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양민혁 포부…"기회 주어진다면 골 넣겠다" 작성일 11-11 2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11/11/0001307215_001_20251111175707822.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축구대표팀 양민혁이 11일 충남 천안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에서 진행된 오픈트레이닝에 앞서 인터뷰하고 있다. </strong></span></div> <br> 축구선수 양민혁이 오늘(11일) 천안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에서 대표팀 훈련 직전 기자회견에 나섰습니다.<br> <br> 잉글랜드 챔피언십 무대에서 활약 중인 양민혁은 "리그 경기를 치르면서 좀 더 힘을 사용하는 축구를 하게 됐다"며 "예전엔 그 부분이 나에게 부족한 부분이었지만 더 발전시켜 보겠다"며 눈을 반짝였습니다.<br> <br> 양민역은 LA FC 소속이자 대표팀 주장인 손흥민에게 조언을 받았다고도 했습니다.<br> <br> 그는 "오늘 아침에 흥민이 형 만나서 인사했다. 내가 (소속팀에서) 두 번째 골 넣었을 때 참 잘했다고 해주셨는데, 이젠 '더 열심히 해야 한다'고 말해줬다"고 전했습니다.<br> <br> 손흥민은 양민혁의 '포지션 경쟁자'이기도 합니다.<br> <br> 현재 국가대표팀 내 2선 공격수 자리엔 손흥민을 비롯해 황희찬(울버햄프턴),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이재성(마인츠) 등 해외파 선수들이 포진하고 있습니다.<br> <br> 비집고 들어갈 자리가 좀처럼 보이지 않지만, 양민혁은 이번 평가전에서 "피니시 능력을 더 보여주고 싶다"고 강조했습니다.<br> <br> 양민혁은 "기회가 주어진다면, 골도 넣어 보겠다"며 "이제는 리그에 적응한 만큼, 더 편안한 마음으로 대표팀 경기에 임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br> <br> 축구 대표팀의 '막내 윙어' 양민혁(19·포츠머스)은 지난 3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요르단과 경기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렀습니다.<br> <br> 빠른 발과 저돌적인 돌파로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줬으나 이후 홍명보 대표팀 감독의 선택을 받지는 못하다 이번에 8개월 만에 대표팀에 복귀했습니다.<br> <br> 홍 감독이 양민혁을 다시 부른 건, 그가 소속팀에서 진일보한 경기력을 보여줬기 때문입니다.<br> <br> 양민혁은 지난겨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 입단하고서 곧바로 챔피언십(2부)의 퀸스파크레인저스(QPR)로 임대됐습니다.<br> <br> QPR에서 다소 잠잠하던 양민혁은 올 시즌 포츠머스로 임대된 뒤 리그 10경기에서 2골 1도움을 올렸습니다.<br> <br> 특히 지난달 8라운드부터 10라운드까지 3경기 연속으로 공격포인트를 작성했습니다.<br> <br> 어제 소집된 홍명보호는 오는 14일 밤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볼리비아와 맞붙습니다.<br> <br> 이어 오는 18일 밤 8시엔 아프리카의 강호 가나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대결합니다.<br> <br> (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체전 종합2위’ 부산 선수단 해단식 11-11 다음 아리랑TV 신규 토크쇼 ‘토크룸(Talk Room)’ 12일 첫 방송···‘더반의 여왕’ 나승연, 토크쇼 진행자로 방송 복귀 11-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