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자재 논란'·'가맹점 반발'...백종원 시선 여전한데, '남극의 셰프'는 순항할까 [엑's 이슈] 작성일 11-11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p9KXAJ6G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16bdeb1407ffe52dc3e457195ff40759d71123ee3e5cc0e621169804b91af92" dmcf-pid="FU29ZciP1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백종원, 엑스포츠뉴스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1/xportsnews/20251111211147447hyxc.jpg" data-org-width="1000" dmcf-mid="XDr5sx9UY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1/xportsnews/20251111211147447hyx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백종원, 엑스포츠뉴스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43b417212b33830e68f20be726711a92950b1e85f850d3d9230432badee1593" dmcf-pid="3uV25knQGm"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MBC가 '남극의 셰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백종원을 둘러싼 부정적인 여론과 논란을 이겨낼 수 있을까.</p> <p contents-hash="3b7d2e98419bacc0902a621a71c9ef5933f7f17daf708eff1e2a4c6c9e8e4385" dmcf-pid="07fV1ELxYr" dmcf-ptype="general">LG유플러스의 STUDIO X+U와 MBC가 공동 제작하는 새 프로그램 ‘남극의 셰프’는 사명감 하나로 혹독한 남극 환경에 고립되어 살아가는 월동대원들을 위해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p> <p contents-hash="62331a6fb7fef8c1714f5cec36a6a80a213dbd2618a7c15d8438de1cf883f758" dmcf-pid="pY3FCefzYw" dmcf-ptype="general">당초 '남극의 셰프'는 지난 4월 방영 예정이었으나, 뉴스 특보 및 조기대선 정국으로 인해 편성이 조정됐다고 밝히면서 방영이 연기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57ea576fb42cdc2399e479b67f14965e67d39d29ddbffb445f8fd310a95fbea" dmcf-pid="UG03hd4qG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MB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1/xportsnews/20251111211148704gkxb.jpg" data-org-width="550" dmcf-mid="ZGRrdpHlY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1/xportsnews/20251111211148704gkx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MBC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b3ff3096fd905f9f2f526bc85df5768c92ceb0f3b710373313611a6ac0ac716" dmcf-pid="uHp0lJ8BHE" dmcf-ptype="general">하지만 당시 백종원이 '빽햄 선물세트' 가격 논란을 필두로 식품위생법 위반 논란, 직원 블랙리스트 의혹 등 각종 구설에 휩싸였던 터라 MBC가 이를 의식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p> <p contents-hash="852ed089e6d6b40eb0b361bb4d5aa284e97e2ca6cfe1d40ac8a6e9d9f206e4d1" dmcf-pid="7XUpSi6b1k" dmcf-ptype="general">이후 지난 3일 첫 방송 일자를 17일 오후 10시 50분으로 확정했는데, 연출을 맡은 황순규 PD는 일문일답을 통해 "'남극의 셰프'는 출연자가 주인공인 '요리쇼'가 아니"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e282081fc80e0122abf610338f98eda7265984f8a013c5e66d64bc3a3aa0b9e9" dmcf-pid="zZuUvnPKGc" dmcf-ptype="general">그는 "남극이라는 극한의 환경 속에서 인간과 자연, 그리고 공존의 의미를 탐구하는 기후환경 프로젝트이기에, 그 본질적 가치를 시청자분들께 제대로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a783f60a5a92f25873d77dcd3c58cbc5a2fc34f2ff5ec06d87604a3c1e783128" dmcf-pid="q57uTLQ9ZA" dmcf-ptype="general">그러나 지난 6월 세종과학기지의 조리대원을 다룬 인터뷰가 뒤늦게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재조명되면서 민폐 논란이 일었다. 일문일답에 황 PD가 "한국에서 어떠한 식재료도 가져가지 않아, 저희가 방문한 11월의 부식 창고는 거의 텅 비다시피 했다"고 소개한 내용이 담겼기 때문.</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515362456d86d906c83247a61b841e7e68c13d0e8d39d65e7641ba6a9d5ce4a" dmcf-pid="B1z7yox2G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남극의 셰프' 티저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1/xportsnews/20251111211149964jmjr.jpg" data-org-width="550" dmcf-mid="5ivSNK0HG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1/xportsnews/20251111211149964jmj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남극의 셰프' 티저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4738f369979291eb5211ad71096591e74875b9d611179092798ae9cec34a8ff" dmcf-pid="btqzWgMVHN" dmcf-ptype="general">특히 해당 인터뷰에서는 외부 방송국 예능 방송 촬영으로 인해 식자재 부족이 심화되기도 했다는 내용이 있었기에 제작진에 대한 비판이 끊이지 않았다.