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혁명’ 감독 “작업 도중 계엄·탄핵·대선…공개 후엔 뭔 일 날지” 작성일 11-11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lc4fDoMz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99d4f7c689148ea7b84cb543b491e35c0d720bae33aa40792748e6dc0e83228" dmcf-pid="5Sk84wgRp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윤성호 감독. 웨이브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1/sportskhan/20251111121548220voip.jpg" data-org-width="1200" dmcf-mid="XbCJdSwaF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1/sportskhan/20251111121548220voi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윤성호 감독. 웨이브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9392807557f8062f1a0d1564d4784e6f54bcf201e1f9e242f5e7b5e1a8305b6" dmcf-pid="1vE68raeUq" dmcf-ptype="general">윤성호 감독이 ‘제4차 사랑혁명’에 담긴 사회적 메시지와 예상을 뒤엎는 결말에 대해 언급했다.</p> <p contents-hash="3e2f7b5cddb758d94b843cf05b43aeefa4fb2c91e10c370549fe200b29eb3fe8" dmcf-pid="tTDP6mNd3z" dmcf-ptype="general">1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제4차 사랑혁명’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김요한, 황보름별과 연출을 맡은 윤성호·한인미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p> <p contents-hash="dfde66f1d9cf30b1465746d7616af6c2daecc4fc57f3810b8d82efcc5e4ccbf9" dmcf-pid="F23smUXS07" dmcf-ptype="general">윤성호 감독은 이번 작품이 단순한 로맨틱 코미디를 넘어서는 지점을 짚었다. 그는 “풍자를 하려고 만든 건 아니었다. 그런데 시나리오를 쓰다가 계엄이 터지고, 촬영 중엔 탄핵이 있었고, 후반작업 중엔 대선이 있었다. 매 순간 사회적 사건이 겹쳤다”며 “드라마가 공개될 때는 무슨 일이 벌어질까 두렵기도 하고 기대도 된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a07c722ea7fc29e2b6253ed9de38e5d58301ac944155e594a7b224fb4fe6c87d" dmcf-pid="3V0OsuZv0u" dmcf-ptype="general">이어 “작품 속 메시지로 따지자면 결국 학과 통폐합이라는 설정 자체가 학생에게는 폭력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도 그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집안 문제, 캠퍼스 문제, 학령인구 감소, 성 정체성, 장애 문제 등 다양한 이슈들이 얽혀 있는 게 지금의 청춘”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fa98a7a20397b559865e5f248b979818ae925e2522dc18bb11857b8c828db0f" dmcf-pid="0fpIO75T0U" dmcf-ptype="general">그는 “그런 정체성과 개성들을 가진 캐릭터들이 학교 재단과 부딪히며 벌이는 이야기”라며 “하지만 너무 계몽적이지 않게 풀었다. 유머와 현실을 섞어, 보는 사람마다 다르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33b6b95c1f697bf69ff3f1d82d4e1edbbf6829702278a2bb396e8cb833de792a" dmcf-pid="p4UCIz1ypp" dmcf-ptype="general">윤 감독은 ‘제4차 사랑혁명’의 결말에 대해서도 “끝에 가면 시청자들이 ‘청춘 로코가 이렇게 끝난다고?’ 할 정도로 의외일 것”이라며 “그런데 막상 보면 ‘그래, 이게 맞네’ 하고 고개를 끄덕이게 될 거다”라고 예고했다.</p> <p contents-hash="58f6e56e57c89b7a57c7aa8debb8773e7704ec2e51a42ae1e0f4c8f10a31e4ce" dmcf-pid="U8uhCqtWU0" dmcf-ptype="general">그는 “정치적이거나 무겁게 가려는 의도보다는, 지금의 세대가 처한 현실을 재치 있게 보여주고 싶었다”며 “그래서 제목도 ‘사랑혁명’이다. 사랑도, 삶도 혁명이 필요한 시대라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3a12a1010461e7c9895e9b991e9cb262a892312a5612964e14bc7ffed0472d35" dmcf-pid="u67lhBFY73" dmcf-ptype="general">한편 ‘제4차 사랑혁명’은 모태솔로 공대생 주연산(황보름별)과 백만 인플루언서 강민학(김요한)이 학과 통폐합으로 동기가 되며 벌어지는 청춘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13일 오전 11시 첫 공개된다.</p> <p contents-hash="abdf87b84205a0ad770a59989a112bf320a7517eb2ae5a41aad8cf87724360ce" dmcf-pid="7PzSlb3GuF" dmcf-ptype="general">이민주 기자 leemj@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요한, 황보름별과 4년만 재회 “처음엔 무서웠는데…너무 잘 맞아” (사랑혁명) 11-11 다음 김혜수·'케데헌' 품은 '2025 마마 어워즈', 7년 만 홍콩 향한 이유 [종합] 11-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