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파운드리, 2027년 흑자전환 목표 수립 작성일 11-11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4EFxELxI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f3161eb9fc9a60b7552e0d449efc48f70a1fd1232c72d2aef54f9294c3252fd" dmcf-pid="98D3MDoMr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삼성전자 미국 테일러 파운드리 팹"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1/etimesi/20251111160255733dhdc.png" data-org-width="560" dmcf-mid="3wpyKnPKr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1/etimesi/20251111160255733dhdc.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삼성전자 미국 테일러 파운드리 팹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bd12ea561fdaf6f803fbd03e68bc0d1efd2551b18fad632d07dbc7bc3b1b108" dmcf-pid="26w0RwgRmO" dmcf-ptype="general">삼성전자가 2027년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사업 흑자전환이라는 경영 목표를 수립한 것으로 파악됐다. 테슬라 등 빅테크 수주와 미국 테일러 팹이 그 중심에 있다. 삼성 반도체의 '아픈 손가락'이던 파운드리가 새 성장동력이 될지 관심이 쏠린다.</p> <p contents-hash="bffe3714d332865c8c6bf5a5fbd6e30f5a1a0e0241c1ea87224aac7d2c179d18" dmcf-pid="VPrperaers" dmcf-ptype="general">11일 취재를 종합하면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는 흑자전환 시점을 2027년으로 설정했다. 삼성은 이 경영 목표를 협력사와 공유하며, 앞으로의 투자 방안 등을 논의했다.</p> <p contents-hash="ba90146d8e240aaa1febf647454b1fd481a1fec19a2182f45c534a1a0778e6e8" dmcf-pid="fiSKaSwarm" dmcf-ptype="general">사안에 정통한 업계 고위 관계자는 “2027년 내 손익분기를 넘기겠다는 경영 목표와 함께 향후 주요 소재·부품 수요 전망을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해당 시점(2027년)에 시장 점유율 20%(매출 기준)를 달성하겠다는 목표 역시 수립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c8cffad35e2dcb3d94f95d8a125f14762f952380469f5b1c7fbccff4f3958861" dmcf-pid="4nv9NvrNOr" dmcf-ptype="general">이같은 경영 목표는 연말을 맞아 내년 이후 사업을 준비하면서 나온 계획이다. 파운드리는 주문을 받아 생산하는 대표적인 수주 사업이다. 안정적으로 공장을 가동하려면 필수 소재·장비가 미리 준비돼 있어야 한다. 삼성전자가 2년 뒤 경영계획까지 수립하는 이유다.</p> <p contents-hash="35baccecbae78f0ffe559d2a8bd55cdb07ce253a73dab77e051f3e95af911b55" dmcf-pid="8LT2jTmjmw" dmcf-ptype="general">삼성전자 파운드리는 2022년부터 적자를 이어오고 있다.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사업부 실적을 따로 공개하지 않지만 업계에서는 매 분기 1조~2조원 적자를 내는 것으로 추산한다. 메모리는 시황에 따라 등락을 오갔지만 파운드리는 수년 간 적자를 내 '밑 빠진 독' 취급을 받아왔다. 막대한 첨단 공정 투자에도 굵직한 주문을 따내지 못해서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63757e1daca7d67c0e4cb72da1fc91583ebde4e02b816f4d14e12d085553509" dmcf-pid="6oyVAysAI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삼성전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1/etimesi/20251111160257031zgtb.jpg" data-org-width="700" dmcf-mid="BFrperaeI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1/etimesi/20251111160257031zgt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삼성전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0968f6b77e8003297455703ef9df80c8e0cf17ba9690bca40052892f38990f8" dmcf-pid="PgWfcWOcIE" dmcf-ptype="general">삼성이 2027년을 흑자전환 목표로 설정한 건 기회가 생겼다는 판단과 기술 역량에 대한 자신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올해만 테슬라와 애플 등 북미 빅테크 기업의 반도체 위탁생산 계약을 따냈다. 