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준비도는 높지만 신뢰 투자는 미흡”… 한국, AI 신기술 수용 '양극화' 작성일 11-11 1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kS4VgMVO1">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b9216df29f58e47177d8dfdcd390899317b895851fc93f0d978e74c62acfaa4" dmcf-pid="42dYyz1yO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SAS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1/etimesi/20251111141251729gqkm.jpg" data-org-width="300" dmcf-mid="VfwzuM2um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1/etimesi/20251111141251729gqk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SAS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dbef0f008e2bccfabfd076f5a0d1576b91d048d1f072fec9528771406d821d3" dmcf-pid="8VJGWqtWDZ" dmcf-ptype="general">한국 기업이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의 데이터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뢰 기반의 인공지능(AI) 투자에서는 세계 평균에 뒤처지는 것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d7353c545c224897f45eef314de2051a73f27771c200e070d362c4e788427e05" dmcf-pid="6fiHYBFYrX" dmcf-ptype="general">SAS는 11일 IDC와 함께 발간한 '데이터 및 AI 영향력 보고서: 신뢰가 이끄는 AI 시대'에서 한국의 AI 도입과 신뢰도 현황을 공개했다.</p> <p contents-hash="b063a29fccdb03acb028ad3e4ca2c98d5c5dae6ee1e3709619aabb14e68f13af" dmcf-pid="P4nXGb3GOH" dmcf-ptype="general">이번 조사는 전 세계 2375명의 IT·비즈니스 리더를 대상으로 AI 도입 수준과 신뢰 구축 방안을 분석했다.</p> <p contents-hash="56edaaff5edc6d256e346f748837723a798e3bc85281c15c7ee5e53b68922aae" dmcf-pid="Q8LZHK0HmG" dmcf-ptype="general">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조직의 AI 활용은 '데이터 준비도는 높지만 신기술 신뢰 확보는 낮은' 양극화 구조를 보였다. 고급 수준의 데이터 인프라를 보유한 조직 비율은 36%로 세계 평균과 비슷했지만, 신뢰할 수 있는 AI 투자를 늘릴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4%에 불과했다. 이는 아태지역 평균(20%)과 글로벌 평균(52%)보다 크게 낮은 수치다.</p> <p contents-hash="28965bf8d4a8061ef878116e428ff88cd9ec58a286b0998c3dceda622177991d" dmcf-pid="x6o5X9pXmY" dmcf-ptype="general">AI 기술 도입 추이에서도 보수적 성향이 뚜렷했다. 생성형 AI 도입률은 68.2%로 세계 평균(81.4%)보다 낮았고, 반면 머신러닝 등 기존 AI 도입률은 95.5%로 세계 평균(65.8%)을 크게 웃돌았다. 에이전틱 AI와 양자 AI 도입률은 각각 35.8%, 22.7%로, 세계 평균(51.5%, 30%) 대비 낮았다.</p> <p contents-hash="9958dbfd4f0de1ced0bca71abf3f04771924c62fd13c1188e8977c62cbca070c" dmcf-pid="yStnJsjJsW" dmcf-ptype="general">AI 도입 목적 역시 '비즈니스 위험 감소'(49%), '비용 절감'(44%), '수익 증대'(46%) 등 단기적 성과 중심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2dc0b1b691de12b91901ee528588ad6e856f0b5ea162f5b5a3cb6bddd96b19b7" dmcf-pid="WvFLiOAiry" dmcf-ptype="general">IDC는 “한국이 아직 AI 활용의 초기 단계에 있으며, 기능적 목표 위주로 접근하는 경향이 강하다”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4a90e96ff706e53ca9c2c9706ea40d357638822f53d0ce01bb0469bce16e8672" dmcf-pid="YT3onIcnrT" dmcf-ptype="general">AI 신뢰 수준을 평가한 '신뢰할 수 있는 AI 지수'에서도 한국은 편차가 컸다. 조사 대상의 26%는 '고급 수준'으로 평가됐지만, 30%는 '기초 수준'에 머물렀다. 이는 국가별로 균등하게 분포된 글로벌 결과와 대비된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9e4e5744531af4fcd07b7f74aa585cf8452ae126076e4c7676bf90be22057273" dmcf-pid="Gy0gLCkLOv" dmcf-ptype="general">전대일 한국IDC 수석연구원은 “한국 기업은 세계적인 데이터 기반을 갖췄지만, 신뢰할 수 있는 AI 거버넌스 구축과 신기술 투자는 여전히 보수적”이라며 “지속 가능한 혁신을 위해 장기적인 AI 로드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4bb441143f2f8cb5addff3c9ba404daade31b36323e8c986dfeb1a5066cc12a" dmcf-pid="HWpaohEomS" dmcf-ptype="general">이중혁 SAS코리아 대표이사는 “국내 금융과 공공 부문은 이미 대규모언어모델(LLM)과 AI 에이전트 기반 시스템 개발을 준비 중”이라며 “SAS는 신뢰할 수 있는 AI 플랫폼과 거버넌스를 통해 국내 기업의 AI 역량 강화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5ab60417445d5cd9c0a5692c85b607e042234f0ef9e11f22bca63ba3c84cfae3" dmcf-pid="XYUNglDgsl" dmcf-ptype="general">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숙, 웨딩드레스 입고 구본승 품에 안겼다…결혼설 다시 불붙나 11-11 다음 산다라박 이어 씨엘까지 심경 밝혔다…박봄 '정서 불안정'에 "기도합니다" [RE:스타] 11-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