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환 "아내 출산 앞두고 수입 없어…1년간 여의도서 양말 장사" 작성일 11-11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T0L6AJ6Y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e8a7fc2119e5d3fa3169c1d51fd9b3e6e022d4af70c2fbacdb3bbeacbc8bbdc" dmcf-pid="ykvfUx9Ut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개그맨 염경환이 과거 힘들었던 시절 함께 해준 아내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방송 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1/moneytoday/20251111134851586djcy.jpg" data-org-width="1200" dmcf-mid="8vOIjTmjG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1/moneytoday/20251111134851586djc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개그맨 염경환이 과거 힘들었던 시절 함께 해준 아내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방송 화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9ce71b933b835880188693b0c8980fe2220d3f49223ef4a69a8d49777ccc3e3" dmcf-pid="WET4uM2uXH" dmcf-ptype="general">개그맨 염경환이 과거 힘들었던 시절 함께 해준 아내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p> <p contents-hash="e521cd6d8eec4c18fb39dbf64fce1d718da9b2f982f6dc35892400d908fa62ad" dmcf-pid="YDy87RV7GG" dmcf-ptype="general">지난 10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는 염경환이 홈쇼핑계 전설로 꼽히는 요리연구가 이혜정, 개그우먼 김지혜를 초대해 MC 박경림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84cfe95a0d49d58074a8aee942aa191cd107f23f5a5ee6e525381ee6aae6a00" dmcf-pid="GwW6zefzH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개그맨 염경환이 과거 힘들었던 시절 함께 해준 아내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방송 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1/moneytoday/20251111134852959ixqx.jpg" data-org-width="680" dmcf-mid="68f4uM2uX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1/moneytoday/20251111134852959ixq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개그맨 염경환이 과거 힘들었던 시절 함께 해준 아내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방송 화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b1c0ca62e8f2e750b31d8d45b6666b6747b5ed9ed7bee11d9d30dab58416ddc" dmcf-pid="HrYPqd4qHW" dmcf-ptype="general">이날 방송에서 염경환은 "나는 명품이 없다"고 하자 김지혜는 염경환 아내를 언급하며 "명품이 많더라"라고 반응했다. </p> <p contents-hash="3c12d1c9798d7a19dc9d0897c5173e54a1211c92d09675427cdb17fc42db1f7f" dmcf-pid="XmGQBJ8BGy" dmcf-ptype="general">이에 염경환은 "아내가 좋은 옷 입고 사람을 만나면 내 칭찬을 하는 거라고 생각한다. 옛날에 내가 못 해줬으니까 내가 이렇게 해줄 수 있을 때 누릴 수 있으면 좋은 거 아니냐. 해주고 싶을 때 못해 주는 미안함이 더 크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9a408774dfa8cb15f09c191294dbca51967a76f5caf68b644b29671019ef782" dmcf-pid="ZsHxbi6bYT" dmcf-ptype="general">염경환은 "옛날에 지상렬이 '이산', '대장금' 찍고 잘나갈 때 난 맨날 놀았다. 근데 그때 첫째 애가 생겼다"며 과거를 떠올렸다.</p> <p contents-hash="9f5f5198c81f28e171f5fc51c5f035ae5bd090f1a6aecad32a603d623d1f14e0" dmcf-pid="5OXMKnPK5v" dmcf-ptype="general">그는 "이 이야기는 처음 한다"며 "출산 준비는 해야 하는데 벌이가 없으니까 여의도에 넥타이, 양말, 벨트를 팔러 다녔다"고 고백했다. </p> <p contents-hash="a2385fdd69242efe017df32837dbf209ff3ffcb468aaa1a57cb7dbe45353c059" dmcf-pid="1IZR9LQ9YS" dmcf-ptype="general">이어 "증권회사가 많지 않나. 거기에 넥타이를 팔러 다녔다. 아내랑 같이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내는 작은 승합차에서 물건 지키고 있고, 난 그걸 들고 팔았다. 좌판처럼 빨리 치고 빠져야 하니까"라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db818e2cc600c409417e83e7982a5465c3aa83addc45d2f16c14b767e7b58f82" dmcf-pid="tC5e2ox2Zl" dmcf-ptype="general">넥타이 행상을 할 당시 염경환은 데뷔 10년 차였다고. 그는 "데뷔하고, 나를 알아보는 건 소용이 없다. 가족을 위해 먹고 사는 게 문제다. 아이가 나오는데, 수입이 없는데"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fb13f65e37f584314d9d5c3cb993ec1b28804de16d101a27eb3679242d4984e" dmcf-pid="Fh1dVgMVYh" dmcf-ptype="general">이어 "1년 정도는 한 것 같다. 힘들었지만, 혼자였으면 안 했을 거다. 아내와 배 속 아이가 없었으면 안 했겠지만, 가정이 생기니 하게 되더라. 창피한 게 어디 있나. 