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왔던 UFC 파이터의 대반전, 남들 은퇴할 나이에 4연승이라니…"나는 와인 파이터" 38세에 타이틀까지 노린다 작성일 11-12 53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1/12/0000579094_001_20251112010615675.jpg" alt="" /><em class="img_desc">▲ UFC 밴텀급 파이터 라오니 바르셀로스.</em></span></div><br><br>[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현재 상승세를 타고 있는 바르셀로스는 노련함과 꾸준함으로 젊은 세대와 경쟁하며, '오래 된 와인처럼 더 깊어지는 파이터' 로 자신을 증명하고 있다." <br><br>브라질 출신 1987년생 파이터 라오니 바르셀로스가 화제다. UFC에서 4연승을 거두더니 타이틀 대권까지 바라보고 있다. <br><br>10일(한국시간) UFC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에서 리키 사이먼을 상대로 3라운드 종료 3-0 판정승을 거뒀다.<br><br>최근 4연승 상대가 흥미롭다. 앞서 이긴 3명이 크리스티안 키노녜스를 시작으로 페이톤 탤벗, 그리고 전 UFC 챔피언인 코디 가브란트다.<br><br>바르셀로스는 "챔피언이나 유망주 같은 상대들을 붙여주는 걸 보면, UFC가 나를 믿고 있다는 걸 느낀다"며 "나는 내가 정상급 파이터임을 증명하고 있다. 결국 꼭 정상에 오를 것이다. 경험도 있고, 지지해 주는 좋은 팀도 있다. 와인처럼 나이가 들수록 더 좋아지고 있다. UFC에서의 승리들이 내가 얼마나 훌륭한 파이터인지 보여준다"고 말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1/12/0000579094_002_20251112010615733.jpg" alt="" /><em class="img_desc">▲ 바르셀로스는 현재 UFC 4연승 중이다.</em></span></div><br><br>바르셀로스는 2018년 UFC에 입성했다. UFC 계약과 함께 페더급에서 밴텀급으로 체급을 낮춘 바르셀로스는 무려 데뷔 5연승을 달성하며 UFC 밴텀급을 긴장하게 했다. 2019년 부산에서 셰이드 누르마고메도프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br><br>그런데 2021년 6월 티무르 발레이프에게 UFC 계약 후 첫 패배를 당하더니 빅터 헨리에게 연패했다. 트레비 존스를 꺾고 분위기를 바꾸는 듯했으나, 우마르 누르마고메도프와 카일라 필립스에게 다시 연패했다.<br><br>1승 4패로 UFC 퇴출 위기에 몰렸던 바르셀로스는 지난해 2월 키노녜스를 3라운드 리어 네이키드로 꺾고 다시 연패를 끊었다. 이후 4연승 중이다. 2025년에만 세 번 싸워 모두 이겼다.<br><br>바르셀로스는 "한 해 세 경기면 충분하다. 그 정도가 나에게 좋은 리듬이다"며 "더 많이 싸울 필요는 없다. 세 번 싸우고 세 번 이기면 된다. 꾸준히 올라가고 있고, 지금은 부상도 없다. 아마 2월쯤 다시 싸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中 호감! "중국 선수보다 사랑스러워" 탁구 간판 신유빈 향한 압도적 찬사…"기량은 최고 아닐지라도 겸손하고 예의 발라" 11-12 다음 김이나, 55호 가수 극찬… "시공간이 빨려 들어가듯 압도적 존재감" ('싱어게인4') 11-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