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전 UFC 파이터 교도소에서 숨진 채 발견…향년 38세 작성일 11-11 35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1/11/0000579040_001_20251111163714345.jpg" alt="" /><em class="img_desc">▲ 2018년까지 UFC에서 활동했던 고도프레도 페페이(오른쪽).</em></span></div><br><br>[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전 UFC 파이터이자 TUF(디 얼티밋 파이터) 브라질 준우승자였던 고도프레도 페페이가 지난 주말 플로리다 교도소 수감 중 숨진 채 발견됐다.<br><br>11일(한국시간) UFC 베테랑 파이터인 로니 제이슨은 SNS를 통해 페페이가 숨을 거뒀다는 사실을 알렸다. 제이슨은 TUF 브라질에서 페페이와 함께 했다.<br><br>플로리다주 브라우워드 카운티 교도소 관계자는 MMA 정키에 "페페이가 토요일 침대보에 목이 감긴 채 반응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br><br>페페이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의식을 찾지 못했다. 향년 38세.<br><br>페페이는 지난 6월 납치 및 가정폭력 등 여러 혐의로 체포된 상태였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경찰은 페페이와 여성 피해자가 '질투'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사건이 발생했다고 진술했다. 여성이 자리를 떠나 연락을 시도하자, 페페이는 여성의 휴대폰을 빼앗고 머리카락을 잡아 끌고 집 안으로 끌고 들어가 목을 졸라 실신시켰다. <br><br>피해 여성은 경찰에 "페페이가 자신을 바닥에 내던지고 얼굴을 여러 차례 바닥에 내리쳤다"고 진술했으며, 경찰은 여성의 얼굴에서 명확한 부상 흔적을 확인했다.<br><br>사망 당시에도 법적 절차는 진행 중이었으며, 페페이는 모든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하고 있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1/11/0000579040_002_20251111163714400.jpg" alt="" /><em class="img_desc">▲ 페페이는 2018년 미르사드 벡틱에게 1라운드 KO패를 당한 뒤 UFC를 떠났다.</em></span></div><br><br>페페이는 2012년 TUF 브라질에서 결승까지 진출하며 이름을 알렸고, 결승전에서 로니 제이슨에게 졌다.<br><br>TUF를 통해 UFC와 계약한 페페이는 2012년부터 2018년까지 UFC에서 11경기를 치르며 5승을 거뒀으며,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를 3차례 수상했다.<br><br>페페이는 2018년 미르사드 벡틱에게 1라운드 KO패를 당한 뒤 UFC에서 방출됐고 이후 지역 단체에서 3경기를 더 소화했다. 통산 전적은 22경기에서 14승 7패 1무효(1 NC)다.<br><br> 관련자료 이전 “앞에서 다 쓰면 뒤가 웃는다” 주도권 싸움 길어질수록 ‘추입형 전성시대’ 온다 11-11 다음 기증원 "故김창민 감독, 장기기증으로 4명 생명 살려...기적 남겼다" 11-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