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장 수준” 아이돌 콘서트 참담한 실태…‘K팝’이 유독 심하다고? [지구, 뭐래?] 작성일 11-11 3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45YJmNdZ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8a2f8e9aad739ea2e9ddcbc683943e472388445f4ddcd7535284adf76e213f2" dmcf-pid="Y81GisjJt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 아이돌 콘서트가 끝난 후 공연장 입구에 쓰레기가 버려져 있다.[헤럴드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1/ned/20251111174200708zxzn.jpg" data-org-width="1280" dmcf-mid="2EBUEYIkY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1/ned/20251111174200708zxz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 아이돌 콘서트가 끝난 후 공연장 입구에 쓰레기가 버려져 있다.[헤럴드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bc53fd6013a5f8f0bc10f7ce7e14acb0abb2d795296ecea0af99d0d3e3fe15a" dmcf-pid="G6tHnOAiZc"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strong>“뭘 하길래 쓰레기가 이렇게 많아?”</strong></p> <p contents-hash="0e73807f2bb961a2dd316bbb31bb3c2ae84019aca3b955081d3e280f677b0fe2" dmcf-pid="HPFXLIcnXA" dmcf-ptype="general">한 케이팝(K-POP) 아이돌의 콘서트가 끝난 현장. 공연의 여운이 가시기도 전에, 사람들이 빠져나간 공연장의 ‘처참한 풍경’이 눈에 띈다.</p> <p contents-hash="43e03c49973e70cb8476bee20b30017437484fc21a44d44b86d6f70b5e3594d1" dmcf-pid="XQ3ZoCkL5j" dmcf-ptype="general"><strong>바로 공연장 곳곳에 ‘쓰레기장’을 방불케 하는 규모의 폐기물이 버려져 있던 것.</strong> 대부분 공연 굿즈(기념품) 포장지, 식음료 포장지 등 관객들이 버린 쓰레기다.</p> <p contents-hash="bf7e0e3a62907540f20e76516c8cc1057611fbef37113235c7df4931e530ab2f" dmcf-pid="Zx05ghEoZN" dmcf-ptype="general">하지만 이는 ‘콘서트’가 초래하는 환경오염 요소 중 극히 일부분에 해당한다. <strong>각종 폐기물에 더해 눈에 보이지 않는 온실가스 배출까지 어마어마한 규모로 이뤄지고 있기 때문.</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d76967ed52c86748652c1511ceb4b4e1b4d7407dd0d3d141e2bf79bafb7a84c" dmcf-pid="50Iw9nPKG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 아이돌 콘서트가 끝난 후 공연장 입구에 쓰레기가 버려져 있다.[X(구 트위터)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1/ned/20251111174200934vxyl.png" data-org-width="658" dmcf-mid="Vu9zrXlwt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1/ned/20251111174200934vxyl.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 아이돌 콘서트가 끝난 후 공연장 입구에 쓰레기가 버려져 있다.[X(구 트위터) 갈무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69b3eb17ae371087882acd57dec1ad1c1363aee51184d66ebf8872f37a2617b" dmcf-pid="1pCr2LQ95g" dmcf-ptype="general">실제 각종 폐기물과 전력 사용 등 콘서트를 하루 진행하는 데 배출되는 탄소량만 3000톤. <strong>일회용 플라스틱컵 약 4600만개를 생산·폐기하는 과정에서 배출되는 양과 같다.</strong></p> <p contents-hash="c9d87a84b1db92eb275d0f59d16b41785d866f214b96eb4704996b337ed20e58" dmcf-pid="tUhmVox21o" dmcf-ptype="general">이에 해외에서는 지속 가능한 ‘저탄소 콘서트’를 위한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재생에너지 사용, 일회용 쓰레기 반입금지 등 기본 방침 또한 확대되는 추세다.</p> <p contents-hash="410184f4086cf7a56774baac3121a28021668697b3236c6ad76a90b3b2d41855" dmcf-pid="FulsfgMV1L" dmcf-ptype="general">하지만<strong> K-POP 업계의 저탄소 노력은 ‘걸음마’ 수준</strong>. 그 어느 때보다 케이팝 산업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만큼, 탄소배출량 감축을 위한 선도적인 움직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5f6a24cc2d5c2e056c82da311c738769d3624cbb549d86f54e1a526a6e42bd8" dmcf-pid="37SO4aRfZ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 아이돌 콘서트가 끝난 후 공연장 입구에 쓰레기가 버려져 있다.[헤럴드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1/ned/20251111174201197znoi.png" data-org-width="533" dmcf-mid="fcZWdraeZ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1/ned/20251111174201197znoi.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 아이돌 콘서트가 끝난 후 공연장 입구에 쓰레기가 버려져 있다.[헤럴드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1d70eb68713e8f6bf4a7a4730673322370e972a2a32567ce46466231a6a0ae6" dmcf-pid="0zvI8Ne4Zi" dmcf-ptype="general">전 세계 케이팝 팬들로 구성된 비영리 환경단체 ‘케이팝포플래닛(Kpop4Planet)’은 최근 케이팝의 친환경 공연 현황을 담은 ‘저탄소 콘서트: 케이팝을 구할 새로운 무대’ 보고서를 발간했다. 