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남극의 셰프’로 복귀…가맹점주들 “편성 보류해” 작성일 11-11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OEueraeG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74fbbd85a3b0d6a955b308e5db63875d0b9c67de7d75b65ffecc6d4682d1d27" dmcf-pid="xID7dmNdH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백종원. 사진| 스타투데이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1/startoday/20251111160004042cmyn.jpg" data-org-width="658" dmcf-mid="P9paT75TH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1/startoday/20251111160004042cmy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백종원. 사진| 스타투데이 DB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cb7aa864206b54b6f13cebbf917ecf2d1a65d46db0349b123acc949f56be823" dmcf-pid="yVqkHK0HGh" dmcf-ptype="general">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MBC ‘남극의 셰프’로 6개월 만에 방송 복귀를 한다. 이런 가운데 가맹점주들이 방송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div> <p contents-hash="55e3e4e186c95c1044012f39e1e73d476da85287c5a6375cfe4f71accf61ef01" dmcf-pid="WfBEX9pXtC" dmcf-ptype="general">11일 전국가맹점주협의회·연돈볼카츠가맹점주협의회·대한가맹거래사협회·참여연대는 서울 마포구 MBC 신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1월 17일 예정된 남극의 셰프 방영 결정을 즉시 철회하고, 백종원 대표와 더본코리아를 둘러싼 문제들이 실질적으로 해결될 때까지 방송편성을 보류하라”고 촉구했다.</p> <p contents-hash="e327bb8de200107785d36e63bf1cc6d2da78b1836ec045b3f5d36be1f8060e8b" dmcf-pid="Y4bDZ2UZ5I" dmcf-ptype="general">또 “부득이하게 방송을 진행해야 한다면, 백종원 대표의 출연 장면을 삭제하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bfcb2164c299fcb800d35622fc5cbdbb5b4b176cf42a2431aeb6bc3c570bdaf9" dmcf-pid="G8Kw5Vu51O" dmcf-ptype="general">아울러 백 대표가 방송을 통해 쌓은 긍정적 이미지를 바탕으로 50여개의 브랜드를 만들어 가맹점을 모집했고, 점주들이 폐업과 손실로 생계를 위협받는데도 외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afc3906f49de477e99ac7f3a4f72f6509d569c832b5f51fb9549c3957ce4eb51" dmcf-pid="H69r1f711s"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MBC가 ‘남극의 셰프’ 방영을 강행한다면 공영방송이 논란의 인물에게 새로운 홍보의 장을 열어주는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d7a489f8f5f08195878ddac74c5dff2b1d68eb8fcb2d369439f7b83da9c369a" dmcf-pid="X97AYBFY5m" dmcf-ptype="general">이와 관련해 더본코리아 측은 입장문을 내고 “해당 기자회견은 더본코리아의 약 3천개 가맹점 점주 중 극히 일부인 특정 브랜드 점주의 주장”이라고 반박했다.</p> <p contents-hash="a84648d31c56b951dd4a1ff1278d452935b4028a4566ba4419f8883493da9044" dmcf-pid="Z2zcGb3GGr"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이미 제작이 마무리된 방송을 이슈화해 더본코리아를 ‘나쁜 기업’으로 만들기 위해 점주 5명의 의견을 전체 점주의 목소리인 것처럼 언론플레이를 펼치고 있다”며 “왜곡된 여론몰이에 더본코리아의 이미지는 실추되고 있고 이 피해는 다수의 점주에게 돌아가고 있다”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3cc3667683fbf27526745a6664efcd1a57ba4522d4ec2da4d5df9b1f19d77b53" dmcf-pid="5VqkHK0H1w" dmcf-ptype="general">백 대표가 출연하는 ‘남극의 셰프’는 사명감 하나로 혹독한 남극 환경에 고립되어 살아가는 월동대원들을 위해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p> <p contents-hash="9b98da04a09bb026f486491344f5b22c3d0f860ef82d176ad5239fee4d0a75ad" dmcf-pid="1fBEX9pX5D" dmcf-ptype="general">지난 4월 방송 예정이었으나 더본코리아가 원산지 표기 오류, 위생 논란 등으로 논란에 휘말리면서 방송 일정이 무기한 연기됐다.