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죽였다’ 이유미 “가정 폭력 피해자役, 왜소해 보이려 37kg까지 감량”[인터뷰] 작성일 11-12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zEno0Gh0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c944287d60fbf1418045f053151ee83561a866584034868067e036d191bfe4b" dmcf-pid="33aMeZSrU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제공|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2/sportsdonga/20251112073214584dohm.jpg" data-org-width="1600" dmcf-mid="1hmaj75Tu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2/sportsdonga/20251112073214584doh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제공|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bf2e23dcf2145c22a9fd905dbce551a30d7529d60ea4a47b563e07a44cbb4b9" dmcf-pid="00NRd5vm3y" dmcf-ptype="general"> 폭력이 드리운 죽음의 문턱에 선 두 친구의 처절한 ‘연대’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 ‘당신이 죽였다’가 안방극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화제의 중심에는 공동주연을 맡은 전소니·이유미가 있다. 7일 공개된 ‘당신이 죽였다’는 각각 아버지와 남편이 가하는 가정 폭력이라는 굴레 속 ‘현재의 지옥’에 갇힌 두 여성이, 절박한 현실을 끊어내기 위해 살인을 공모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div> <p contents-hash="ac7acc9fdf6c3c7d2bd9c8d3136ff41cf248548f2ef789afc302a67cd716fc63" dmcf-pid="ppjeJ1Ts3T" dmcf-ptype="general">폭력에 맞서는 두 여성의 숙명적인 성장서사를 깊이 있게 담아낸 전소니와 이유미는 “온 마음을 다해 임한 작품”으로, 작품에 담아낸 진심이 글로벌 시청자에게 그대로 전해지길 간절히 바랐다.</p> <p contents-hash="3c575cf70c577e3856638e9cb4d0dc82c7e311e4a213380141b4d773634e5930" dmcf-pid="UUAdityO3v" dmcf-ptype="general"><strong>O“가정 폭력 생존자들, 아픈 기억 상기시킬까봐 걱정”</strong></p> <p contents-hash="1aea49c2d963a1fef87d59af552848afce1f865749db5fdc264e5aad7dc036fc" dmcf-pid="uucJnFWIpS" dmcf-ptype="general">극 중 남편의 지속적인 폭행으로 고통받는 희수 역을 맡은 이유미는 겉모습을 더 왜소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돌이켰다. 본래 마른 체형임에도 5kg나 감량했다.</p> <p contents-hash="f31fa8cc89bcf6b6a89a74efafb8611e9730fac91c62383203a9add3b341be59" dmcf-pid="77kiL3YC7l" dmcf-ptype="general">“평소 체중은 42kg인데, 촬영하는 동안에는 37kg 정도를 유지했어요. 희수의 외형에서도 그의 아픔이 묻어나길 바랐거든요. 사실 제가 원래 촬영에 들어가면 밥을 잘 못 먹는 성격이라 촬영에 들어가서 저절로 살이 더 빠진 것도 있어요. 이 캐릭터를 만나기 위해 태어난 체질이 아닌가 싶기도 해요.”</p> <p contents-hash="4e0cf688f72658d4b0ff76911187878d1a570c79649b2e9ce0fec9ce16f35e3e" dmcf-pid="zzEno0Ghph" dmcf-ptype="general">희수의 외형부터 내면까지 모두 체화해 연기하려 노력했지만, 이유미는 희수가 마치 ‘모든 가정폭력 생존자를 대변하는 캐릭터’처럼 비춰지진 않길 바랐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514e2a083513cc33d506c931d73b65d93aced3bd5888b5b1d29baf3774bca2e8" dmcf-pid="qqDLgpHlzC" dmcf-ptype="general">“실제로 이런 폭력을 경험한 많은 분들이 계시고 그 고통은 직접 경험하지 않고는 알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제가 감히 그들을 전부 대변할 수는 없다고 생각했어요. 