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장 선거, 3연임 불가능·직선제 유력 작성일 11-11 2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정관 개정 암시</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9/2025/11/11/0003023733_001_20251111160009063.jpg" alt="" /><em class="img_desc">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em></span>[데일리안 = 김평호 기자] 그간 논란의 중심에 섰던 대한체육회장은 이제 3연임이 어렵고, 선거도 간선제에서 직선제로 바뀔 전망이다.<br><br>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1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대한체육회 혁신 방안을 보고하고 “대한체육회장의 임기는 한 차례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고 2회 이상의 연임은 불가능하도록 정관을 개정할 것”이라며 “자기 세력을 구축한 뒤 종신제처럼 권력을 누린다는 비난이 더는 나오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br><br>또 “선거도 소수의 선거인단이 뽑는 간선제가 아니라 직선제 온라인 투표로 바꿔 현장의 의사가 제대로 행사될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br><br>그동안 4년 임기의 대한체육회장은 대의원 2000여명의 간접 선거로 뽑았다.<br><br>아울러 정관에 한 차례 연임은 물론, 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추가 연임 도전도 가능하게 규정했다. 하지만 대한체육회장이 위원회 구성원을 임명해 허점이 많다는 지적이 있었다.<br><br>이에 대한체육회는 지난 1월 유승민 신임 회장이 당선된 뒤 스포츠 개혁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하면서 선거제도, 스포츠공정위와 관련한 개혁을 추진했다.<br><br>최 장관은 “유승민 체육회장의 개혁 의지가 강력하다”며 “문체부는 이를 잘 서포트(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관련자료 이전 ②개인 랭킹 시스템 도입…탁구, 디비전리그 사활 건다 11-11 다음 230㎞ 지휘한 ‘투르 드 경남 스페셜’ 숨은 주역 이동욱 경기부장 11-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