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쑨양, 아직 멀었어요" 또 등장했다! 中 수영판 뒤흔든 18세 괴물…대선배 제치고 '반전' 금빛 질주→세계 주니어 신기록 폭발 작성일 11-12 41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1/12/0000579096_001_20251112013811701.jpg" alt="" /></span></div><br><br>[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중국 수영계가 쑨양(34)-판잔러(21) 뒤를 이을 초대형 유망주 등장에 환호하고 있다.<br><br>2007년생 신예 장잔솨가 쑨양과 판잔러 등 기라성 같은 베테랑 영자를 모두 제치고 제15회 중국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자유형 400m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장잔솨는 10일 중국 광둥성 선전의 유니버시아드 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수영 남자 자유형 400m 결선에서 3분42초82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1/12/0000579096_002_20251112013811763.jpg" alt="" /><em class="img_desc">▲ 2007년생 신예 장잔솨가 쑨양과 판잔러 등 기라성 같은 베테랑 영자를 모두 제치고 제15회 중국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자유형 400m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 해방일보</em></span></div><br><br>세계 주니어 신기록을 새로 쓰며 이 부문 아시아 최강자 김우민(강원도청·3분42초42)을 바짝 추격했다. 아시아 수영 판도를 뒤흔들었다.<br><br>결승 초반은 불리했다. 그러나 장잔솨는 중반부터 거침없는 스트로크로 치고 올라가며 짜릿한 역전극을 완성했다. 중국 수영 새로운 에이스 탄생을 알렸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1/12/0000579096_003_20251112013811808.jpg" alt="" /></span></div><br><br>11일 중국 '해방일보'에 따르면 장잔솨는 "너무 자만하지 않으려 한다. 쑨양, 판잔러를 비롯한 선배들에게 더 많이 배워야 한다"며 몸을 낮췄다.<br><br>다만 기록 욕심은 숨기지 않았다. "나쁜 기록은 아니지만 그래도 아직 좀 느리다 생각한다. 숙소로 돌아가 오늘(10일) 경기를 복기해야 할 것 같다"며 향상심을 드러냈다.<br><br>쑨양은 "(소속팀인) 저장성 선수가 우승하지 못한 건 아쉽지만 새로운 선수가 꾸준히 나오는 건 좋은 일이다. 이런 경쟁이 중국 수영을 더 발전시킨다"고 밝혔다.<br><br>판잔러 또한 "나와 장잔솨는 젊다. 서로에게 배울 게 많을 것이다.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며 후배의 가파른 성장세를 인정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1/12/0000579096_004_20251112013811850.jpg" alt="" /><em class="img_desc">▲ 쑨양은 "소속팀인 저장성 선수가 우승하지 못한 건 아쉽지만 새로운 선수가 꾸준히 나오는 건 좋은 일이다. 이런 경쟁이 중국 수영을 더 발전시킨다”고 밝혔다. ⓒ 소후</em></span></div><br><br>현재 산둥성 소속인 장잔솨는 지난해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중국이 4x100m, 4x200m 자유형 계영을 싹쓸이하는 데 주축 멤버로 활약한 젊은 피다. <br><br>장잔솨는 "그건 팀이 따낸 금메달이다. 동료들과 합심한 결과"라면서 "이젠 개인 종목서도 새로운 기록을 계속해 세워가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br><br>중국 4대 명문대로 꼽히는 푸단대 신문방송학과에 재학 중인 그는 수영과 공부를 병행하는 것이 피로하지 않느냐는 질문엔 "노는 시간을 줄이고 포기할 건 포기해야 한다. 그래야 얻을 것이 생긴다"며 어린 나이답지 않은 성숙한 마인드를 뽐냈다.<br><br> 관련자료 이전 한국서 태극기 휘날리고 UFC 입성→데뷔전 패배→경기 취소 ‘악재’, 대반전 일어났다…넘버링 대회 출격해 첫 승 노리는 카밀루 11-12 다음 '싱어게인4' 18호, 23호, 30호, 39호, 25호, 61호 등 합격 11-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