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 출범…은희경 작가 위원장, 여성 리더 대거 참여 작성일 11-11 1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은희경 위원장 선임"…창작자 중심 문화정책 본격화<br>김선정·김문정·김주원 등 각계 여성 리더 대거 참여<br>청년 예술인 지원·창작 기반 강화 논의하는 현장형 자문기구 출범</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11/11/0000146657_001_20251111192016265.jpg" alt="" /><em class="img_desc">10일 장관 직속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직속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은희경 작가). /사진=뉴시스</em></span></div><br><br>e스포츠 STN을 만나다. 류승우 기자┃문화체육관광부가 창작자 중심의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위원장에는 소설가 은희경이 선임됐으며, 김선정 아트선재센터 예술감독, 김문정 음악감독, 김주원 발레예술감독 등 각계 여성 리더들이 대거 참여해 주목받고 있다.<br><br><strong>문체부 직속 자문기구, 9개 분야 90명 구성</strong><br><br>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는 10일, 장관 직속 자문기구인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br><br>이번 위원회는 문학, 연극·뮤지컬, 클래식·국악·무용, 미술, 대중음악, 영화·영상, 게임, 웹툰·애니메이션, 출판 등 9개 분야에서 총 9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br><br>위원장에는 소설 '새의 선물'과 '아내의 상자'로 잘 알려진 은희경 작가가 선임됐다. 현장 중심의 창작자와 평론가, 학계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케이-컬처'의 질적 성장을 위한 실질적 정책 제안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br><br><strong>김선정·김문정·김주원 등 여성 리더 대거 합류</strong><br><br>위원 명단에는 문화예술계의 대표 여성 리더들이 다수 이름을 올렸다.<br><br>김선정 아트선재센터 예술감독, 김문정 뮤지컬 연출 및 음악감독, 김주원 대한민국발레축제추진단 대표 겸 예술감독 등 각 분야에서 활약 중인 인사들이 포함됐다.<br><br>문체부는 "대중문화교류위원회가 산업계 중심이었다면, 이번 자문위원회는 창작 현장 중심의 전문가 그룹으로 문화정책의 균형을 맞추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br><br><strong>창작 기반 강화·청년 예술인 지원 등 논의</strong><br><br>위원회는 분과별 수시 회의 형태로 운영되며, 예술인 창작 기반 강화와 청년 예술인 지원, 문화창조산업 생태계 안정화 등 다양한 의제를 논의한다.<br><br>특히 기존 회의의 형식적 틀을 벗어나 자유롭고 실질적인 의견 교류를 강조한다.<br><br>문체부 관계자는 "위원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문제점을 직접 제안하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소통 중심의 논의 구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br><br>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문화창조산업은 튼튼한 기초 없이는 지속 성장이 불가능하다"며 "이번 위원회가 대중문화교류위원회와 함께 문화예술정책 소통의 양대 플랫폼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br><br>문체부는 향후 위원회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창작 환경 개선과 예술인 복지 강화, 글로벌 문화교류 확대 등 후속 정책을 구체화할 방침이다.<br><br><div style="margin-bottom: 2rem;margin-bottom: 2rem; padding: 1rem;border: 1px solid rgba(0,0,0,.1); border-bottom-color: rgba(0,0,0,.25)"><br><br><strong>※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strong><br><br>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br><br>▷ 전화 : 1599-5053<br>▷ 이메일 : invguest@stnsports.co.kr<br>▷ 카카오톡 : @stnnews<br><br></div><br><br>/ STN뉴스=류승우 기자 invguest@stnsport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위클리AI] 구글맵스, 제미나이 통합…핸즈프리 대화형 운전 경험 가능 외 11-11 다음 '랭킹 1위' 신진서 복병에 당했다…삼성화재배 16강 중도 탈락 11-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