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기, 7세 아들 사망보험금 기부한 이유…“처음이자 마지막 선행” 작성일 11-11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7nW1Vu51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bef222c98cfdb3efc013e703db32efea54191572e46ddb75b0742c94236baa2" dmcf-pid="QOULcysAY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광기. 사진|유튜브 채널 ‘CGN’ 영상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1/startoday/20251111180007709ifvk.jpg" data-org-width="700" dmcf-mid="8sj5UQKpH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1/startoday/20251111180007709ifv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광기. 사진|유튜브 채널 ‘CGN’ 영상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63fa2b3c6598214fc5407121acafd6eacc5890e5351663268958071bdee7208" dmcf-pid="xIuokWOctw" dmcf-ptype="general"> 배우 이광기가 7세 아들을 잃은 아픔을 선행으로 극복한 과정을 털어놨다. </div> <p contents-hash="702bdbddf96b1133faf57b15a7f8dfea3f024c91fd03ac64fd9d783763df85bc" dmcf-pid="yVct7M2uZD" dmcf-ptype="general">11일 유튜브 채널 ‘CGN’에는 “아들을 잃은 아픔, 가장 깊은 절망의 순간에 만난 하나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p> <p contents-hash="519bf59c6151e9c49cfe87197f05533cffb0e116ad580bc2ad4df3d83790dabe" dmcf-pid="WfkFzRV7ZE" dmcf-ptype="general">영상에는 이광기가 출연해 지난 2009년 신종플루로 인해 아들을 잃었던 사연을 전하는 모습이 담겼다.</p> <p contents-hash="59a987da53fc0be844128fe87d2a50827a49c5ff8ecd7eb33f1d5d5ff5e19b75" dmcf-pid="Y4E3qefz5k" dmcf-ptype="general">그는 당시 모든 게 원망스러웠다며 “내가 그 아이를 지켜주지 못했다는 죄책감이 컸다”고 고백했다.</p> <p contents-hash="ed16fc9809852a48793d6c5a109354d44e0abcc21b8743be434ca16298384f60" dmcf-pid="G8D0Bd4q1c" dmcf-ptype="general">장례를 치르면서는 주변에서 ‘천사가 됐을 것’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는 그는 “그 소리도 너무 듣기 싫었다. 내 옆에 없는데 천사면 뭐 하냐”고 당시의 속마음을 전했다.</p> <p contents-hash="d8544542bd88bbb3fe99b2fae0c35ee5054df75871797b5c4618ae84c32b081e" dmcf-pid="H6wpbJ8BtA" dmcf-ptype="general">이광기는 “가족들을 안정시키고 나니 슬픔, 고통, 죄책감이 한 번에 쓰나미처럼 왔다. 집안에서 슬픔을 감내하기에는 가족들이 깰 것 같아서 베란다로 나갔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8f84326d69c43774b96e5cc2c91926cff9f3daf415e3e432b3af30d471327623" dmcf-pid="XPrUKi6bGj" dmcf-ptype="general">온몸으로 오는 바람으로 자신을 위로했다는 그는 “나도 모르게 점점 몸이 창밖을 향해 가더라”며 “조금만 더 앞으로 가면 그냥 거기서 떨어지는 것”이라고 한순간의 충동으로 잘못된 선택을 할 뻔 했던 상황이 있었음을 이야기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cbabc1de757d2eba815daf1d683cb4860fc92c029a4a4f304b2c863dbf45e39d" dmcf-pid="ZQmu9nPKXN" dmcf-ptype="general">그러다 하늘에 선명하게 반짝거리는 별을 보며 “저 반짝이는 별이 우리 아들인가? 진짜 사람들의 말처럼 천사가 됐나? 싶었다”고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e3a8d80499fb7cd6b4f0320fd9fd135b8d9873a27863a4154b2ee94e4fa1577" dmcf-pid="5xs72LQ9Z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광기. 사진|유튜브 채널 ‘CGN’ 영상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1/startoday/20251111180008980ueva.jpg" data-org-width="700" dmcf-mid="6BQIy75T5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1/startoday/20251111180008980uev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광기. 사진|유튜브 채널 ‘CGN’ 영상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6aad64750723bfc73adc994c2b6c109e8cc7584ea82f4d884b9bbfdfaebbb9b8" dmcf-pid="1MOzVox2Yg" dmcf-ptype="general"> 아들의 사망보험금을 아이티 대지진 피해 복구에 기부했다는 그는 “당시 통장에 입금된 보험금을 보고 아내가 많이 울었다”며 “그때 아이티 대지진으로 아이들, 부모들이 죽는 게 TV에 나왔는데 그때 우리 트라우마가 아들 또래 아이만 봐도 가슴이 뛰는 것이었다. 그 일이 빨리 마무리돼야 TV에서 안 나올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div> <p contents-hash="4461fe0f145803e3d9c50d489168f9792b98f5137e6a798f2bdd395e5186894f" dmcf-pid="t4E3qefzYo" dmcf-ptype="general">이어 “아들이 이 세상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하는 선행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b8d6a39c3b770adda8c25616a8f69950fdee55c775662043989b8edcbf3bdd9a" dmcf-pid="F8D0Bd4qXL" dmcf-ptype="general">원래 조용히 기부하고자 했다는 그는 “단체에서 보도자료로 나가면 동참할 분들이 많다고 하더라. 아들의 씨앗이 수많은 열매를 맺을 것 같다는 소리에 또 가슴이 뛰었다”고 선행을 널리 알린 사연을 밝혔다.</p> <p contents-hash="6362e6fbef8dcf794a0c29ba8f918d39a4e6b98115d6fb2c06e7afe73a453300" dmcf-pid="36wpbJ8BHn" dmcf-ptype="general">[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추신수도 응원..42세 하원미, 한국서 취직했다 "오늘 첫출근" 11-11 다음 토니상부터 톱스타 캐스팅, 뮤지컬 겨울 대전 열린다 11-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