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 췌장암 투병하며 “암세포에 밥줘” 최악의 식단 (셀럽병사의 비밀)[어제TV] 작성일 11-12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E8VpknQS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9df8cf00e2f326d2ce700809dcd288b6ae77d981176ea838d48fade860fb380" dmcf-pid="tD6fUELxW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2/newsen/20251112061348918anse.jpg" data-org-width="600" dmcf-mid="Zkui4vrNh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2/newsen/20251112061348918ans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a97e56110cf75276deddfb801c04a2ea18cd4bb5c6b88c4d5d4d42a8e2dc373" dmcf-pid="FN9B1aRfT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2/newsen/20251112061349098csxl.jpg" data-org-width="600" dmcf-mid="5tkjRXlwh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2/newsen/20251112061349098csx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af67ca168299e119352eb1a573530c61c1e0fcadd2989c46de8217b5bb1a2a3" dmcf-pid="3j2btNe4Tx" dmcf-ptype="general"> [뉴스엔 유경상 기자]</p> <p contents-hash="a3c81e9f92d91177c6348449bc95d25fb8d44c70057746612ee892d4937e72a3" dmcf-pid="0AVKFjd8WQ" dmcf-ptype="general">진작 의사 말을 잘 들었더라면, 스티브 잡스의 췌장 신경내분비종양 죽음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976a1bd05020339ef62665bb878f5b5318bfc500c24fcf0073f450be1e670187" dmcf-pid="pcf93AJ6hP" dmcf-ptype="general">11월 11일 방송된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에서는 스티브 잡스의 생로병사를 다뤘다. </p> <p contents-hash="4a3f1a07358014e2694e006d1019d2860d38612ee60e8dbe3ccee611c4cd2555" dmcf-pid="Uk420ciPh6" dmcf-ptype="general">스티브 잡스의 사인은 췌장 신경내분비종양. 이낙준은 “집념을 담아 아이폰을 세상에 내놓을 때 췌장암 투병 중이었다. 정확히 말하면 고형암의 일종인 췌장암이 아니라 유사한 종양인 췌장 신경내분비종양이었다. 신경계와 내분비 조직이 서로 엉켜 종양이 생긴다. 췌장이 등 쪽에 있다. 갑자기 등 통증이 생기거나 혈당이 정상이었는데 당뇨가 생기거나 악화되면 검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33d9df0a8d3ab1662032c979f8a8e9861dab407f2cfebc8291bc56137f45f875" dmcf-pid="uE8VpknQW8" dmcf-ptype="general">췌장암은 치사율이 높은 반면 췌장 신경내분비 종양은 5년 생존율이 96%로 예후가 꽤 좋은 편. 하지만 스티브 잡스는 2011년 10월 5일 56세 나이로 사망했다. </p> <p contents-hash="7f2ef25e0d62f52a3cc93c2bab1cdf0c85f4228271be5067adcfb812f48e8dd1" dmcf-pid="7D6fUELxS4" dmcf-ptype="general">스티브 잡스는 요로결석 때문에 병원을 자주 찾았고 그 과정에서 췌장 신경내분비 종양을 발견했다.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발견하면 완치가 가능했지만 문제는 스티브 잡스의 고집이었다. 