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출연 '남극의 셰프' 편성 보류하라" 전가협 등 MBC 앞 시위 [ST현장] 작성일 11-11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ILSRwgRC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c06f503d8ea5e484ba6acfd9afabe31f2f7e8d88d920e0c90f76d928fc0f417" dmcf-pid="BCoveraeh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티브이데일리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1/sportstoday/20251111144947332uwtr.jpg" data-org-width="658" dmcf-mid="zLUe1f71C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1/sportstoday/20251111144947332uwt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티브이데일리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09ae45f9bd9bb53815af2654c77a4ba6017922e9539db2d603854995573d49c" dmcf-pid="b7ybC3YCvj"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가맹점주들이 백종원이 출연하는 MBC '남극의 셰프' 편성 보류를 촉구했다.</p> <p contents-hash="75902a9d5f88465751186e53f20d5cb8159a83248219093d7d0689ec54ab4f95" dmcf-pid="KzWKh0GhWN" dmcf-ptype="general">연돈불카츠가맹점주협의회, 대한가맹거래사협회,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참여연대 등은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 앞에서 '가맹사업 구조적 문제 해결 없는 백종원 대표 MBC방송 복귀 편성 철회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p> <p contents-hash="5682fdc6aa925eac2a4bdef7947ee86f9a4962742f886adada4e0c0c1aa4d051" dmcf-pid="9qY9lpHlTa" dmcf-ptype="general">앞서 MBC와 STUDIO X+U의 공동 제작 '기후환경 프로젝트-남극의 셰프'(이하 '남극의 셰프')가 17일 첫 방송으로 편성을 확정했다. 이에 단체들은 "방송 편성 강행은 피해점주와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라며 MBC에 편성 결정을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p> <p contents-hash="f86223492ea76d8a5f872446c48cb229c56c88bf2df3f777272a9106137eb012" dmcf-pid="2BG2SUXSlg" dmcf-ptype="general">이날 김진우 전국가맹점주협의회 공동의장은 "백종원 대표는 방송을 떠난 지 6개월 만에 방송에 복귀하려 하고 있다. 각종 논란에 여전히 관련기관에서 조사가 진행 중이고, 가맹사업 구조상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는데 MBC는 방송을 강행하려 한다"며 "공영방송인 MBC가 사기업 대표에 면죄부를 줄 수 있는 일에 함께 하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15f107d5380b65716a17485b28e1b005ca138987803069ffe38e369ff608038" dmcf-pid="VbHVvuZvho" dmcf-ptype="general">정윤기 연돈불카츠가맹점주협의회 공동회장은 "백종원 대표는 지금까지 단 한 차례 진심어린 사과나 공식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다. 이 상황에서 방송을 통해 '따뜻한 리더'로 포장이 된다면 이는 공정한 문제해결을 바라는 수많은 점주들에게 깊은 상처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방송의 자유를 부정하지 않는다. 하지만 공영방송이라면 최소한 사회적 책임과 공정성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백종원 대표는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사람인데, 아무런 검증 없이 미화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면 공영방송이 특정 인물을 보호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2b11633729fc215221da3a708ec2ff88795ac3f5e76ef5f904f495daea25ff29" dmcf-pid="fKXfT75TSL" dmcf-ptype="general">성명문에 따르면 단체들은 "우리는 MBC가 공영방송으로 공정성과 공영성을 핵심 가치로 삼아 사회 정의를 위해 노력해 왔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MBC의 이번 결정은 그동안 MBC가 쌓아온 신뢰와 공정성의 가치를 스스로 훼손할 수 있는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MBC가 '남극의 셰프' 방영을 강행한다면, 공영방송이 논란의 인물에게 새로운 홍보의 장을 열어주는 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6dbf7032d91809a523b4fc8e2992c07b76fc7f251f95a91c5f8ee694f9cfb4d2" dmcf-pid="49Z4yz1yTn"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17일 예정된 '남극의 셰프' 방영 결정을 즉시 철회하고, 백종원 대표와 더본코리아를 둘러싼 문제들이 실질적으로 해결될 때까지 방송 편성을 보류하라"며 "부득이하게 방송을 진행해야 한다면, 백종원 대표의 출연 장면을 삭제하라"고 요구했다.</p> <p contents-hash="415d911fd2fc3c0dc4ed146e027e28c6f9dd9f09be21837cd21687f368528abd" dmcf-pid="8258WqtWli" dmcf-ptype="general">한편 더본코리아는 11일 "더본코리아 약 3000여 개 가맹점주님들 중 극히 일부인 특정 브랜드 1개의 5명의 점주와 이를 지원하고 있는 전가협의 일방적인 주장"이라며 "전가협의 진정한 점주 권익 보호가 아닌 다른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닌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4215167b1b58abb408ac5bdafe3c4ae4cdee186f854983d938559a339862a71d" dmcf-pid="6V16YBFYWJ" dmcf-ptype="general">MBC 측은 "별다른 입장은 없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e6574c508bbff06850f92827f4d6d403daee8e1d4836286a7dd935aec6c01b0b" dmcf-pid="PpSzs1Tsyd"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수현 심각 피해 입었는데, 범행 재발 가능성 有"…고상록 변호사, 무거운 입장 11-11 다음 바밍타이거, '日 거장' 호소나 하루오미 리메이크 첫 주자…오늘(11일) 신곡 발매 11-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