또 4·5·8나노미터(㎚) 등 수율이 안정화된 공정을 중심으로 AI·고성능컴퓨팅(HPC)용 칩 수주가 확대되고 있다. 수율을 끌어올리지 못해 고객 확보에 난항을 겪었던 전과는 다른 모습이다.</p> <p contents-hash="d32b7ea6f203c5b1ff5b48acfbe9884986f7044c8e7d78756b455b9d0439c981" dmcf-pid="QaY4kYIkwk" dmcf-ptype="general">삼성전자는 3분기 실적발표 설명회에서 “2㎚ 대형 고객 수주 등 선단 공정 중심으로 역대 최대 수주실적을 기록했다”며 “적자도 대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삼성 파운드리는 올해 3분기 적자 규모가 1조원 밑으로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d8fc8ea79a5df68f6fcd9eae5abcdfdab01b6df8b91b10858a7dfb009872b964" dmcf-pid="xNG8EGCEsc" dmcf-ptype="general">또 미국 오스틴 팹 가동률이 올라가며, 수익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오스틴 팹은 14~65㎚ 등 성숙 공정을 맡고 있는데, 최근 퀄컴 등 추가 고객 확보에 성공했다.</p> <p contents-hash="ccdf664f568edda05f252c11171e700e1a49c1c2783f4126b1e4d6859f125bfd" dmcf-pid="y0elzefzDA" dmcf-ptype="general">삼성전자는 미국 테일러 팹을 흑자전환의 선봉장으로 삼을 전망이다. 이미 테슬라와 애플 등 빅테크를 품은 만큼 조기 가동으로, 수익 극대화를 추진할 전망이다.</p> <p contents-hash="5b969dbb97040e90287c0729f5f12ad19b8e2557595d691289405b90bf97c5aa" dmcf-pid="WpdSqd4qDj" dmcf-ptype="general">삼성전자는 내년 테일러 팹을 가동한다. 현재 팹 건설과 동시에 장비 반입을 추진하며 속도를 내고 있다. 늦어도 2분기까지 설비 구축이 끝나고, 3분기 본격 가동이 예상된다.</p> <p contents-hash="4341830035637923e4fd21ae3440c4477ce520706e4fe1cc792d63c3aa8e5136" dmcf-pid="YUJvBJ8BmN" dmcf-ptype="general">삼성전자는 테일러 팹 초기 생산(페이즈 1)보다 훨씬 큰 규모의 두번째 라인(페이즈 2)도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또한 빠른 가동을 위해 협력사와 투자 및 소·부장 수요를 협의 중이다.</p> <p contents-hash="5d4c0d44e2f603478e9943e96b5522d6557f779cffdf080e066dd41d2be763ea" dmcf-pid="GuiTbi6bIa"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메모리 경쟁력 회복에 이어 파운드리·시스템LSI 등 비메모리 영역에서도 반등을 노리는 중”이라며 “차세대 공정 기술 확보와 수율 안정화에 따라 파운드리 회복 여부가 좌우될 것”이라고 분석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35d0aaade7000f58f9a7530ab2e0b795d92717be40f856c5ad4c51ab2dfa230" dmcf-pid="H7nyKnPKw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25년 2분기 세계 상위 10개 반도체 파운드리 매출 및 점유율 - 자료 : 트렌드포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1/etimesi/20251111160258307heey.png" data-org-width="693" dmcf-mid="bVdSqd4qr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1/etimesi/20251111160258307heey.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25년 2분기 세계 상위 10개 반도체 파운드리 매출 및 점유율 - 자료 : 트렌드포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928c773bf22783bbb27cd608e7c8162b47ea879632bf5c624fa48599e675ae0" dmcf-pid="XzLW9LQ9mo" dmcf-ptype="general">권동준 기자 djkwon@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人사이트]김형태 성균관대 교수 “'질문하는 AI 인재' 육성해야” 11-11 다음 [AI와 디지털전환]APEC 2025의 26만 GPU, '5극 3특' 지방시대를 여는 AI 엔진 11-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