스티브 잡스는 수술을 거부하고 엄격한 채식 위주 식단을 고집했다. </p> <p contents-hash="9d4a7a7640768682f0d41408cfd8ecc9a2fa0f8bf0ee3ef89093925fbe9a19d3" dmcf-pid="zwP4uDoMyf" dmcf-ptype="general">당시 스티브 잡스는 인상적으로 읽은 책에서 모든 병의 원인이 점액이라 육류나 유제품을 먹으면 점액이 쌓이고 채소와 과일을 먹으면 점액을 배출된다는 내용을 신봉했다. 건강을 위해 단식을 하고 물로 대장을 씻어내는 장세척도 받았다. </p> <p contents-hash="7aba876a2b47df37ff7b6e7dde7269ba064a3b0cabf569cd41e6790a83da4a13" dmcf-pid="qrQ87wgRTV"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이낙준은 “단식하면 가벼운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 지방과 근육을 분해해 케톤이 나오면 포도당 같은 역할을 한다. 몸이 가벼워지고 머리가 개운해지는 것 같은데 착각이다. 암환자는 절대 하면 안 된다. 체력이 떨어져 수술도 못하고 항암치료도 못한다. 장세척도 하면 장내 미생물 환경이 안 좋아지고 수분과 전해질이 배출된다. 건강한 성인이면 상관없지만 병이 있다. 왜 이런 짓을 하는 건지 이해가 안 된다. 과학의 세례를 받은 사람인데 이해가 안 된다”고 토로했다. </p> <p contents-hash="2169035aa4154c6ddfeed0154c09aa5495c74bf0e160cea9bc1892a6e6a2e14c" dmcf-pid="BsMPqmNdT2" dmcf-ptype="general">스티브 잡스가 자서전을 쓰면서 한 말에 따르면 자신의 몸이 노출되는 것을 원치 않았다고. 스스로 통제해야 직성이 풀렸던 스티브 잡스는 누군가에게 몸을 맡기는 걸 어렵게 느꼈을 것. 그렇게 진단 9개월 만에 수술을 받게 된 스티브 잡스는 과일스무디만 골라 마셨다. </p> <p contents-hash="604c3ef4ce31584a38ee50c9126aae02044f2835261c36e6a9f273ce89638065" dmcf-pid="bORQBsjJC9"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서도 이낙준은 “건강한 사람도 과일주스만 먹으면 안 좋다. 더 열심히 챙겨먹어야 한다. 단백질 섭취가 중요하다. 과일에는 당분이 많다. 췌장에서 인슐린을 분비해야 하는데 기능이 떨어져 있다. 당뇨라는 만성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고 당을 준다는 건 암세포에 밥을 주는 거다. 수술로 약해진 췌장에 혈당이 올라가고 악순환”이라고 꼬집었다. </p> <p contents-hash="e7a046904ece4987d1b4ab111f7de475db1764ceb2cc4c199ccc6a9ce9c8e332" dmcf-pid="KIexbOAiCK" dmcf-ptype="general">2007년 1월 아이폰이 나왔을 대는 이미 암이 전이된 상태였고, 제일 심각한 건 간이었다. 스티브 잡스는 최고의 의료진을 모아 직접 치료법을 선택했고, 이 자리에 항상 데리고 간 사람이 아들 리드였다. 아들 리드가 졸업하는 모습만 보게 해달라고 기도한 스티브 잡스는 2011년 10월 5일 56세로 세상을 떠났다. </p> <p contents-hash="a037da7b44c4a70992a4ad23c5fdce12fbfde9e0edd1b7e3d9af5bfc27a223cc" dmcf-pid="9CdMKIcnTb" dmcf-ptype="general">스티브 잡스는 최첨단 유전자 서열 분석을 한 최초의 환자로 당시 비용은 1억 원이 넘었지만 덕분에 우리는 당시 스티브 잡스가 받은 검사를 14만원이면 받아볼 수 있다. 아들도 종양학을 연구하며 암치료 스타트업 투자자로 알려져 있다. (사진=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 캡처)</p> <p contents-hash="dc22ad90207a7b1999295c9a07d06d61ea94993d3b0c3e81925b6eb6c6a8c3f8" dmcf-pid="2hJR9CkLhB" dmcf-ptype="general">뉴스엔 유경상 yooks@</p> <p contents-hash="3c06736d5a2dbca7f97c3410d0966f8821deddabb1302def21ca68dfb86fafff" dmcf-pid="Vlie2hEolq"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스티브 잡스 유산 10조, 자식들 다 안 주고 어디에? (셀럽병사의 비밀)[결정적장면] 11-12 다음 엘리베이터서 만나면 해고? 장도연 충격 “잡도리의 잡” (셀럽병사의 비밀)[결정적장면] 11-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