여기에 따르면 <strong>음악 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 중 현장 공연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7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strong></p> <p contents-hash="74ec2a051a8f7d343804c19d9911640e1d1ee8baf4f4aab2a08a04b9e5ca826c" dmcf-pid="pqTC6jd8tJ" dmcf-ptype="general">특히 <strong>무대 조명이나 음향, 냉난방을 위한 에너지 소비, 각종 폐기물 처리, 관객 및 아티스트의 장거리 이동 등이 주요 배출원</strong>으로 분류됐다. 환경친화적인 공연 문화를 만드는 것이 음악 산업 전반에서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주장이 나오는 이유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eda403435b054789ff3b146cf6cf1382b34187a4aa3e512b3dbbeb0c3d46bd0" dmcf-pid="UByhPAJ6Y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7월 5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진행된 블랙핑크 월드투어 콘서트 ‘데드라인’(DEADLINE). [YG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1/ned/20251111174201448bpst.jpg" data-org-width="1280" dmcf-mid="4xlsfgMVX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1/ned/20251111174201448bps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7월 5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진행된 블랙핑크 월드투어 콘서트 ‘데드라인’(DEADLINE). [YG엔터테인먼트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56fbd999b14389129749b97bb3606973dff948843452aaf40383e25607178e8" dmcf-pid="ubWlQciP5e" dmcf-ptype="general">일각에서는 일회성 콘서트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다는 지적도 있다. 하지만 공연 한 번에 따른 탄소배출량도 무시할 수 없는 수준. YG엔터테인먼트가 내놓은 지속가능공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3년 블랙핑크 콘서트의 일평균 탄소배출량은 약 3000톤으로 추정된다.</p> <p contents-hash="d0c0de70ad1eb570d2a4dceb4a5f8632955ccb36934d16905eff8178dbeaf609" dmcf-pid="7KYSxknQZR" dmcf-ptype="general"><strong>3000톤의 탄소배출량은 가솔린 승용차 700대를 1년간 운행했을 때 배출되는 양과 같다.</strong> 흔히 카페에서 사용하는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생산·폐기하는 데 배출되는 탄소량은 66g. 공연 한 번에 일회용 플라스틱 컵 4500만개를 생산·폐기하는 것과 같은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셈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7317eeed46dcf2c7535de31c62f959101d93bcee4ea38cf50a5e3dd221a2edc" dmcf-pid="zPFXLIcnH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걸그룹 블랙핑크의 월드투어 ‘데드라인’ 런던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연합]"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1/ned/20251111174201717zera.jpg" data-org-width="1280" dmcf-mid="67rcqefzZ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1/ned/20251111174201717zer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걸그룹 블랙핑크의 월드투어 ‘데드라인’ 런던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연합]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486346378023781a768d095670c57e295ba61d0d8251c8bd54d2f464a64cb8d" dmcf-pid="qQ3ZoCkLtx" dmcf-ptype="general">심지어 절대적인 공연 횟수도 늘어나는 추세다. 가령 세계 최대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2023년 해당 회사가 진행한 전 세계 라이브 공연은 5만건을 넘어섰다. 참여 관객 규모 역시 2022년 대비 20% 늘어난 1억4500만명으로 집계됐다.</p> <p contents-hash="83531ee6767b3d3cb577899e9685ade8669edc717c21232cfdd66c319358f00b" dmcf-pid="Bx05ghEo1Q" dmcf-ptype="general">이에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 사이에서는 이미 ‘저탄소 콘서트’가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공연으로 인한 폐기물을 줄이거나, 재사용(업사이클링) 굿즈를 제작하는 등의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 <strong>재생에너지 사용 등 공연 설계부터 실행까지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구조를 만들고 있는 셈.</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b07a7d5cc9796dfe9d57e679a47c0228ec8cb13fed4bef8d29f33637d907563" dmcf-pid="bMp1alDgt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콜드플레이 공연에서 나눠준 야광 팔찌 ‘자이로밴드’.[X(구 트위터)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1/ned/20251111174201987fpsh.png" data-org-width="507" dmcf-mid="PPz0cysAX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1/ned/20251111174201987fpsh.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콜드플레이 공연에서 나눠준 야광 팔찌 ‘자이로밴드’.[X(구 트위터) 갈무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3e8d780d270b9f97048c407a803e6d0842a75f4617397253daaf9947ff86b51" dmcf-pid="KRUtNSwaZ6" dmcf-ptype="general">실제 영국의 록 밴드 콜드플레이는 지난 2022년부터 이전에 비해 탄소배출량을 절반으로 축소하는 ‘저탄소 콘서트’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후 <strong>재생에너지, 사용, 일회용 생수병 반입 금지, 항공 이동 최소화 등 전략을 세워 직전 투어 대비 58%의 탄소 배출을 감축했다.