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서 9단, 삼성화재배 16강서 탈락…랴오안위허에게 불계패 작성일 11-11 3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목진석 9단·이지현 9단도 패배</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11/11/0008598181_001_20251111182712594.jpg" alt="" /><em class="img_desc">삼성화재배에서 조기 탈락한 신진서 9단. (한국기원 제공)</em></span><br><br>(서귀포=뉴스1) 김도용 기자 = 한국 바둑 일인자 신진서 9단이 2025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16강에서 충격 패를 당하며 탈락했다.<br><br>신진서 9단은 11일 제주 서귀포의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열린 대회 16강에서 중국의 랴오안위허에게 244수 만에 흑 불계패를 당했다.<br><br>이로써 신진서 9단은 삼성화재배 첫 출전이었던 2016년 이후 9년 만에 8강 진출에 실패했다.<br><br>신진서 9단은 대국 초반부터 좌변에서 랴오안위허에게 밀리며 주도권을 뺏겼다. 이후 신진서 9단은 잦은 실수를 범하면서 추격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쳐 조기에 탈락했다.<br><br>신진서 9단과 함께 목진석 9단, 이지현 9단도 모두 중국에 고개를 숙였다.<br><br>목 9단은 중국의 푸젠헝 7단에게 130수 만에 졌다. 2015년 이후 10년 만에 삼성화재배 본선에 진출한 목진석 9단은 초반 앞섰지만 중반에 대마 싸움에서 패하자 돌을 던졌다.<br><br>생애 처음으로 삼성화재배 본선에 오늘 이 9단은 3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딩하오 9단에게 203수 만에 백 불계패를 당했다.<br><br>한국은 이날 한중전에서 3패를 당해 이번 대회 한-중전 전적은 6승 5패가 됐다.<br><br>16강 경기가 모두 끝난 뒤 진행된 8강 추첨 결과 박정환 9단은 중국의 양딩신 9단과 격돌한다. 김지석 9단과 강동윤 9단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br><br>8강은 12일과 13일 두 경기씩 나눠서 진행되는데, 한국 선수들은 모두 13일 대국을 치른다.<br><br>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3억원, 준우승 상금은 1억원이다. 관련자료 이전 ‘존스 무서워서 도망쳤잖아!’ 괴수 은가누의 굴욕? ‘GOAT’ 존스와 백악관 매치 언급에 美 매체 비판…“넌 잊힌 헤비급 선수야” [UFC] 11-11 다음 제아 출신 김태헌, 멤버들과 현재 관계 고백.."전화 걸면 3일 후 회신" 11-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