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죽였다' 이유미 "장승조, 폭행 연기 힘들어 해…심리상담 받아"[인터뷰]② 작성일 11-11 1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넷플릭스 시리즈 '당신이 죽였다'<br>조희수 역 이유미 인터뷰<br>가정폭력 소재…"많은 대화 나누며 촬영"</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OI6pi6bwK"> <p contents-hash="07c423e2a744798c60b5d52f9829725963a809b528f4b0057723e36dcece8d1e" dmcf-pid="9ICPUnPKIb"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너무 힘들어하시니까 미움보다 안쓰러운 마음이 컸어요.”</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16af60c1ecb38b5f415b99a57d542d1ce41c5deeed8d10e6b9512e13f9bf709" dmcf-pid="2ChQuLQ9E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유미(사진=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1/Edaily/20251111122548500kzcy.jpg" data-org-width="650" dmcf-mid="qwyx7ox2w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1/Edaily/20251111122548500kzc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유미(사진=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cd33422fa171fe33ba27e2f2bef5e9989a8f28054f32d6a7aeff9d777df23159" dmcf-pid="VlSMzgMVmq" dmcf-ptype="general"> 배우 이유미가 11일 오전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한 넷플릭스 시리즈 ‘당신이 죽였다’ 공개 기념 인터뷰에서 장승조와의 호흡에 대해 전했다. </div> <p contents-hash="2764a0b910b9045fdbd64f95a3ecf097c3d8588fb6c8fd396ee7bd5cf30907cf" dmcf-pid="fSvRqaRfwz" dmcf-ptype="general">지난 7일 전 세계에 공개된 ‘당신이 죽였다’는 죽거나 죽이지 않으면 벗어날 수 없는 현실 앞에서 살인을 결심한 두 여자가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p> <p contents-hash="c6d0c98a07d1770b98c172d546fe0d0a1afe2422ff075dddc172620d77939912" dmcf-pid="4vTeBNe4O7" dmcf-ptype="general">이유미는 극 중 동화작가이자 남편 노진표(장승조 분)의 폭력 속에서 지옥 같은 시간을 견디는 인물인 조희수 역을 맡았다. 가정폭력을 다룬 작품이니만큼 어려움이 컸을 터. 이유미는 “작품이 나오고 시각적으로 보는 건 처음이어서 걱정도 많이 하고 긴장도 많이 했었다. 보여지지 않는 부분에서 오는 상상들이 큰 느낌으로 다가오긴 하더라. 대중이 어떻게 보실지 생각하면서 연기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0ff524f95476ebd85618db63f7e0187812f621a2ad5bc5ce28f5c6d50e5fe962" dmcf-pid="8Tydbjd8Eu" dmcf-ptype="general">기억에 남는 반응을 묻자 이유미는 “실시간 반응을 보는데 1, 2화를 보면서 사람들이 남편에 대해 많이 화를 내주시더라. 희수로서 기분이 좋았고, 같이 화내주셔서 감사했다”며 웃어 보였다.</p> <p contents-hash="39d7b614c8ba6affde8e764c97c5c6a1a360c51793f5f80b2de35eadcbfc342d" dmcf-pid="6yWJKAJ6OU" dmcf-ptype="general">이유미는 “생각보다 내 감정을 못 추스릴까봐 걱정이었다”면서 “근데 이유미와 희수를 분리시키니까 생각보다 그런 일이 안 생기더라. 건강한 상태로 촬영에 임했다. 승조 선배님이 심리상담사님과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고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5329d7fcb97eb0caec2b1785e59e607300d07c45f1c8d6b983f405cc62a8ebf" dmcf-pid="PWYi9ciPw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장승조와 이유미(사진=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1/Edaily/20251111122549808nqnb.jpg" data-org-width="650" dmcf-mid="BygUT2UZO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1/Edaily/20251111122549808nqn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장승조와 이유미(사진=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82e1e2941063a6312e8327b70cdc539d356b74ff2c8a95053bd7dfe71b4f7a7" dmcf-pid="QYGn2knQs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유미(사진=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1/Edaily/20251111122551049nayu.jpg" data-org-width="650" dmcf-mid="bDtjPsjJw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1/Edaily/20251111122551049nay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유미(사진=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0e87b3eb4fc93c6d9a8dd1d1852d9fb07fd9d3c1c7ed9ea1bb1710618e08a858" dmcf-pid="xGHLVELxm3" dmcf-ptype="general"> ‘폭력 남편’ 장승조와는 어떤 이야기를 나눴을까. 이유미는 “너무 미안해하시고 힘들어하셨다”면서 “항상 촬영장에 심리상담해 주시는 선생님들이 계셨다. 항상 가서 확인하고, 이래도 되는지 물어보셨다”고 말했다. </div> <p contents-hash="331b1e223fc013636cd1a415183f9597385293a7ed13c891da5f0812748ac2e0" dmcf-pid="y2VSjZSrOF" dmcf-ptype="general">이어 “안절부절하는 모습이 안쓰러울 정도로 힘들어하셨다”면서 “촬영할 때 긴장을 풀어드리려고 오히려 제가 웃기게도 하고 그랬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p> <p contents-hash="44d522c20632ba28df78c4706cc87147c9f4fa6121210d55e44411cb9635621e" dmcf-pid="WVfvA5vmOt" dmcf-ptype="general">이유미는 현장 분위기에 대해 “감독님이랑 저랑 승조 선배님을 놀리고 장난치는 분위기였다. 즐겁고 유쾌하게 찍었다”면서 “카메라 속 상황은 그렇지 않은데 현장에서는 오히려 더 재밌게 하려고 했다. (공개 후에는) 넷플릭스 국내 1위를 했다고 승조 선배님이 신나서 메시지를 보내주셨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91f22a3d73fb5d48e7081ca4c4af19177ba2672085a5207c0126b02e98849811" dmcf-pid="Yf4Tc1TsO1" dmcf-ptype="general">조은수 역의 전소니, 진소백 역의 이무생과의 호흡도 전했다. 이유미는 전소니에 대해 “처음 보는 순간 선하다는 게 느껴졌다. 언니는 예쁜 말을 남들보다 더 예쁘게 하는 재주가 있다. 너무 친해지고 싶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bbe877cdf95401181dce42a07f540cbfe2c62c65564abf2918b8c676cef0dd6" dmcf-pid="G48yktyOm5" dmcf-ptype="general">또 두 인물의 조력자로 활약한 진소백 캐릭터에 대해선 “이런 어른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8df5f636686e1b172d819d44c6af67d5966852e499c0a3e0d0c8cedf05e4f07" dmcf-pid="H86WEFWIEZ" dmcf-ptype="general">이번 작품에서 장발 헤어스타일을 시도한 이무생. 이유미는 “감독님께서 리딩 때 캐릭터랑 비슷하게 와줬으면 좋겠다고 해서 머리를 붙이고 오셨는데 돌아다니면서 괜찮냐고 물어보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괜찮을까 싶었는데 나중에는 귀 뒤로 넘기는 모습이 아름다웠다”면서 “선배님의 엣지 있는 표현들이 너무 잘 어울렸던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ea1edcb5d9a3107c66f257784a9bce59fc2174265eeae252bf29e77650f4957c" dmcf-pid="X6PYD3YCIX" dmcf-ptype="general">최희재 (jupiter@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아크, 베트남 초대형 오디션 'Show It All' 게스트 출격..현지 팬심 접수 11-11 다음 이유미 “가정폭력 피해자役 위해 41㎏→36㎏까지 감량”(당신이죽였다)[EN:인터뷰①] 11-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