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만 넷플 이기길”…김요한·황보름별 ‘제4차 사랑혁명’, 전에 없던 로코가 온다 [MK현장] 작성일 11-11 3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KZbyz1y5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05e01b9ad21be05e426cfe30f2dc511d0367f895ff4afbf45be12c0cd5c385c" dmcf-pid="f95KWqtWY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황보름별, 김요한. 사진|강영국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1/startoday/20251111123004143dkqc.jpg" data-org-width="700" dmcf-mid="qtDizefzt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1/startoday/20251111123004143dkq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황보름별, 김요한. 사진|강영국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78078441db9d49d0bd9c08845a1de62e682905c3947c02cc0c948379d1e5acc" dmcf-pid="4Vt2Gb3GXI" dmcf-ptype="general"> “작품이 방영되는 그 한 달동안은 넷플릭스를 이기고 싶습니다.” - 윤성호 감독 </div> <p contents-hash="ce3aac98da6ea7a804be3bb15c6302262c647a63a793fd77b1ea33c5567ecf3a" dmcf-pid="8fFVHK0H5O" dmcf-ptype="general">11일 오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상암스탠포드호텔에서 웨이브 오리지널 ‘제4차 사랑혁명’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윤성호 감독과 한인미 감독을 비롯해 김요한, 황보름별이 참석했다.</p> <p contents-hash="10ec1d19394819160fe102ec29af2ac6230509f2b8065d526e7ea501a373395f" dmcf-pid="643fX9pXHs" dmcf-ptype="general">‘제4차 사랑혁명’은 모태솔로 공대생 주연산(황보름별 분)과 백만 인플루언서 강민학(김요한 분)이 무근본 학과 통폐합으로 동기가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전혀 다른 운영체제로 돌아가던 두 사람과 그 친구들의 오류 가득한 팀플, 그리고 대환장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설렘 세포를 깨운다.</p> <p contents-hash="b5887800be478b585bca6117f69a812a8dcc23ad46bc197abcd4a49fce6cad5e" dmcf-pid="P804Z2UZ1m" dmcf-ptype="general">웨이브 오리지널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를 비롯해 ‘탑 매니지먼트’, 영화 ‘은하해방전선’ 등 감각적인 연출로 사랑을 받아온 윤성호 감독과 드라마 ‘대세는 백합’, 영화 ‘만인의 연인’으로 센세이셔널한 화제를 이끈 한인미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아 기대가 쏠린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aa0bd22c1113c86d6c8f2df4db6e716dd72ae7a83fe59baf08294ae492c3883" dmcf-pid="Q6p85Vu5Z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윤성호 감독. 사진|강영국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1/startoday/20251111123005456okra.jpg" data-org-width="700" dmcf-mid="BJceUx9UH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1/startoday/20251111123005456okr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윤성호 감독. 사진|강영국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c4f2d136f604382d19a248124250865a7ac9ccaaa236c1502af946ac3f460150" dmcf-pid="xPU61f71Zw" dmcf-ptype="general"> 윤성호 감독은 ‘제4차 사랑혁명’에 대해 “컴퓨터 공학과와 모델과가 통폐합되는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진다”며 “그러면서 세계가 달랐던 두 캐릭터와 그 외 또 다른, 만나는 것 자체가 아이러니한 청춘들이 벌이는 소동극”이라고 소개했다. </div> <p contents-hash="b82368a4fb81053579d503c7d8ad603edd6055d689bcfb31f3ff64ef7b55e4d6" dmcf-pid="yvASLCkLtD" dmcf-ptype="general">이어 “캠퍼스 로코가 많은데 전형적인 것은 가져오되, 한국의 청춘 드라마에서 못 봤던 풍경들과 상황들과 해프닝을 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2ddadac0c1802680648587379ad332132c82ca45eb86ebac360151aaa8ba79a3" dmcf-pid="WTcvohEo1E" dmcf-ptype="general">‘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로 블랙코미디의 지평을 열었던 윤 감독은 “이번엔 밝은 코미디”라며 “요즘 1.5배속~2배속으로 보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우리 드라마는 아마 배속으로 보시면 못 따라갈 것”이라고 예고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42fd3ad3c0be701b9c20673a06daa08d45794180b8f72f6d2a74c704c242d64" dmcf-pid="YGwYjTmjt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인미 감독. 