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습니다, 진짜’ 황인수 향한 ‘코좀’ 정찬성의 무한 신뢰, 팬心은 추락…“인수는 이제 내 동생, 보이는 것과 다른 사람” 작성일 11-12 23 목록 ‘죽습니다, 진짜’ 황인수 향한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신뢰는 여전하다. 그러나 팬들은 이러한 모습이 반갑지 않은 모습이다.<br><br>정찬성은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정찬성 코리안 좀비’에 출연, 황인수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리고 이제는 자신의 동생과 같은 존재라고 설명했다.<br><br>정찬성과 황인수는 지난 데이나 화이트 컨텐더 시리즈에 선수와 코치로 함께 참가했다. 그러나 패디 맥코리에게 압도당하며 참패, UFC 진출의 꿈을 이루지 못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1/12/0001098714_001_20251112002806977.jpg" alt="" /><em class="img_desc"> ‘죽습니다, 진짜’ 황인수 향한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신뢰는 여전하다. 그러나 팬들은 이러한 모습이 반갑지 않은 모습이다. 사진=UFC 제공</em></span>당시 황인수에게 코칭하는 정찬성의 모습이 이슈가 됐다. 정찬성은 황인수의 타격 패턴이 맥코리에게 완전히 읽히고 있음을 알렸으나 경기 내 변화된 모습이 없었다. 이로 인해 코칭 관련 문제는 물론 팀 기강에 대한 이슈까지 뜨거워졌다.<br><br>정찬성은 “세계적으로 보면 팀 기강이 잡혀 있다고 해서 성적이 잘 나오는 것이라고 보는 건 거리가 있다. 하빕 팀 정도를 제외하면 전 세계에서 팀 기강이 잡혀 성적이 나오는 건 본 적이 없다. 우리 팀도 마찬가지”라고 이야기했다.<br><br>그러면서 “경기를 하다 보면 본인이 한 것에 대해 믿게 된다. 대부분 선수가 똑같다고 볼 수 있다. 경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호흡을 많이 맞췄어야 했는데 그런 부분이 부족했다고 생각한다. 코치로서 자질이 부족했다. 이 부분은 보완할 것이고 많이 배웠다. 팀 기강 문제가 아닌 내가 더 헌신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1/12/0001098714_002_20251112002807020.jpg" alt="" /><em class="img_desc"> 정찬성은 UFC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국내 MMA 팬들의 대단히 큰 사랑을 받은 스타다. 이후 ‘ZFN’을 창설, ‘블랫컴뱃’, ‘로드FC’ 등과 함께 국내 MMA 흥행을 이끌고 있다. 사진=MMA 파이팅 SNS</em></span>정찬성은 UFC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국내 MMA 팬들의 대단히 큰 사랑을 받은 스타다. 이후 ‘ZFN’을 창설, ‘블랫컴뱃’, ‘로드FC’ 등과 함께 국내 MMA 흥행을 이끌고 있다.<br><br>그러나 지금은 찬사보다 비난의 중심에 서고 말았다. 여러 이유가 있으나 현재로선 황인수와의 관계와 이슈에 대한 팬들의 비판, 비난이 거센 상황이다.<br><br>정찬성 역시 황인수와의 관계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사실 (항)인수를 처음 봤을 때가 ‘ZFN’을 창설하기 전이었다. 우리 체육관으로 온다고 했을 때 겉모습만 보고 오지 말라고 했다. 내가 좋아하지 않는 스타일이었다”며 “근데 ‘ZFN’ 창설 후 대회사 입장에서 보니 독보적인 성적과 함께 이슈를 만드는 선수를 쓰지 않는 건 말이 안 됐다. 그래서 인수에게 오퍼를 넣었고 그때부터 대회사와 선수의 관계가 된 것이다. 그리고 (김)한슬이와 (임)동환이를 이겼을 때 컨텐더 시리즈에 출전할 수 있도록 도왔다”고 말했다.<br><br>이어 “인수가 운동할 곳이 없다며 도와달라고 했다. 나도 체육관 관장으로서 기술을 알려주는 것보다는 경기에 나갈 수 있을 정도의 체력을 만드는 걸 도와주겠다고 했다. 사실 코치가 될 마음도 없었다. 처음은 그렇게 시작했다”고 더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1/12/0001098714_003_20251112002807063.png" alt="" /><em class="img_desc"> 정찬성과 황인수는 지난 데이나 화이트 컨텐더 시리즈에 선수와 코치로 함께 참가했다. 