</p> <p contents-hash="f1081f88ccf53ec83b16ede063b7aacf7684a36662625300aa81854bf81ee9f9" dmcf-pid="t4bDZ2UZGE" dmcf-ptype="general">그러나 MBC 측은 지난 3일 “‘남극의 셰프’가 11월 17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을 확정했다”고 밝히며 프로그램을 제작한 황순규 PD의 인터뷰를 공개했다.</p> <p contents-hash="95c14278d3b86848f6e3acaee5a60457d16337f297220d97d85db6011e0a4a19" dmcf-pid="F8Kw5Vu5Xk" dmcf-ptype="general">황 PD는 “작년 11월 촬영을 시작해 이미 완성된 작품으로, 방송을 앞두고 있었다. 외부 상황에 의해 한 차례 방송이 연기된 데 이어 출연자 이슈가 생기면서 회사에서도 깊은 고민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제작진 또한 이 사안을 심각하게 인지하고 프로그램의 메시지와 방향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617a4ef6dad1ad26a44f87aab705942cf5f2b453fd6c8944d3be00c5af93c57e" dmcf-pid="369r1f71Xc" dmcf-ptype="general">이어 “‘남극의 셰프’는 출연자가 주인공인 ‘요리쇼’가 아니다. 남극이라는 극한의 환경 속에서 인간과 자연, 그리고 공존의 의미를 탐구하는 기후환경 프로젝트이기에, 그 본질적 가치를 시청자분들께 제대로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공개 이유를 설명했다.</p> <p contents-hash="091725f188b38abcc6fdbe8283cc2fee1e087eda5d992437d5ab3fed8c81a317" dmcf-pid="0P2mt4ztGA" dmcf-ptype="general">백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는 올초 햄 선물세트 고가 논란을 시작으로 식품위생법과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농지법 위반 등 여러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여론이 악화되고 주가가 하락하자 지난 5월 사과문을 내고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15e5a5d58b573087187d21027a755eda12b9a2b1ddd0900fe4c4aed182b97a41" dmcf-pid="pQVsF8qFZj" dmcf-ptype="general">경찰은 지난 3월 더본코리아가 ‘덮죽’과 ‘쫀득 고구마빵’ 제품을 홍보하며 재료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오인하게 했다는 의혹이 담긴 고발과 진정을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p> <p contents-hash="227a6b279f743563807d6b11b20d25e815ce63a0c9e4c6207f9732cb27e59d1f" dmcf-pid="UQVsF8qF5N" dmcf-ptype="general">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0일 백 대표의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지난달 말 검찰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더본코리아 법인과 실무자 2명은 혐의를 인정,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p> <p contents-hash="ac746764a43b50a90495a69e80d7769f9e105d2fa8bbffad03abd24af2fc1b6c" dmcf-pid="uxfO36B3Ga" dmcf-ptype="general">산업용 금속 조리도구를 사용하거나 바비큐 축제에서 사과주스를 농약통 분무기에 담아 고기에 살포하는 등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진정이 접수된 4건에 대해서는 무혐의로 입건 전 조사(내사) 종결 처분했다.</p> <p contents-hash="a59b537e7581c9f17ecdb139b8c1e62291ef30089b24928545438ed2f43c1dd5" dmcf-pid="7M4I0Pb0Hg" dmcf-ptype="general">[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우리 체육회의 중요한 책무" 서울시체육회, 젝시믹스 후원물품 서울체고에 1000점 기부 11-11 다음 [단독]'사생활 의혹' 이이경, '슈돌' 발탁 전면 백지화...새 MC는 김종민 11-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