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추행 혐의' 오영수, 항소심서 무죄 "감사합니다"…'韓최초 골든글로브' 후의 시간들[종합] 작성일 11-11 3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cjY1Vu5Y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e215596d3ac1bfdfd4aee415f936fc5a7e95aff554358ee25f2c85aa350774f" dmcf-pid="zkAGtf71G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오영수. 엑스포츠뉴스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1/xportsnews/20251111195140269cihx.jpg" data-org-width="1280" dmcf-mid="UskX38qFZ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1/xportsnews/20251111195140269cih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오영수. 엑스포츠뉴스 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ea085f9df9f7d6a37e3d4ca40d0482a83ecd4c17a4058ff78d472220786656f" dmcf-pid="qGWK8Ne4ZR"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오영수가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항소심에서 1심 판결이 뒤집혔다.</p> <p contents-hash="a0bbe4cabc49bf35fc30056ef6b0eafaeeb67cffcf9caa6d24ec15cfcabe430e" dmcf-pid="BHY96jd8GM" dmcf-ptype="general">11일 오후 수원지방법원 제6-1형사부(항소)는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오영수의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원심 판결을 파기했다.</p> <p contents-hash="ae0aaa5f29025dc6417ba1eb64908ba949715a27d248c88995c28c914678665e" dmcf-pid="bXG2PAJ61x" dmcf-ptype="general">오영수는 2017년 8월 연극 공연을 위해 대구에 머무르던 중 산책 중이던 연극단원 후배 A씨를 껴안고, 같은 해 9월에는 A씨의 주거지 앞에서 볼에 입을 맞추는 등 여러 차례 강제추행을 한 혐의를 받는다.</p> <p contents-hash="b6997c6a7e0e83e4580b3ebb618b9b886a4ce9c8169b9f03b42ae8156df3a70a" dmcf-pid="KZHVQciPtQ" dmcf-ptype="general">A씨는 2021년 12월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으나, 당시 경찰은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이후 A씨가 불복, 이의신청을 제기했고, 수원지검 성남지청이 재수사에 나서며 2022년 11월 오영수가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p> <p contents-hash="8007aeb69ccc6b2b8e83adbd3529708fd9680d9235ae07596ec6b5751e9cce45" dmcf-pid="95XfxknQZP" dmcf-ptype="general">1심에서 재판부는 오영수 혐의를 유죄로 판단,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p> <p contents-hash="1d465bf9ffe38443e9114878ddc07254ada9452059b06b922899f510d4b3a7c6" dmcf-pid="21Z4MELx56" dmcf-ptype="general">그러나 11일 오영수의 강제추행 혐의 사건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재판부는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다.</p> <p contents-hash="0e95c26fbe3d84e14ad9582ad742094388c3d34a2b4d34582660787dbcfc4bab" dmcf-pid="Vt58RDoM58" dmcf-ptype="general">항소심 재판부는 "피해자가 이 사건 강제추행이 발생한 지 약 6개월이 지나 성폭력상담소에서 상담을 받고 친한 동료 몇 명에게 사실을 알렸고, 피해자가 피고인에게 사과를 요구하는 메시지에 피고인이 사과한 점을 고려하면 피고인이 공소사실처럼 강제추행한 것 아닌지 의심은 든다"면서도 "다만 시간 흐름에 따라 피해자의 기억이 왜곡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의 이유를 밝혔다.</p> <p contents-hash="eeb2095bb30deecda56a4b828dd35ad0c5f5766d3be7d360f6419023c76d3460" dmcf-pid="fF16ewgRZ4" dmcf-ptype="general">또한 "공소사실 기재와 같이 피고인이 강제추행을 했다는 것인지 의심이 들 땐 피고인 이익에 따라야 한다"며 무죄 선고 배경을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337a01d04256c526b0470b2dc35851339f8aca9d9be4c3038a311c52635b02e" dmcf-pid="43tPdrae1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1/xportsnews/20251111195141527crro.jpg" data-org-width="550" dmcf-mid="uF58RDoMt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1/xportsnews/20251111195141527crro.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028a7298c58a98df03a42f2c33443276b2fdbf00581ff11fdf4710e8b6b59804" dmcf-pid="8516ewgRGV" dmcf-ptype="general">원심이 뒤집힌 후 오영수는 취재진에게 "현명한 판결을 해주신 재판부에 경의를 표하며 감사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p> <p contents-hash="faef309eaaa583c27786b347130bed14521fd3f685248acd82d60c04ec3b2a6a" dmcf-pid="61tPdraeY2" dmcf-ptype="general">1944년생으로 만 80세가 되는 오영수는 1968년 연극배우로 데뷔했고, 같은 해 EBS 성우로도 활동했다.</p> <p contents-hash="e36b92ab9457f322fa807093c60dc78a36c9eb180917e50dc479f9c5d1c7b6bb" dmcf-pid="PtFQJmNdH9" dmcf-ptype="general">이어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깐부 할아버지로 오일남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후 넘치는 존재감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그는 제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TV부문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면서 한국인 최초로 골든글로브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p> <p contents-hash="704f3b5ed9683def0855aaa6ac5b2b0142d81ad7c812d3fbd8b5ffd6415a2ee4" dmcf-pid="QF3xisjJHK" dmcf-ptype="general">당시 오영수는 '오징어 게임'으로 한국을 대표해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인정을 받고 있었기에 강제추행 혐의가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p> <p contents-hash="1274e688bf62d7f5bf5d295b6ac978e65e1d6cdfa712b8644c190a66657f97d5" dmcf-pid="x30MnOAi1b" dmcf-ptype="general">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연합뉴스</p> <p contents-hash="4ceccd5b4c7240d04eb5960487968704622fa043fdb70fb03788750a7099ed30" dmcf-pid="yaNW52UZZB" dmcf-ptype="general">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 정도면 묘기..손담비, 다리를 어떻게 찢은 거야? 역대급 유연성 “거의 다 왔어” 11-11 다음 오연수 "'관종'이라 유튜브 시작한 거 아냐, 스트레스 안 받고 해낼 것" [RE:뷰] 11-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