</p> <p contents-hash="4b73eaecfa6ec055bd633163c47f0881e79a8cadd04d4ebe551fe6497dcccb9b" dmcf-pid="KFBqYaRfZa" dmcf-ptype="general">이와 관련해 '남극의 셰프' 측 관계자는 11일 오후 엑스포츠뉴스에 "촬영을 가기 전, 기지 측과 촬영팀 식자재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며 "(기지 측에서) 식자재를 별도로 가져오지 않아도 된다고 전달 받았다"고 해명했다.</p> <p contents-hash="bdc49efd210aa409fd35c23773aeb5bf6c46509d7568fdf021a7e4f31b58e25c" dmcf-pid="93bBGNe45g" dmcf-ptype="general">이들은 "채소 등 신선 식품이 부족했다는 표현이 오해를 낳은 것 같다"며 "쌀, 고기, 라면 등 부식들은 기지에 충분했다. 1회 방송에 해당 부분이 나온다. 방송으로 확인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79d0fc8c77c531d03dab2a7e9ddc31a002f1421c77b408cf81fe6143cf6d7d45" dmcf-pid="20KbHjd81o" dmcf-ptype="general">하지만 이러한 해명에도 네티즌들은 "어차피 현지에도 셰프들 계신데 그럴거면 뭐하러 간 거냐", "협의야 했겠지만 그렇다고 식자재가 부족했다는 사실이 바뀌진 않는다", "방송의 제작 의도를 모르겠다"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MBC 측은 이날 공개된 '남극의 셰프' 티저 영상의 댓글창을 막아둔 상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0b22352854ee60f1ce841be03f202e0bd26fa45d535bb19c01b74dfe442ef54" dmcf-pid="VxoL2WOcG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MB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1/xportsnews/20251111211151296comi.jpg" data-org-width="1307" dmcf-mid="1oagfGCEX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1/xportsnews/20251111211151296com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MBC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84f852561238dad0e95a7e94db8d49339337efa7b41ab8dfae2dbd6dc325c4e" dmcf-pid="fMgoVYIkXn" dmcf-ptype="general">이런 가운데, 연돈볼카츠가맹점주협의회를 비롯한 단체들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출연하는 '남극의 셰프'의 편성 보류 또는 백 대표 출연분 편집을 요구했다.</p> <p contents-hash="3bed137981c7260c6e865bf1fbeda056fffefe7bdab4211f55534ef1dc94f957" dmcf-pid="4RagfGCE1i" dmcf-ptype="general">단체 측은 이날 "백 대표가 그간 50여개 브랜드를 만들었으나 현재 20여개 브랜드만 현재 운영 중이고, 20여개 브랜드 중 몇 개만 제외하고 폐점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가맹점주들의 어려움을 호소했다.</p> <p contents-hash="a1f9b5174f99aa00023452e697c8c7ba58117f9cb5c613426d7b814caa5bc0a9" dmcf-pid="8eNa4HhDGJ" dmcf-ptype="general">반면 더본코리아 측은 "해당 내용은 더본코리아의 약 3천개 가맹점 점주 중 극히 일부인 특정 브랜드 점주의 주장"이라고 맞서고 있다.</p> <p contents-hash="7c2f40afb59577a5db7fd764057d7d22d33f8fa1c388b5965d3fb172014e5ae3" dmcf-pid="6djN8Xlw5d" dmcf-ptype="general">방영 강행을 예고한 만큼, 제작진이 백종원의 분량을 어떻게 처리하느냐에 따라 여론은 크게 갈릴 것으로 예상된다. 백종원의 출연분이 편집 없이 그대로 등장한다면 단체 측을 비롯한 시청자들의 부정적 여론이 클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백종원이 메인 출연자 중 한 사람인 만큼 그의 분량을 모두 잘라낸다면 전체적인 편집이 매끄럽지 못할 공산이 크다.</p> <p contents-hash="988c12521bfffa43b24e08c7d65b046f36227703ea51f36c12e8af65e9265bc7" dmcf-pid="PJAj6ZSrYe" dmcf-ptype="general">이 때문에 첫 방송을 6일 남겨둔 '남극의 셰프'가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찾아올 것인지, 부정적 여론을 이겨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p> <p contents-hash="e331a8911e9747d7f740491ac204a19ec7c64367704516265832c8f8f737de2a" dmcf-pid="QicAP5vm5R" dmcf-ptype="general">사진= 엑스포츠뉴스DB, MBC, '남극의 셰프' 티저 캡처</p> <p contents-hash="f4780c00b8b9a7007b5fc20cb8dbd32dc9663b3a9a44ce895edd111096acc453" dmcf-pid="xnkcQ1TsHM" dmcf-ptype="general">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새 모이만큼 먹는데 살찐다?" 이유는…3주간 6.5kg·허리 6인치↓ ('몸신') [종합] 11-11 다음 연매출 200억 법인 후계자→애견 훈련사… 튀르키예 새댁의 '코리안 드림' ('이웃집 찰스') 11-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