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디지털전환]APEC 2025의 26만 GPU, '5극 3특' 지방시대를 여는 AI 엔진 작성일 11-11 3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oOtQknQI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3361ea294c0acd5d2a675c64c0f128f1dd1b756bb8f7b13169292f656eef467" dmcf-pid="XgIFxELxO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랑혁 구루미 대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1/etimesi/20251111160303024mhyl.jpg" data-org-width="300" dmcf-mid="G5h0RwgRE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1/etimesi/20251111160303024mhy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랑혁 구루미 대표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3b394d2647bfdc0d464c8aaeac613f59933cca90e9ce4f57dd462337251139f" dmcf-pid="ZaC3MDoMO5" dmcf-ptype="general">지난 10월 경주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2025 코리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p> <p contents-hash="f4c0d01ab57702f62a16e7f20ab879f5efe62628f9c19079a9f93a99d5aaf574" dmcf-pid="5Nh0RwgRmZ" dmcf-ptype="general">APEC 참석차 방한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26만장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대한민국에 제공하겠다고 공표했다.</p> <p contents-hash="1b18731b645882b66f09f89dc83dc164348387a7e93aa70f0695318a9de50428" dmcf-pid="1jlperaerX" dmcf-ptype="general">이 약속은 대한민국 인공지능(AI) 산업에 거대한 '연료'를 주입한 것과 같다. 이는 '세계 3대 AI 강국' 도약을 위한 핵심 자원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p> <p contents-hash="b8b91da06c17eab6c5b48ffce26bcb7c24ffa55b843b08aae4dd669a2c823ba6" dmcf-pid="tASUdmNdmH" dmcf-ptype="general">지난 9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수도권 일극 체제를 벗어나 전국을 '5극 3특'으로 재편하는 획기적인 균형발전 청사진을 제시했다.</p> <p contents-hash="ad8da2dd8486021db68135719f8db2da911f80c3cbbb48ed51dcefb519a9038d" dmcf-pid="FcvuJsjJOG" dmcf-ptype="general">이 두 가지 중대한 발표는 개별적인 사안이 아니라, 'AI 혁신'과 '지방소멸 위기'라는 대한민국의 두 가지 난제를 동시에 풀 수 있는 운명적인 조합이다.</p> <p contents-hash="ba3fbfe27c32e47d2a18d79afab9f1fbaabea4b8fa00cb51ef70222f5cdb996c" dmcf-pid="3kT7iOAiIY" dmcf-ptype="general">우리가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이 막대한 AI 자원이 또다시 수도권에 집중되는 '디지털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다.</p> <p contents-hash="78beafcdeb24a6121529d9863aca36fcb22c562aa644b039b14ba27b51e805ad" dmcf-pid="0EyznIcnmW" dmcf-ptype="general">26만장의 GPU가 서울과 판교 그리고 일부 데이터센터에만 갇힌다면 'AI 서울'은 이룰지언정 'AI 대한민국'은 요원하게 돼 지방의 디지털 소외는 더욱 심화되고, 균형발전은 구호에 그칠 것이다.</p> <p contents-hash="00f06f7dc20d9a94dffdd24ff3bfe3c60750c3abc852283414ee8008a58b4c42" dmcf-pid="p2iOpQKpmy" dmcf-ptype="general">해답은 26만 GPU라는 'AI 엔진'과 예산을 '5극 3특'이라는 '균형발전 체제'에 장착하는 데 있다.</p> <p contents-hash="609ec81dd40f73cae33c17a4e116fe358c0fe15d4d4a90b45db11f63e8fcb1f6" dmcf-pid="UVnIUx9UIT" dmcf-ptype="general">첫째, 5대 광역 거점(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광주·전남, 대전·충청 등)에 AI 인프라를 전략적으로 배분해야 한다.</p> <p contents-hash="f0d3162b53a1c874001950357ba17a567ad21f401c049ec0a72df4e087109949" dmcf-pid="ufLCuM2uOv" dmcf-ptype="general">각 거점 지역의 특화 산업과 연계한 'AI 연구개발(R&D) 허브' 및 각 지역의 디지털 기업과 제조업의 AI전환을 위해 필요한 '지역산업 특화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것이 급선무다.</p> <p contents-hash="a5a76b50e8ddc11bdb66794de4d881bfb22c2d177d8eb28920a76a16b7c2fd26" dmcf-pid="74oh7RV7rS" dmcf-ptype="general">부·울·경은 스마트 해양·물류, 대구·경북은 제조·로봇, 광주·전남은 에너지·모빌리티, 대전·충청 중부권은 소재와 바이오·국방 AI 클러스터로 육성하는 방식이다.</p> <p contents-hash="43c7bba7a94cea1d1ae213bcece3d4c1216f2ffb5ea18b75e25298ca621abcda" dmcf-pid="z8glzefzDl" dmcf-ptype="general">둘째, 3대 특별자치구(제주, 세종, 전북 등)는 규제자유특구를 활용한 AI 실증 테스트베드로 기능해야 한다. 제주는 관광·그린에너지, 세종은 스마트시티·행정 AI의 선도 모델을 만들 수 있다.</p> <p contents-hash="78bb0b59fe068c1eccecb7f7a5ac2d178dbc8dc08fe3f6e2ccd9e7d6d241deb0" dmcf-pid="q6aSqd4qOh" dmcf-ptype="general">GPU는 단순한 하드웨어가 아니다. 지방 대학이 지역 특화 AI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기업과 스타트업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디지털 토양'이다.</p> <p contents-hash="86d7e37daf46fef0f57d8b436e05d990c0b86c443bc8421db4045f94a5c9c407" dmcf-pid="BPNvBJ8BIC" dmcf-ptype="general">AI 인프라가 지방에 뿌리내릴 때, 지방 산업은 발전하고 청년들은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을 방황하지 않아도 된다.</p> <p contents-hash="c03976422981a048f3d88aa1e81856d4c2fb2a9031e50d267c2cb652f1622a42" dmcf-pid="bQjTbi6bII" dmcf-ptype="general">APEC 2025의 성과는 '5극 3특' 지도를 따라 전국의 모세혈관까지 흘러 들어가야 한다.</p> <p contents-hash="cc3a4b11c1acdaa73017facfbb5473d935eaaa0ed3035d03e127f04519e12a4c" dmcf-pid="KxAyKnPKOO" dmcf-ptype="general">AI 인프라의 과감한 지방 분산과 권역별 핵심 지역에 예타 면제라는 파격적 예산 배정은 지역 특화 산업과의 융합을 촉진시켜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고, 대한민국을 '전국이 강한 AI 강국'으로 만드는 지름길이다.</p> <p contents-hash="744ad20b1cf6bc1aba1e8a3014b7fa011bc3597abfcbd500ad09d1069b242d2c" dmcf-pid="9McW9LQ9Es" dmcf-ptype="general">이랑혁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 초거대AI추진협의회 부회장·구루미 대표 lucas.lee@gooroomee.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눈 속에 빔프로젝트 심은 듯 … 걸그룹 공연이 고화질로 생생" 11-11 다음 "억만장자·변호사·배우…멘토와 식사하고 기부하세요" 11-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