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배, 한국선수단 '빨간불'…신진서·이지현 등 탈락 작성일 11-11 5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박정환, 중국 1위 딩하오 상대로 4강 도전…강동윤-김지석 4강 다툼</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11/11/0000364300_001_20251111212417918.jpg" alt="" /><em class="img_desc">신진서 9단이 첫 수를 두고 있다.(사진 제주에서 MHN 엄민용 선임기자)</em></span><br><br>(MHN 엄민용 선임기자) 삼성화재배 정상 탈환에 나선 한국선수단에 먹구름이 드리워졌다.<br><br>11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 2층 아일랜드볼룸에서 벌어진 2025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16강 둘째 날 경기에서 신진서·이지현·목진석 9단이 모두 중국 선수에게 패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전날 3명이 8강전에 진출한 것과는 대조적으로 한국 선수단의 우승 전선에 빨간불이 켜졌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11/11/0000364300_002_20251111212417969.jpg" alt="" /><em class="img_desc">이지현 9단.(사진 제주에서 MHN 엄민용 선임기자)</em></span><br><br>한국 랭킹 1위 신진서 9단은 중국의 랴오위안허 9단을 만나 244수 만에 흑 불계패를 당했다. 팽팽한 흐름을 보이다 대국 중반부터 열세에 몰리기 시작한 신진서 9단은 후반 들어 반집 승부까지 추격을 했으나, 끝내 승부를 뒤집지 못한 채 16강에서 우승 도전의 발길을 돌렸다.<br><br>와일드카드로 본선 무대에 오른 이지현 9단은 중국 랭킹 1위 딩하오 9단에게, 또 통합예선 시니어조를 거쳐 본선에 오른 목진석 9단은 U-20조를 통과한 중국의 푸젠헝 7단에게 패하며 탈락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11/11/0000364300_003_20251111212418010.jpg" alt="" /><em class="img_desc">대국장의 취재 열기가 뜨겁다.(사진 제주에서 MHN 엄민용 선임기자)</em></span><br><br>대국이 끝난 뒤 있은 8강 대진 추첨에서는 12일 랴오위안허 9단 대 푸젠헝 7단, 딩하오 9단 대 탄샤오 9단의 중-중전이 성사됐다. 13일에는 박정환 9단 대 양딩신 9단, 강동윤 9단 대 김지석 9단이 4강 진출권을 두고 열전을 펼친다.<br><br>상대 전적에서는 박정환 9단이 중국 랭킹 4위 양딩신 9단에게 7승 2패로 앞서 있으며, 강동윤 9단과 김지석 9단은 20승 19패로 호각을 이루고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11/11/0000364300_004_20251111212418053.jpg" alt="" /><em class="img_desc">삼성화재배 8강 대진 추첨 결과.(사진 제주에서 MHN 엄민용 선임기자)</em></span><br><br>삼성화재해상보험이 후원하고 중앙일보가 주최하는 2025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의 우승상금은 3억 원, 준우승상금은 1억 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에 1분 초읽기 5회가 주어진다.<br><br> 관련자료 이전 청주 마라톤선수 치어 '뇌사'…가해자 "사람 못 봤다" 11-11 다음 르세라핌 허윤진 “머리 염색 이어 눈썹 염색까지…팬들은 돌려내라고” (‘살롱드립’) 11-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