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 신규 토크쇼 ‘토크룸(Talk Room)’ 12일 첫 방송···‘더반의 여왕’ 나승연, 토크쇼 진행자로 방송 복귀 작성일 11-11 1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11/11/0001079322_001_20251111173818424.png" alt="" /><em class="img_desc">아리랑TV</em></span><br><br>아리랑TV가 새롭게 선보이는 1:1 토크쇼 ‘토크룸(Talk Room)’이 오는 11월 12일 낮 12시 30분 첫 방송된다.<br><br>‘토크룸’은 글로벌 무대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을 초대하여, 장르를 아우르는 K-컬처의 흐름을 조명하고 이들의 성공 비결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심도 있게 전하는 프로그램이다.<br><br>진행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프레젠테이션으로 이름을 알린 ‘더반의 여왕’ 나승연이 맡는다. 나승연은 특유의 편안한 화법과 통찰력 있는 시선으로 각 분야의 게스트들과 진정성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br><br>첫 게스트로는 미국 조지메이슨대학교의 박천재 교수가 출연한다. 1982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인 그는 선수, 학자, 지도자로서 40여 년간 태권도 가치를 전 세계에 전파해 왔다. 최근에는 미국 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의회 태권도회(U.S. Capitol Taekwondo Club)’를 통해 미국 사회와 공교육 현장에 태권도의 정신을 확산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br><br>방송에서는 태권도를 통해 세계와 소통해 온 박 교수의 경험과 철학을 바탕으로, 스포츠를 넘어 평화와 인성교육의 언어로 자리 잡은 태권도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br><br>박 교수는 “미 의회 의원들이 태권도 도복을 입고 수련에 참여하는 모습 자체가 태권도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br><br>이어 “태권도의 정신을 학교 현장에서 직접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미국 공립학교의 정규 교과 과정에 태권도 수업을 신설하고, 태권도가 NCAA(전미 대학 체육 협회) 종목으로 채택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br><br>아울러 “태권도가 NCAA 종목으로 채택되면 미국 대학 입시에서 체육 특기생 선발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져, 태권도의 위상 강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br><br>‘토크룸’은 첫 방송 이후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낮 12시 30분 아리랑TV에서 방송되며, 아리랑TV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br><br>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美 제친 中 플라잉카 기술···韓은 실증조차 지지부진 11-11 다음 [GS칼텍스배 프로기전] 이창호 말고는 없다 11-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