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친구목록 피드형 전환에 10명 중 8명 “이전으로 돌릴 수 있으면 좋겠다” 작성일 11-11 4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이용자 90% “별로 알고 싶지 않은 소식까지 보게 돼 피로감을 느낀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N8Aeraej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ea85c45d8f3d590f6e7cfed1b28251be7e746e6c6a807685d971181649afcd6" dmcf-pid="5j6cdmNdo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1/chosunbiz/20251111135050908kfhx.jpg" data-org-width="1920" dmcf-mid="XxZVpQKpc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1/chosunbiz/20251111135050908kfhx.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ccf87c42635345a50dce69b521b24dc7d36a84318105e1593ab14d7bda23a7ea" dmcf-pid="1APkJsjJAw" dmcf-ptype="general">카카오톡이 지난 9월 친구 목록을 나열한 ‘친구탭’을 인스타그램과 유사한 피드형으로 전환한 개편에 대해 업데이트 이용자 10명 중 8명은 “개편 이전으로 돌릴 수 있다면 그렇게 하겠다”고 답했다.</p> <p contents-hash="8a8a5bfc8c488b530553aa217d9ca0cc3304b4297c4808b051dc513f0ac8594a" dmcf-pid="tcQEiOAiaD" dmcf-ptype="general">한국언론진흥재단은 11일 ‘국민 메신저의 기능 변화에 대한 인식, 경험 및 평가’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앱 업데이트로 피드형 친구탭을 사용한 689명, 업데이트를 하지 않고 이전 버전의 카카오톡을 계속 사용 중인 219명, 총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p> <p contents-hash="23afdec26bdc0d2f7bca0b44a036e5ca04e8d0a4aee830baa56e6a47f9b85000" dmcf-pid="FkxDnIcnkE" dmcf-ptype="general">조사 결과에 따르면 개편된 카카오 친구탭을 경험한 사람의 90.9%는 “내 활동이 친하지 않은 사람에게 노출될 수 있어 부담스럽다”고 했다. 응답자의 90.1%는 “별로 알고 싶지 않은 소식까지 보게 돼 피로감을 느낀다”고 했다.</p> <p contents-hash="5ca31766c2bcdf75ce254db8c6ef3138842b8e05dd5de3fcd1f7915dd62e58db" dmcf-pid="3EMwLCkLak" dmcf-ptype="general">응답자 75%는 기존 ‘오픈채팅’ 탭에 추가된 ‘숏폼’ 콘텐츠 기능을 없애고 이전 버전으로 돌릴 수 있다면 그렇게 하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55915b647e0816e9d9c546c97f1da557ad536be9aec791bbe8e1f9aeed47b385" dmcf-pid="0DRrohEokc" dmcf-ptype="general">카톡이 본격적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의 변화를 모색하고 앱 내에서 챗GPT를 구현하는 등 인공지능(AI) 기능을 확장하는 것에 대해서는 “너무 많은 기능을 담아 복잡하고 혼란스럽다”는 의견이 86.1%였다. “미디어 환경을 고려할 때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평가는 61.2%였다. “더 편리하다”고 답한 이들은 38.1%를 기록했다.</p> <p contents-hash="56fc5bb5c465947b4015f8a45fe026e955c1ff4b82a0116b7add5f39030c45c5" dmcf-pid="pwemglDgcA" dmcf-ptype="general">긍정 항목 2개에 대해서는 20% 정도만이 동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친구들 소식에 하트나 댓글로 소통할 수 있어서 편하다’고 응답한 이들은 20.9%, ‘친구 근황을 한눈에 볼 수 있어 편하다’고 답한 이들은 20.5%로 긍정적 반응은 상대적으로 적었다.</p> <p contents-hash="2a9491bc968439be0cb30ef139e884d8cd31e7a0a8a8e67a2ebfb336840b78b4" dmcf-pid="UrdsaSwaaj" dmcf-ptype="general">카카오톡 대화방 ‘메시지 삭제’ 가능 시간이 5분에서 24시간으로 늘어난 것에 대해서는 “실수를 바로잡을 여지가 커져 마음이 편하다”고 답한 이가 84.3%였다. “메신저의 삭제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흐름”이라고 반응한 이도 80.6%였다. “사생활 보호 기능이 강화돼 마음이 더 놓인다”는 질문에는 75.5%가 동의한다고 했다. 하지만 삭제 시간이 연장된 것이 “책임을 회피하는 데 악용될 소지가 있다”(67.5%), “대화 내용이 바뀌거나 사라져 대화 상대에 대한 신뢰가 떨어질 것 같다”(50.6%)는 등 역효과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었다.</p> <p contents-hash="8c0495937c7c11489e94534d5f5752e0c3701f9e2ad50360e74835c9f88eeefc" dmcf-pid="umJONvrNAN" dmcf-ptype="general">‘친구’ 탭, ‘지금’ 탭 개편이 반영된 업데이트를 하지 않고 이전 버전의 카카오톡을 계속 사용 중인 219명에게는 그 이유가 “개편에 대한 불만 때문”인지를 물었는데, 그 결과 74.4%가 “그렇다”고 답했다.</p> <p contents-hash="96c8dcbc61429304d49ea86fa92ba9523847ccc6e026b71bdd8744ced23072c2" dmcf-pid="70lUGb3Gaa"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아이돌♥배우 부부 탄생, 2300만원 다이아 반지 끼고 약혼 발표 11-11 다음 AI 데이터센터 CPU-메모리-GPU "光연결 시대 3년내 가능" 11-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