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 3나노 '극심한 공급 부족'…"마진율 60%대 진입" 작성일 11-11 3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JP모건 “2026년까지 월 14만장 수준…수요 16만장 못 맞춘다”<br>엔비디아 등 긴급 주문…웨이퍼 가격 50~100% 프리미엄<br>N3 신규 팹 건설 계획 없어…기존 라인 전환이 핵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3RanOAiT4"> <p contents-hash="5bddd4ef2a62d6730c6e8ef627f77d0a68f7b3d702fd240ce0277677f4ab736b" dmcf-pid="2QmTh3YCvf" dmcf-ptype="general">[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업체 대만 TSMC의 3나노(N3) 공정이 내년까지 구조적 공급 부족에 직면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p> <p contents-hash="1e287c021cad06bec56effbb230a68048f10384a2dea04012c125cd67d68f75c" dmcf-pid="Vxsyl0GhCV" dmcf-ptype="general">11일 중국 금융·경제 매체 월스트릿CN은 JP모건 보고서를 인용해 “3나노 공정 수요가 생산 능력을 크게 초과했다”고 보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82785eb1e83671a0a09baf2ead671b73e41e14badf9ca355a01e7e23f9105c0" dmcf-pid="fMOWSpHlv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오른쪽)와 웨이저자(魏哲家) TSMC 회장[사진=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1/inews24/20251111170029914piga.jpg" data-org-width="580" dmcf-mid="bqgwcysAv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1/inews24/20251111170029914pig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오른쪽)와 웨이저자(魏哲家) TSMC 회장[사진=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4cd09b9c2b50a61bd3f76795e009663d6e0e2121ba0d29271602ccf4f6087fb" dmcf-pid="4RIYvUXSW9" dmcf-ptype="general">JP모건은 TSMC의 N3 생산 능력을 2026년 말 월 14만~14만5000장으로 추산하며 "시장 수요는 16만 장에 달해 격차가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p> <p contents-hash="f630b193afb939d0ccbae1c1690a5cedb0a948b061db3824c454e7126a373543" dmcf-pid="8eCGTuZvyK" dmcf-ptype="general">이 부족 현상은 오히려 TSMC의 가격 결정력을 강화하고 있다. 일부 고객이 납기 단축을 위해 기존 대비 50~100% 높은 가격을 지불하는 긴급 주문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3db9e421c1a2bf91fc1bad4a5d2fb837ce07a440970a868b8cadd52a46b12d94" dmcf-pid="6dhHy75Thb" dmcf-ptype="general">JP모건은 이 영향으로 TSMC의 내년 상반기 매출 총이익률이 60%대 초중반으로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첨단 공정 가격도 2026년 1분기부터 6~10% 인상될 가능성이 제기됐다.</p> <p contents-hash="61a5a554d07525f21c9257550e65113d221b0a7223d1d851add9cd7b6bdbb925" dmcf-pid="PJlXWz1yWB" dmcf-ptype="general">엔비디아의 급증한 수요는 젠슨 황 CEO가 직접 TSMC 사내 체육대회를 찾아 생산 확대를 요청할 정도다. TSMC C.C. 웨이 CEO도 공급 확대 요구를 받고 있다고 인정했다.</p> <p contents-hash="1deb5a47d6011f912c6b89c38f1e435763667c55f7da4a4d493bc41d9928ce11" dmcf-pid="QQmTh3YCCq" dmcf-ptype="general">그러나 TSMC는 N3 신규 팹을 추가로 짓지 않을 계획이다. 가오슝·신주 신규 공장은 차세대 노드(N2, A16)에 우선 배정된다는 것이 JP모건 분석이다.</p> <p contents-hash="6fb9187f7969635908eba82c06db05d5a1b2d5275177ea0b907b762189a6e9a3" dmcf-pid="xxsyl0Ghvz" dmcf-ptype="general">N3 증설의 핵심은 기존 타이난 Fab 18 라인 전환으로 예상된다. JP모건은 일부 N4 라인이 2026년 상반기부터 N3로 변경될 것으로 내다봤다.</p> <p contents-hash="b6be856e9c1cb3741a7ee70479569a2d7d4a758021e11a24b49d2ed30a8e2b02" dmcf-pid="yy9x8Ne4C7" dmcf-ptype="general">TSMC는 공장 간 후공정 협력으로도 생산 능력을 확보하고 있다. N6·N7 라인의 유휴 용량을 활용해 2026년 하반기 월 5000~1만 장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18086bd082600dcfd515bb0b851259dce0a30262c1a0d656670c75bc3de69ed" dmcf-pid="WW2M6jd8S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TSMC 대만 16팹 외부 전경. [사진=TSM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1/inews24/20251111170030176azru.jpg" data-org-width="580" dmcf-mid="KPPnewgRl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1/inews24/20251111170030176azr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TSMC 대만 16팹 외부 전경. [사진=TSMC]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4ab0179e3dc159aef90a797e7674146ef405d4707c2a3e048862f21e4effdb6" dmcf-pid="YYVRPAJ6vU" dmcf-ptype="general">미국 애리조나 Fab 21은 2027년 초부터 월 1만 장 수준의 N3 칩을 공급할 예정이어서 2026년의 공급 부족 해소에는 기여하기 어렵다. JP모건은 “해외 지원 효과는 제한적”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ce3822ac1c1e75c97bd96e4964a58ac5c121292cba600efd1459a560fc091981" dmcf-pid="GGfeQciPWp" dmcf-ptype="general">N3 수요는 HPC·모바일 전방위로 확산하고 있다. 엔비디아 루빈·CPX, 브로드컴 TPU v7, 아마존 트레이니엄 3, 메타·MS 자체 ASIC 등이 모두 N3에 집중된다.</p> <p contents-hash="a9cf8a57214351d6f5a4dda9925fdb6dd1a6a2f572e3df8bb020240e9a1989bb" dmcf-pid="HH4dxknQW0" dmcf-ptype="general">애플의 C2 베이스밴드와 아이폰17, 퀄컴·미디어텍 플래그십 SoC까지 N3로 이동할 전망이다. JP모건은 2026년에는 후순위 고객의 공급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평가했다.</p> <p contents-hash="ed020e84db77d9bf8b1a49893e0fb0faafed1f5143b7dcafede992197b1f60dc" dmcf-pid="XX8JMELxC3" dmcf-ptype="general">영업이익률 60%를 웃도는 TSMC의 '괴물 수익률'도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JP모건은 “긴급 주문이 계속되는 한 '마진 고공행진'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p> <address contents-hash="af7d761ba54f39f11db3f29c4205e40317f0fd86e1587422047c61b554a04d5b" dmcf-pid="ZZ6iRDoMCF" dmcf-ptype="general">/박지은 기자<span>(qqji0516@inews24.com)</span> </address>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강제추행 혐의' 오영수, 항소심서 무죄…여성단체 비난 "성폭력 발생 구조 공고히 하는 부끄러운 선고" 11-11 다음 美 눈치보기에 구글 지도반출 결정 해 넘겨…업계 "제도 손봐야"(종합) 11-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