사진|강영국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1/startoday/20251111123006784fqfl.jpg" data-org-width="700" dmcf-mid="b5d2Gb3Gt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1/startoday/20251111123006784fqf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인미 감독. 사진|강영국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0084669def5ac5b2211402b41fa8310bc62c67a5cec6fe46e32e50e9095b5839" dmcf-pid="GHrGAysA1c" dmcf-ptype="general"> 한인미 감독은 “보통 로코의 바운더리에 속하지 못하던 것들이 나온다”며 “수도권 외곽 황량한 곳에 위치한 캠퍼스, 성소수자, 장애인, 외국인 교직원 등 우리 20대 캠퍼스 있는 모습 그대로 특별히 삭제하지 않고 담아냈다는 점에서 차별점이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div> <p contents-hash="62e3d7acfbc46569ca6f1007e77ea4cc7d71dc90b5d22b6abbbf3dcc5cefa62c" dmcf-pid="HXmHcWOcXA" dmcf-ptype="general">김요한과 황보름별은 2021년 방영한 ‘학교 2021’ 이후 약 4년 만에 작품으로 재회하게 됐다. 황보름별은 “20대 초반에 봤다가 후반에 보게 됐는데, 굉장히 성숙한 느낌이 든다”며 “강민학이라는 캐릭터를 누가 할까 되게 궁금했는데, 그게 요한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너무 ‘찰떡’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8380097d1ea7021c9397ea25b5361c5351c211814a5c29525ef8951af71584b" dmcf-pid="XZsXkYIk5j"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이 친구가 원래 재밌는 친구인데, 그 역할을 해서 자기 매력을 너무 잘 보여줄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8108fe5b6ce89e868e539a39735337a7050506d869bbd9ce8869f6e746cd5796" dmcf-pid="Z5OZEGCEZN" dmcf-ptype="general">이어 “그런데 너무 웃겨서 힘들었다”며 “저는 그렇게 웃기는 요한이에게 뭐라고 해야하고 한심하게 봐야하는 캐릭터인데 제가 제일 많이 웃겨서 힘들었다”고 호흡을 기대케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cf6c2311226ce6e668bfcc1269267d99a410f3dcc489fe2892ec70132427854" dmcf-pid="51I5DHhDY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인미 감독, 황보름별, 김요한, 윤성호 감독. 사진|강영국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1/startoday/20251111123008075tnci.jpg" data-org-width="700" dmcf-mid="KLzx36B31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1/startoday/20251111123008075tnc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인미 감독, 황보름별, 김요한, 윤성호 감독. 사진|강영국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b443798b6bea96f307a6e4de5f6e26b1a26bbf071d7ada6bf2d1c2653b402ca" dmcf-pid="1tC1wXlwZg" dmcf-ptype="general"> 김요한은 “‘학교 2021’에서는 많이 못 붙었다. 역할 때문에 그런지 몰라도 황보름별이 굉장히 시크했어서 그때 당시에는 말도 많이 못 붙였다”며 “이번 작품에서 재회하게 돼서 일단 너무 반가웠고 준비하면서도 호흡이 생각보다 너무 좋았다”고 표했다. </div> <p contents-hash="3287cd3e430ec0b83e85b541ac4a9b85ea931224305e314d6d84189957ff12ed" dmcf-pid="tFhtrZSrXo" dmcf-ptype="general">전작인 SBS ‘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에서 다소 무거운 역할을 맡았던 김요한은 ‘제4차 사랑혁명’에서는 얼굴도 뇌도 순수한 모델과 백만 인플루언서 강민학 역을 맡았다.</p> <p contents-hash="55d96a890c8fae93acdb13e6cb85445b622edcdce8f8219ae582317c95bca258" dmcf-pid="F3lFm5vmXL" dmcf-ptype="general">그는 “‘트라이’ 성준이가 무겁고 딥하다면, 민학이는 정반대”라며 “사람이 이렇게까지 가벼워도 되나 싶을 정도로 가벼워서 코믹적 요소들을 많이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99e7876981efc26042b4b636a7867f13827398855be1c296e530842b280da1d" dmcf-pid="3n2izefzZ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황보름별. 