또한 이 드라마를 통해 그들에게 안 좋은 기억을 상기시키거나 상처를 드릴까 걱정도 됐죠. 그래서 그저 희수 그 자체에 집중했어요.”</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b93c1413a6135cebfac33ea96cca025cffc0bdcb2b1269bcc739947d0d9b441" dmcf-pid="BQTrsf71F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제공|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2/sportsdonga/20251112073215956cldx.jpg" data-org-width="1600" dmcf-mid="t5rgNuZv7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2/sportsdonga/20251112073215956cld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제공|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083aae2c5f6ffc28680a80597bc97b1ce44ba809a9440f3b8ac6e7d2b7d380b6" dmcf-pid="bxymO4zt0O" dmcf-ptype="general"> <strong>O“폭력 남편 연기 장승조, 실제로는 너무 착해”</strong> </div> <p contents-hash="303dfd4423baef8eaa79d06760556891a76180a46c05e17ef901ee55bd38c347" dmcf-pid="KMWsI8qF3s" dmcf-ptype="general">그렇게 연기한 그에게 위로가 됐던 건 대중의 따뜻한 격려와 응원이다. 이유미는 9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당신이 죽였다’ 1·2화를 상영하고 진행한 GV(관객과의 대화)에서 용기 있게 자신의 가정폭력 피해 경험을 나눈 한 관객을 잊을 수 없다고 했다.</p> <p contents-hash="2a06391ee51ee4a6068e0bd43ef765aebf7dd017f30d12b2f89edaf72684dca8" dmcf-pid="9RYOC6B3um" dmcf-ptype="general">“처음엔 우리 드라마를 큰 스크린에서도 볼 수 있다는 사실에 마냥 기뻤죠. 그런데 GV에서 한 관객의 고백과 응원이 제 마음에 필터 없이 그대로 와닿아 눈물이 쏟아지더라고요. 그분께 희수의 밝은 미래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당시엔 1·2부만 보여드릴 수 밖에 없어 죄송한 마음도 있었죠. 우리 작품을 봐주시고, 또 용기를 내 경험을 기꺼이 나눠주셔서 감사했어요.”</p> <p contents-hash="1f5c31d504bc4c2f5c18f91eccfa64397c76a6f2adfc70b5c60a43ce0a10b3ad" dmcf-pid="2eGIhPb03r" dmcf-ptype="general">드라마 공개 후 희수에게 무자비한 폭력을 가하는 남편 진표를 향해 글로벌 시청자들의 비난도 쏟아지고 있다. 이유미는 극 중 진표와 달리 진표를 연기한 장승조는 “너무나 따뜻하고 좋은 사람”이라고 말하며 웃었다.</p> <p contents-hash="e7579128a9051d58cc254dde8489b75e3b4d99e759eae9ea366ec812d1e3ac92" dmcf-pid="VdHClQKpUw" dmcf-ptype="general">“저를 함부로 하는 장면을 촬영할 때마다 (장승조) 선배님이 너무 미안해하셨어요. 이런 폭력적인 인물을 연기하는 것 자체를 너무 힘들어하셨죠. 제작진이 연기자들을 배려해 현장에 심리상담사를 배치해 주기도 했는데, 저보다 오히려 승조 선배님이 더 많이 상담을 받았을 정도였죠. 때리는 장면을 찍을 때는 오히려 그가 너무 안절부절해서, 제가 먼저 선배님의 긴장을 풀어드리려 노력했어요. 진표는 언제나 미웠지만, 승조 선배님은 늘 안쓰러웠어요.”</p> <p contents-hash="e58dac59481c36fd7f04d4ba138afc02afcfa3d363acfe00cc726efbba492503" dmcf-pid="fJXhSx9UuD" dmcf-ptype="general">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베니스 영화제 수상' 압도적인 호평 속…개봉 1주 당겼다는 영화 정체 11-12 다음 ‘당신이 죽였다’ 전소니 “주짓수 액션 대역 없이 소화…토 할뻔 했다”[인터뷰] 11-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