그러나 패디 맥코리에게 압도당하며 참패, UFC 진출의 꿈을 이루지 못했다. 사진=TKO</em></span>황인수는 국내 최고의 스트라이커이자 화끈한 경기력으로 많은 팬을 보유한 스타다. 다만 정찬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스턴건’ 김동현을 향한 저격, 그리고 여러 논란을 일으킨 발언 등 부정적인 이슈가 공존하는 선수이기도 하다.<br><br>그럼에도 정찬성은 황인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인수는 내 동생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컨텐더 시리즈를 준비하는 4개월 중 2개월 정도 남았을 때 보기와는 다른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됐다. 나는 물론 체육관 동생들까지 챙기는 모습, 그 누구보다 열심히 훈련하는 걸 보면서 우리 팀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언급했다.<br><br>또 “인수가 라이브 도중 말실수를 했을 때도 ‘이런 건 이제 안 했으면 좋겠다’고 주의를 줬다. 내 동생이 아니라면 굳이 말할 이유는 없다. 예전에도 비슷한 이야기를 한 적이 있는데 그때는 ‘내가 왜 그 말을 못 하냐’고 받아쳤다. 근데 컨텐더 시리즈를 2개월 앞둔 상황에서는 ‘주의하겠다, 죄송하다’며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1/12/0001098714_004_20251112002807125.jpg" alt="" /><em class="img_desc"> 황인수는 국내 최고의 스트라이커이자 화끈한 경기력으로 많은 팬을 보유한 스타다. 다만 정찬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스턴건’ 김동현을 향한 저격, 그리고 여러 논란을 일으킨 발언 등 부정적인 이슈가 공존하는 선수이기도 하다. 사진=UFC 제공</em></span>끝으로 정찬성은 “인수의 실수, 그리고 그걸 주의시키는 건 나의 임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다짐했다.<br><br>정찬성은 황인수 외 자신을 향한 여러 이슈에도 답하며 현재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다만 팬들의 반응은 그리 좋지 않다. 한때 대한민국 전체의 사랑을 받았던 ‘코리안 좀비’였기에 대단히 아쉬운 현실이다.<br><br>한편 정찬성은 자신의 SNS를 통해 “선수들을 앞세웠는데 제가 거짓을 말한다면 저는 쪽팔려서 선수들 못 봅니다. 다만 제가 해소시켜 드리지 못한 이야기들은 이 일과 관련 없는 사람들이 소환되어 오르내릴까 봐 할 수 없었습니다. 제 발언들에 부끄러운 것 하나 없습니다. 저를 믿어주는 선수들과 믿어주시는 팬분들을 위해서 열심히 만들어 가볼게요. 이제 더 이상 흔들리지 않습니다. 다시 한 번, 메시지,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 감사합니다”라고 메시지를 남겼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1/12/0001098714_005_20251112002807170.jpg" alt="" /><em class="img_desc"> 정찬성은 자신의 SNS를 통해 “선수들을 앞세웠는데 제가 거짓을 말한다면 저는 쪽팔려서 선수들 못 봅니다. 다만 제가 해소시켜 드리지 못한 이야기들은 이 일과 관련 없는 사람들이 소환되어 오르내릴까 봐 할 수 없었습니다. 제 발언들에 부끄러운 것 하나 없습니다. 저를 믿어주는 선수들과 믿어주시는 팬분들을 위해서 열심히 만들어 가볼게요. 이제 더 이상 흔들리지 않습니다. 다시 한 번, 메시지,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 감사합니다”라고 메시지를 남겼다. 사진=정찬성 SNS</em></span>[민준구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석유 대체재로 AI 택한 중동… ‘AI 글로벌 3강’ 진입 노린다 11-12 다음 소신발언! "아스피날 놔두고 왜?"...존 존스, '겁먹었나' UFC 복귀전 '앙숙' 톰 대신 페레이라 선택→오브레임, "논리적 이해 안 돼" 11-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