사진|강영국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1/startoday/20251111123009405htta.jpg" data-org-width="700" dmcf-mid="9qMc4Ne4H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1/startoday/20251111123009405htt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황보름별. 사진|강영국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61edb4d644875d27dc70dd13c1ee178b823bbffe9ebc9092a4e79bd71424b29" dmcf-pid="0LVnqd4qti" dmcf-ptype="general"> 황보름별은 완벽한 인생 로직을 가진 모태솔로 공대생 주연산 역으로 분한다. 그는 “인물 자체가 자기만의 논리 안에 그 세상 안에서 사는 인물인데, 민학이를 만나게 되면서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끼고 그걸 논리적으로 해석하려고 하는 친구”라고 소개했다. </div> <p contents-hash="29d0f3a751402c17e361e0fc8e92405865ad2fbe449ae87043ff248e8b716ccb" dmcf-pid="pofLBJ8BHJ" dmcf-ptype="general">윤성호 감독은 여주인공을 두고 100명의 배우를 만나봤다며 “모두 어디선가 봤던 식의 연기를 하는데, 황보름별은 달랐다”며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칭찬했다.</p> <p contents-hash="9fb353b19a08402f8e24747f9b5eae135fca67b04dfdcca6fef61f627fa2db27" dmcf-pid="Ug4obi6bXd" dmcf-ptype="general">‘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으로 작품 속 풍자로 화제를 모았던 윤 감독은 작품 준비 기간과 촬영, 후반 작업이 시작할 때마다 비상계엄, 탄핵, 대선이 이어졌다며 “내일모레 공개가 되는데 무슨 일이 벌어질지 궁금하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p> <p contents-hash="948ba253ec839e286eaa8d678c29fbf52184196c1f78dff398c86b8060f3b087" dmcf-pid="ua8gKnPKte"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세태가 묘하게 반영은 된 것 같다. 어쨌든 학과가 강제로 통폐합된 건 학생들 입장에선 폭력일 수 있지 않나”라며 “지방 캠퍼스, 학령인구의 부족, 이주민들, 성정체성이 다른 성소수자 이슈들, 장애인의 움직임 문제라든지 모든 정체성들과 개인적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aef9f31e83a0f6efa98103f844d23e7cfd1a8e5d026c4278e5e3b1258acd4db5" dmcf-pid="7N6a9LQ9YR" dmcf-ptype="general">이어 “일부러 계몽적으로나 가르치려고 만들지는 않았는데, 이런 엔딩은 보신 적이 없을 거라고 장담한다”며 “‘청춘 로코가 이렇게 끝난다고? 그런데 말이 되네’라고 생각이 드실 것”이라고 작품의 엔딩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580c58a3531b6e93600d23cccbc0de163bc4985fdfa36088877ee3d9a16c948" dmcf-pid="zjPN2ox25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황보름별, 김요한. 사진|강영국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1/startoday/20251111123010756dxxo.jpg" data-org-width="700" dmcf-mid="27uPt4ztZ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1/startoday/20251111123010756dxx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황보름별, 김요한. 사진|강영국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7623bbca6ce448c6502c6be62a2c62a4a8a8cf1e0dd6825fb27f7a37b4588aa" dmcf-pid="qAQjVgMVGx" dmcf-ptype="general"> 윤성호 감독은 “마지막 편 공개가 12·12사태 근처인데, 우리 작품이 공개되는 한 달 동안은 넷플릭스를 이기고 싶다”고 당찬 바람을 늘어놓기도 했다. </div> <p contents-hash="55785ef24cf666d898169efd6ee31a0169df83a3eabaef54c867a21e7b7ffde1" dmcf-pid="BcxAfaRfGQ" dmcf-ptype="general">황보름별은 “대본 안 모든 캐릭터들이 살아있다”며 “어느 누구를 따라간다 하더라도 정말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펼쳐진다”며 작품의 관전 포인트를 예고했다.</p> <p contents-hash="ba0b7dd34cb9c15c3f3180baee9990aa3a849e6961dbd4db97dcbe0a01b2344b" dmcf-pid="bDeE6AJ6XP" dmcf-ptype="general">‘제4차 사랑혁명’은 오는 13일 오전 11시 웨이브에서 첫 공개되며 일본, 홍콩, 중국, 러시아 등 해외 96개국 주요 OTT플랫폼을 통해 동시 방영된다.</p> <p contents-hash="23c013df22ce838bf2001415220d76ac684b59b1d41ad6fc08a2f43ef8846622" dmcf-pid="KwdDPciPY6" dmcf-ptype="general">[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전문] "피범벅 된 얼굴 처참" 유튜버 수탉, 납치·피해 토로→안와골절 수술 마쳐 11-11 다음 '더 러닝맨'의 화려한 라인업 화제... 할리우드의 믿보배 총출동 11-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