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 예천에 개관…"육상 중흥 이끌 요람" 작성일 11-11 1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1/11/AKR20251111147900007_01_i_P4_20251111172110724.jpg" alt="" /><em class="img_desc">경북 예천 대한육상연맹 육상교육훈련센터<br>[대한육상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한국 육상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경북 예천 대한육상연맹 육상교육훈련센터가 11일 개관했다. <br><br> 대한육상연맹은 이날 오전 개관식을 열고 "총사업비 246억원 규모의 센터는 한국 육상의 새로운 중흥을 이끌 요람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br><br> 한국 육상인의 오랜 염원이었던 육상교육훈련센터 개관식에는 육현표 대한육상연맹 회장, 김학동 예천군수 등 지방자치단체와 체육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br><br>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육상 스타 우상혁(용인시청), 단거리 유망주 나마디 조엘진(예천군청)도 개관식에 모습을 드러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1/11/AKR20251111147900007_03_i_P4_20251111172110731.jpg" alt="" /><em class="img_desc">경북 예천 대한육상연맹 육상교육훈련센터 개관을 알리는 커팅식<br>[대한육상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우상혁은 "육상이 최근 관심을 받아 기분 좋다. 육상교육훈련센터는 한국 육상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세계적인 선수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br><br> 나마디 조엘진 "개관을 기다렸는데 육상교육훈련센터가 완공된 모습을 보니 정말 좋다"며 "열심히 훈련해 내년 개인 최고 기록을 세우고,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br><br> 육상교육훈련센터는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5천402㎡ 규모로 184석의 대강당과 6개의 세미나실, 152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숙소와 경기 분석실, 물리치료실 등을 갖췄다. <br><br> 대한육상연맹은 "육상교육훈련센터는 선수들의 기록 도전을 위한 혁신의 장일 뿐만 아니라, 육상 지도자 및 심판 양성, 국제 세미나 등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돼 대한민국 육상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라며 "2025 개발도상국 초청 국제육상지도자 교육과정이 첫 공식 프로그램으로 열린다"고 전했다. <br><br> 육현표 회장은 "육상교육훈련센터는 오랫동안 육상인들이 염원했던 시설로 한국 육상의 백년대계를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한국을 넘어 아시아 육상의 교육과 훈련의 중심지가 되도록 만들어 갈 것이다. 한국 육상의 중흥을 이루는 계기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br><br> jiks79@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끝내 트럼프 선언대로... 올림픽위원회 "트랜스젠더 여성 출전 제한 검토" 11-11 다음 ‘히어로의 일상’ 임영웅, 힙한 변신 눈길…팬들 “이 비주얼 실화?” 11-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