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혐의' 오영수, 항소심 '무죄' 판결 1심 뒤집혀 [종합] 작성일 11-11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THi06B3l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f7f9eddc7033a12cd150410560eb62cdf8dfecee7ad9db92d1421d6e6676f4b" dmcf-pid="737DVox2S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티브이데일리 포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1/tvdaily/20251111165453102kcyr.jpg" data-org-width="658" dmcf-mid="UPntcysAC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1/tvdaily/20251111165453102kcy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티브이데일리 포토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d49256b809e2fb2baa1750493a1b28a79d3193996386f77c322ec612e1b4254" dmcf-pid="z0zwfgMVlq"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오징어 게임’의 ‘깐부 할아버지’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던 배우 오영수(본명 오세강)가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p> <p contents-hash="ee854208458869a3545235436d3dde6bb4ea1c7fa73487164a2c5d43e8e67b01" dmcf-pid="qpqr4aRflz" dmcf-ptype="general">11일 수원지방법원 제6-1형사부(곽형섭·김은정·강희경 부장판사)는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오영수의 항소심에서 “피해자의 진술만으로는 공소사실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1심 판결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다.</p> <p contents-hash="dc1b24dd5b548c3a52a6d267cf2619f87027192c439d5e9a2179e1a6dbba6d1c" dmcf-pid="BUBm8Ne4h7" dmcf-ptype="general">재판부는 “피해자가 사건 발생 6개월 후에야 상담을 받았고, 피고인에게 사과를 요구하는 메시지에 피고인이 응한 점 등을 보면 추행 의심은 들지만, 피해자의 기억이 왜곡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피고인이 강제추행을 했다고 단정할 수 없을 때는 피고인에게 유리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d2272348a468540c6c4a61e563a713763908f1c3052d44dc002d61d6a17ebc0e" dmcf-pid="bubs6jd8vu" dmcf-ptype="general">오영수는 2017년 8월 지방 공연 중 산책로에서 후배 A씨를 껴안고, 같은 해 9월 A씨의 자택 인근에서 볼에 입맞춘 혐의로 2022년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해 1심에서 법원은 피해자의 진술을 신빙성 있다고 인정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p> <p contents-hash="b3a3fde1e6cb2b95d8779143d542807fd5c55325f333a7b08239d672c127ac06" dmcf-pid="K7KOPAJ6CU" dmcf-ptype="general">이에 오영수는 “사실오인과 법리오해가 있다”며 항소했고, 검찰 역시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했다.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징역 1년을 구형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p> <p contents-hash="49c5ac324e79041f98af444d0113c97464f3700cd53907b423f8a72ffa6d4da5" dmcf-pid="9z9IQciPhp" dmcf-ptype="general">오영수는 최후 진술에서 “고소인과 함께한 시간에 신체접촉이나 부적절한 행위는 없었다. 만약 내 언행에 잘못이 있었다면 그에 대한 책임을 지겠지만 추행이라 할 만한 일은 없었다”며 “이 사건으로 평생 쌓아온 인생이 무너졌다. 다시 내 자리로 돌아가게 해달라”고 호소했다.</p> <p contents-hash="eaff3326f4007d2d614d9035c2e04c94209282ebcc112f596f469787f22ef4c7" dmcf-pid="2q2CxknQW0" dmcf-ptype="general">한편, 오영수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오일남 역으로 열연하며 제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그러나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이후 영화 ‘대가족’ 등 차기작에서 하차하고, 올해 5월에는 KBS로부터 출연 정지 처분을 받았다.</p> <p contents-hash="0c3e0c54a0b804f316875ae7e20444515a7a1518136392c83108879e512375c8" dmcf-pid="VBVhMELxT3"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p> <p contents-hash="009054b027e38f9882c261a498308fb1521a9c85ca99157990ed96c6b3c2e66d" dmcf-pid="fbflRDoMyF" dmcf-ptype="general"><strong></strong><br><br>[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더본코리아 “전가협, 백종원 ‘남극의 셰프’ 여론 몰이… 부정적 이슈화” [공식] 11-11 다음 백종원 방송복귀에 반대 기자회견…더본코리아 이례적 공식입장 "조직적 공격" 11-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