며 UFC 4연승을 달렸다.<br><br>봉핌(19승 1패)은 지난 9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있었던 UFC 파이트 나이트 '봉핌 vs 브라운' 메인 이벤트에서 '루드 보이' 랜디 브라운(35, 자메이카/미국)에게 2라운드 1분 40초 니킥에 의한 KO승을 거뒀다. 펀치 싸움 과정에서 거리가 붙자 지체없이 왼손으로 뒷목을 제압하고 바로 니킥을 꽂아 넣었다.<br><br>경기 초반부터 쌓아둔 카프킥이 주효했다. 봉핌은 경기 초반부터 브라운의 종아리에 강력한 킥을 찼고, 브라운은 눈에 띄게 고통스러워했다. 레그킥 때문에 봉핌과 거리를 두고 싸우는 게 불편해진 브라운은 2라운드에 펀치 싸움에 나섰고 거리가 가까워졌다. 다른 선택지가 없었다.<br><br>봉핌은 이를 역이용했다. 이미 브라운의 다음 수를 예상했다는 듯 넥클린치에 이은 니킥을 명중시켰고 경기는 거기서 끝났다. 연승의 불길은 경기를 거듭할수록 활활 타오르고 있다.<br><br>봉핌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카프킥이 주효할 거란 걸 예상했다. 카프킥으로 데미지를 주면 니킥을 맞힐 기회가 따라나올 거란 걸 알았다"고 경기 전략을 설명했다.<br><br>다음 상대로 원하는 건 UFC 웰터급(77.1kg) 랭킹 10위 '카오스' 콜비 코빙턴(37, 미국)이다. 봉핌은 "콜비, 그만 도망쳐라. 널 랭킹에서 삭제할 기회를 달라"고 도발했다. 코빙턴은 전 UFC 웰터급 잠정 챔피언으로 '스턴건' 김동현의 커리어 마지막 상대이기도 하다.<br><br>코빙턴은 브라질 UFC 파이터들에게 공공의 적이다. 과거 브라질에서 데미안 마이아와 싸운 뒤 브라질 국민 전체를 도발한 바 있다. 봉핌은 지난 7월에도 스티븐 톰슨을 꺾고 다음 상대로 코빙턴을 요구한 바 있다.<br><br>봉핌은 경기 후 있었던 기자회견에서 "콜비는 진작부터 고인물이다. 새 바람이 불어와야 할 웰터급을 정체시키고 있다. 언제까지 별 의미없이 자리만 차지하고 있을 것인가. 스스로 내려오기 어렵다면 도와주마. 내가 그를 은퇴시켜주겠다"고 강조했다.<br><br>일각에서 제기된 KO 판정이 일렀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브라운은 잠들었다"며 반박했다. 브라운이 니킥을 맞고 뒤로 쓰러지자 심판은 바로 경기를 중단했다. 브라운은 일어나서 억울하다고 항의했다. 봉핌은 "그는 KO됐고, 눈이 완전히 돌아갔다"고 단언했다.<br><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5/11/11/0002494567_002_20251111112614120.jpg" alt="" /></span></td></tr><tr><td><b>▲ </b> 맷 슈넬에게 하이킥을 시도하는 조셉 모랄레스(사진 오른쪽)</td></tr><tr><td>ⓒ UFC 제공</td></tr></tbody></table><br>한편 코메인 이벤트 플라이급(56.7kg) 경기에선 '보포' 조셉 모랄레스(31, 미국)가 한국계 미국인 파이터 '데인저' 맷 슈넬(35, 미국)을 1라운드 2분 54초 길로틴 초크 서브미션으로 제압했다. 7년 만의 UFC 복귀 후 정식 경기 첫 승이다.<br><br>모랄레스는 슈넬에게 테이크다운 당한 후 버터플라이 가드로 포지션을 역전시킨 뒤 기무라 서브미션을 시도했다. 이후 크루시픽스 포지션을 장악한 후 길로틴 초크로 이어가 슈넬의 항복을 받아냈다. 그는 "세계 최고의 기분이다"며 7년 만에 UFC에서 승리를 거둔 소감을 밝혔다.<br> 관련자료 이전 한국 사격, 세계선수권 여자 공기권총 10m 단체 銅 11-11 다음 ‘당구계 김연아’ 이미래, ‘입스’ 이겨내고 1731일 만에 우승 11-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