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부’ 오영수, 강제추행 혐의 벗었다…1심 유죄 파기 작성일 11-11 1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d4RLCkLu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8af06d1686fc54352e9aba6804ee27de8bf1dfa808afd1cc06c55dedb1eaf73" dmcf-pid="tJ8eohEop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성남=뉴시스] 김종택기자 =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원로 배우 오영수 씨가 15일 경기도 성남시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서 열린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오씨는 지난 2017년 여성 A씨에게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24.03.15. jtk@newsi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1/sportsdonga/20251111154339867hqgd.jpg" data-org-width="1600" dmcf-mid="5blGt4ztu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1/sportsdonga/20251111154339867hqg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성남=뉴시스] 김종택기자 =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원로 배우 오영수 씨가 15일 경기도 성남시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서 열린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오씨는 지난 2017년 여성 A씨에게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24.03.15. jtk@newsis.com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917e39e8461a36ff539f6cf86daf605fd4123df48d9ea60b3960cfd0dce1f59" dmcf-pid="Fi6dglDg0a" dmcf-ptype="general"> ‘오징어게임’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던 배우 오영수(오세강)가 강제추행 혐의에 대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div> <p contents-hash="e8df9110f8b0e14b64179504285aaf68bbff908aa6eb09b2491135122edb003c" dmcf-pid="3nPJaSwa3g" dmcf-ptype="general">11일 수원지방법원 제6-1형사부는 오영수의 강제추행 사건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1심 판결을 파기한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p> <p contents-hash="a24cdc20ca776383e5bf9fced70f8d04ac2fae4c610c80a0b7418892693979cd" dmcf-pid="0gMLAysA3o" dmcf-ptype="general">앞서 오영수는 2017년 연극 공연을 위해 대구에 머물던 당시 연극단원 후배 A씨를 끌어안고 볼에 입을 맞추는 등 두 차례 강제추행을 한 혐의로 2022년 불구속 기소됐다. 1심 재판부는 피해자의 진술을 신빙성 있게 받아들여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선고했다.</p> <p contents-hash="cb01ff9b9f2d6b2129fe74d0f38f1229ba8992379fb876e257ccc9295b1d154f" dmcf-pid="paRocWOcFL" dmcf-ptype="general">그러나 항소심 재판부의 판단은 달랐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사건 발생 6개월 뒤 상담소를 찾아 사실을 알리고, 피고인에게 사과를 요구하는 메시지를 보낸 점 등을 보면 의심의 여지는 있다”면서도 “시간이 지나며 피해자의 기억이 왜곡됐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공소사실이 합리적 의심 없이 증명되지 않았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05ff7076ad6e5503eec579439908e19786074bb16d1c41326a0049970ddb33f5" dmcf-pid="UNegkYIk3n"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법원은 형량이 과중하다는 이유로 항소했던 오영수의 주장을 일부 받아들이며 1심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다. 검찰은 1·2심에서 모두 징역 1년의 실형을 구형한 바 있다. 오영수는 최후 진술에서 “이 나이에 법정에 서게 돼 부끄럽다. 내 인생이 한순간에 무너졌다”며 “죄가 있다면 그 대가를 받겠지만 내 행동이 추행이라 생각한 적은 없다”고 호소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81ceff26be2f4d41f9aab0e30d43917733452404251fab0afcb5f97648d5c571" dmcf-pid="ujdaEGCE3i" dmcf-ptype="general">이번 판결로 오영수는 2022년부터 이어진 3년간의 법정 공방을 마무리하게 됐다. 한편 그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에서 ‘깐부 할아버지’ 오일남 역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으며, 한국 배우 최초로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p> <p contents-hash="219ee4124ec35677c5222f886b1c1e7df741b67357ee83fd47fc58ac21aa13ed" dmcf-pid="7AJNDHhD3J" dmcf-ptype="general">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AI 아이돌' 이터니티, 정규앨범 'HELLO WORLD' 발매 11-11 다음 [속보] KT, 2028년 ROE 9~10% 달성 목표 11-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