그런 거 전혀 없다"고 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7f74c524ee4480eef975ffa7e7ca227e8b8769147c679f74ee92bd5fdf04879" dmcf-pid="3ltJfaRf5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개그맨 염경환이 과거 힘들었던 시절 함께 해준 아내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방송 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1/moneytoday/20251111134854398svld.jpg" data-org-width="680" dmcf-mid="PmlSEGCEZ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1/moneytoday/20251111134854398svl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개그맨 염경환이 과거 힘들었던 시절 함께 해준 아내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방송 화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b8639ccbca61c7d939a2c5ba4e1ae6382a2ca7f40734edf723cdc9b5984c492" dmcf-pid="0OgZh0GhYI" dmcf-ptype="general">또한 염경환은 임신 중인 아내를 제대로 못 챙겨줬다는 미안함도 전했다.</p> <p contents-hash="3d33b5b7b948d6013fefdf15884451129e6b25575716a734d1cb955a60c1c740" dmcf-pid="pIa5lpHl5O" dmcf-ptype="general">염경환은 "첫째가 배 속에 있을 때 임신했으니까 음식이 당기지 않나. 딸기가 먹고 싶다더라. 딸기를 못 구할 때가 아니라 딸기 철이라 사기도 쉬웠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p> <p contents-hash="53e0b82b6c0a16ac8112b5ceef7b71e52baaffa4c3764280114c396e8ffd71aa" dmcf-pid="UCN1SUXSGs" dmcf-ptype="general">그는 "밤무대 사회를 보러 다닐 때다. 새벽에 나이트클럽 일 끝나고 나오니 딸기 장사가 다 들어갔더라. 바구니에 딸기를 담아 파는 트럭이 마지막 짐을 싸고 있었다. 두 바구니가 있는데 알이 큰 8000원짜리, 알 작은 5000원 딸기가 있어 고민했다. 큰 차이 없어 보여서 5000원짜리를 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p> <p contents-hash="29444e847ac0862779e1b223af44336b49196de6e7756b1d977ea517a0f99ac0" dmcf-pid="uhjtvuZvHm" dmcf-ptype="general">이어 "아내에게 딸기를 주고 씻고 나왔다. 덤덤한 편인 아내가 울고 있더라. 왜 우나 봤더니 다 곯아있었다. 끓여서 잼을 만드는 딸기를 사다 준 거다"라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20c28a96cf7c7b9be1dca6ea29dfd14203a09d4bf96cdec04e6e36cd967ee39a" dmcf-pid="7lAFT75THr"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내가 너무 서럽더라. 그게 속상했다. 결혼식도 안 올리고 은률이(첫째)가 나오고, 애 4살 때 결혼식을 올렸다. 신랑신부 입장을 아이와 함께하고 같이 퇴장했다"고 전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d0ff4d4546002c6e56ee919d2efb2434496bd64ec686406e85bbde948da0fec" dmcf-pid="zSc3yz1y5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개그맨 염경환이 과거 힘들었던 시절 함께 해준 아내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방송 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1/moneytoday/20251111134855764rzig.jpg" data-org-width="680" dmcf-mid="QdfmglDg1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1/moneytoday/20251111134855764rzi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개그맨 염경환이 과거 힘들었던 시절 함께 해준 아내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방송 화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83b23f0dc0a321842acb22d3c99b4a6fda5973c79ce218194629b667080e36a" dmcf-pid="qvk0WqtWZD" dmcf-ptype="general">그는 "남들은 '체력이 되냐?'고 한다. 나는 안 힘든 데. '지금껏 힘들었는데 조금 더 힘들면 어떠냐?'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ce75ab3567991e599a5e5fc5d88ac751bd4bbf1f6d043a161608ac9ed5fc9928" dmcf-pid="BTEpYBFYtE" dmcf-ptype="general">염경환은 홈쇼핑 성공 후 아내의 반응에 대해 "벨트 팔러 다닐 때도 (아내는) 힘들다는 말을 안 했다. 돈 없어서 괴롭고 힘든 거, 불만을 이야기한 적도 없다"며 아내에게 고마워했다.</p> <p contents-hash="438f5e81c4e36e75a4f66709cc6bd7b5a7c59de9bc16269c04118018f8c2f35a" dmcf-pid="byDUGb3GGk" dmcf-ptype="general">이어 "벌이 괜찮고 빚도 다 갚고, 은행 대출도 다 갚아도 너무 행복해한 적도 없다. (아내는) 강심장, 무던함의 '끝판왕' 같다. 그게 너무 고맙다"고 자랑했다.</p> <p contents-hash="fee269dfa10926bbc4367a497f78b42ed2ca61926b87b9058919c23c3c686d4f" dmcf-pid="KWwuHK0H1c" dmcf-ptype="general">염경환은 1998년 승무원 출신 여성과 결혼했으나 2002년 이혼했으며, 2008년 6살 연하의 아내 서현정씨와 재혼해 슬하에 두 아들 은률, 은우 군을 두고 있다.</p> <p contents-hash="7892a9a9d8a3efe3a20be54b077e2dd9f1a339541febe436393275777ea2b35b" dmcf-pid="9Yr7X9pXGA" dmcf-ptype="general">이은 기자 iameun@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제2의 송중기·박보영, 필리핀 ‘늑대소년’으로 흥해 예고 11-11 다음 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 2.0 가동…연 1만명 AI 인재 배출 목표 11-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