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송재림, "긴 여행 시작" SNS에 남겨진 마지막 글...1년째 이어지는 추모 물결 작성일 11-12 1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OqJ4vrNF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0d2c3bd060c9252f1de6191ed4e04f4a1da018f3e0250f9a201d02c16bc4869" dmcf-pid="8Cbn6ysA0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2/SpoChosun/20251112053216683vmur.jpg" data-org-width="647" dmcf-mid="9dnCcqtW0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2/SpoChosun/20251112053216683vmur.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6d3dc3145ad2b07e0aa75e31437e63c063c0f996b0d467cf4d19f8beeccac142" dmcf-pid="6hKLPWOcuQ"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故 송재림이 떠난지 1년이 흘렀다. 향년 39세. </p> <p contents-hash="7c4e54060730c777d6ae416208624381b01a8b3b01ab053bfe3e5d1f3dedfecb" dmcf-pid="Pl9oQYIkFP" dmcf-ptype="general">지난해 12일 송재림은 오후 12시 30분께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p> <p contents-hash="e356ca55cd096b997bf871d415b09bc768d8eb08d7a910d9231148075b519c4c" dmcf-pid="Q0nCcqtWU6" dmcf-ptype="general">故 송재림을 만나기로 했던 친구가 그의 집을 방문했다가 송재림을 발견,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9d3afc06f59c9adce5caf86f13a753d229167e54cd0c7a3e447476740b99ff2d" dmcf-pid="xpLhkBFYU8" dmcf-ptype="general">당시 경찰은 "현재까지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현장에서 유서가 발견된 점 등으로 볼 때 스스로 생을 달리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8577cf1dc204ca39f99280c483c2691cdfc28292d9d9662f854dca7c88d129ac" dmcf-pid="yj147wgR34" dmcf-ptype="general">또한 이후 공개된 송재림의 SNS에는 "긴 여행 시작"이라는 소개 글을 마지막으로 남아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p> <p contents-hash="1dd83b311140a000c16ad0e5adb41a9798a15cbe5a4c4bd4e3c1cffdb4d35e50" dmcf-pid="WAt8zraeuf" dmcf-ptype="general">고인의 안타까운 마지막에 많은 연예계 동료 배우들이 그의 마지막을 함께하며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8580900844fb36ef2729f9c2aa5d92fbcf74460f73ed80dcd1504fc629a09e8" dmcf-pid="YcF6qmNd3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2/SpoChosun/20251112053216886kmvp.jpg" data-org-width="640" dmcf-mid="2bPkityO0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2/SpoChosun/20251112053216886kmvp.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7a2d93d3b1adb7b384af5a189bb8114f7164c185fe48c0d2b50883491cffb98d" dmcf-pid="Gk3PBsjJ02" dmcf-ptype="general"> 홍석천은 고인과 함께 한 사진과 "너의 이 멋진 웃음을 다신 볼 수 없음을 슬퍼하고 더 잘 챙겨주지도 못하고 인사도 없이 보내야 하는 이 상황이 황망하다.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 형 노릇 더럽게 못했네. 편히 쉬거라"라고 털어놓았다. </p> <p contents-hash="c86d5e0d45d7d8b47cc1a5cf6e7b01c5b3ee37dab1cbffab3a01e78b518909ac" dmcf-pid="HE0QbOAiu9" dmcf-ptype="general">배우 박호산도 "미치겠다 정말 재림아.. 이렇게 밝은 넌데.. 믿기지가 않네.. 미안해, 연락도 못하고, 챙기지 못해 정말 미안하다"라며 비통한 심경을 밝혔다. </p> <p contents-hash="5e952b13087c2edc9e4a79aaeadfe5d46f47b8c24887cfec6a7c3adb56909c28" dmcf-pid="XDpxKIcnFK" dmcf-ptype="general">이밖에도 고인의 전 소속사 대표는 "어떻게 이렇게 선할 수 있을까. 이렇게 고운 사람이 있을까. 마음 밭이 어찌 이리 고울까"라며 "머문 자리마다 꽃향기를 남긴 꽃만큼 고운 사람. 이젠 부드럽고 포근한 꽃밭에서 편히 쉬길 기도합니다"라고 애도하기도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d3d21aa312dd41a303a6e89e6c236ad45232397457c2019804f8e2cea6c1934" dmcf-pid="ZvVaMHhDU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2/SpoChosun/20251112053217090mpow.jpg" data-org-width="640" dmcf-mid="VMjymVu5u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2/SpoChosun/20251112053217090mpow.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552504572030e7e3693ec3ef1386f7e92e7997bcc221b3b0a08d5182cccbad1d" dmcf-pid="5TfNRXlwpB" dmcf-ptype="general"> 1985년생 송재림은 지난 2009년 영화 '여배우들'로 데뷔해 드라마 '해를 품은 달', '환상거탑', '투윅스',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 '착하지 않은 여자들', '굿바이 미스터 블랙', '우리 갑순이', '시크릿 마더',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너의 노래를 들려줘'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p> <p contents-hash="3b1fc528c9f4338c0ab9b62263d991a1c4f91d9ca8f8ba1d155cbc6782afce25" dmcf-pid="1y4jeZSr7q" dmcf-ptype="general">또 영화 '용의자', 터널 3D', '속물들', '야차', '안녕하세요', '미끼' 등에도 출연해 스크린에서도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p> <p contents-hash="71755b78510455057a8dffe8a9765933da5838bf2cf64c53c84bf46a6804e413" dmcf-pid="tW8Ad5vm3z" dmcf-ptype="general">특히 송재림은 사망 한 달 전 막을 내린 '베르사유의 장미'로 연극 무대에 서기도 했다. </p> <p contents-hash="567e113ceb5def2e19633cb7c7d1ae25e3a0d4a352cf2daafc06b6124ecc44fb" dmcf-pid="FY6cJ1Tsp7" dmcf-ptype="general">이후 지난 1월 영화 개봉된 '폭락'은 송재림의 유작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큰 아쉬움을 남겼다. </p> <p contents-hash="04b529ef52906ddc9421da1e7aeb5ca8190a6a87b013a23d7abb9eb9b7d68340" dmcf-pid="3GPkityO0u" dmcf-ptype="general">shyun@sportschosun.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수능 D-1' 오늘(12일) 예비소집일..응시 VS 미응시 아이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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