</strong></p> <p contents-hash="5f287fd426cb2876ec7542c1e76c9f430c31516f83db2e815b939c86cd779870" dmcf-pid="9euFjvrNX8" dmcf-ptype="general">특히 공연에서 움직이는 팬들의 운동 에너지를 전력으로 전환하는 ‘키네틱 플로어’, ‘자전거 발전기’ 등을 설치해 화제가 됐다. 또 하나의 공연 문화로 자리 잡은 ‘응원봉’ 또한 그대로 회수해 다음 공연에서 재사용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쓰레기를 줄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539573613dd220db60d7208393f4f1b498253a63ca2f30f2918db26bffa4c2a" dmcf-pid="2d73ATmjY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23년 미국 롤라팔루자 빌리 아일리시 공연장에 태양광 패널이 설치돼 있다.[REVER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1/ned/20251111174202222feqz.png" data-org-width="517" dmcf-mid="QU2qmZSrX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1/ned/20251111174202222feqz.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23년 미국 롤라팔루자 빌리 아일리시 공연장에 태양광 패널이 설치돼 있다.[REVER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3f09e594c0ae1c31b27550853806a5322421fcda4aa4a9dbd0cc4787b43915b" dmcf-pid="VJz0cysAtf" dmcf-ptype="general">미국의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는 2023년 룰라팔루자 공연에서 136개의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자체 전력을 생산하기도 했다. 영국 밴드 매시브 어택의 경우 재생에너지 배터리를 사용해, 디젤 발전기 대비 탄소배출량을 98% 감축했다. 이밖에도 미국 코첼라 등 대형 음악 페스티벌에서도 탄소배출량 감축은 공연 설계의 주요 화두로 다뤄진 바 있다.</p> <p contents-hash="a7e4bde4e3781a92640dc8ec9ae10e511ffdd5f9cca029999ffe0ef330d5f1d3" dmcf-pid="fiqpkWOcZV" dmcf-ptype="general">하지만 케이팝 업계에서는 여전히 먼 얘기. 물론 지속가능경영(ESG)이 국제 표준으로 자리 잡으며 ‘저탄소 콘서트’에 대한 관심은 늘어나고 있다. <strong>하지만 아직은 재사용 굿즈를 제작하는 등 단순 폐기물 감축 수준에 머물고 있다.</strong> 공연 설계부터 탄소배출량을 고려하는 해외 사례와는 대척된다. 실제 대형 기획사 중에서도 아직 세부적인 공연 탄소배출량 감축 목표를 제시한 곳이 없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06164bc451edce5784d3e929214a54f4675e6e213d39c6ec91124f925a84420" dmcf-pid="4nBUEYIkZ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콜드플레이 공연 모습.[유튜브 COLDPLAY 채널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1/ned/20251111174202529xqms.png" data-org-width="1131" dmcf-mid="xcTC6jd8X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1/ned/20251111174202529xqms.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콜드플레이 공연 모습.[유튜브 COLDPLAY 채널 갈무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b46b0b1d1461924723c990a8676c0773961a8d9c0909cb949ffe65689ddcd83" dmcf-pid="8a2qmZSrY9" dmcf-ptype="general">케이팝포플래닛 관계자는 “업계에서 논의가 본격화하고 있지만, 아직 탄소 감축 활동은 미흡한 데다 저탄소 콘서트 표준화까지 갈 길도 먼 상황”이라며 “7500만팬을 보유한 케이팝의 글로벌 위상을 고려하면, 탄소중립을 위한 선도적 노력은 많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35912610949680515c340fd244515616f9e93a1131c3c37d14713ac313a6afbd" dmcf-pid="6NVBs5vmZK" dmcf-ptype="general">한편 케이팝포플래닛은 국내 ‘저탄소 콘서트’ 확대를 위한 5개 실천 과제를 발표했다. ▷공연 과정에서의 탄소배출량 측정 및 공개 ▷재생에너지 이용 ▷아티스트의 명확한 기후위기 대응 메시지 전달 ▷공연장 폐기물 감축 및 관리 ▷이동 영역의 탄소 배출 최소화 등이다.</p> <p contents-hash="4ca777f841f8c2457df2d364b30678d84216cb61b9a695ab8349ebbf39ba2ea0" dmcf-pid="PjfbO1TsYb" dmcf-ptype="general">김나연 케이팝포플래닛 캠페이너는 “지구 온난화를 넘어 끓는 지구로 향하는 지금, 매년 기록적인 폭염과 각종 기후 재난으로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다”며 “저탄소 콘서트는 케이팝의 탄소 배출량을 줄일 뿐 아니라 그 막강한 문화적 영향력을 활용해 큰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위기이자 기회”라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2dd2a07e8b7dd6b0a33eb3923f3518df1563f69003540e450ea25bde7cfe9bf" dmcf-pid="QA4KItyOH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1/ned/20251111174202797vthc.jpg" data-org-width="1280" dmcf-mid="yksEbJ8B1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1/ned/20251111174202797vthc.jpg" width="658"></p> </figure>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로블록스 “초통령 아닌 펀(fun)통령 되겠다… 韓 게임 시장,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 11-11 다음 美 제친 中 플라잉카 기술···韓은 실증조차 지지부진 11-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