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2년간 현실에 따귀 맞아…그래도 메이저 우승 도전" 작성일 11-12 2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11/12/0001307341_001_20251112080911716.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테니스 스타 조코비치</strong></span></div> <br> 38세의 테니스 스타 조코비치가 "최근 2년간 현실에 따귀를 맞았다"며 후배들과 경쟁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털어놓으면서도 '25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을 향한 의지는 굽히지 않았습니다.<br> <br> 영국 BBC에 따르면 조코비치는 영국 언론인 피어스 모건과 인터뷰에서 "어느 정도는 내가 '슈퍼맨'이라고 생각했다. 절대 다치거나 약해지지 않을 거라 믿었다. 하지만 최근 2년간 현실에 뺨을 맞았다. 이 새로운 장을 받아들이는 중"이라고 말했습니다.<br> <br> 조코비치는 좀처럼 다치지 않고 약 20년 동안 꾸준하게 최고의 경기력을 뽐내왔지만 올해는 좀 다릅니다.<br> <br> 지난달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상하이 마스터스 준결승에서 와일드카드 선수인 세계 204위 발렌틴 바체로에게 패하며 이변의 희생양이 되더니, 이어진 파리 마스터스에는 부상으로 기권했고 시즌 왕중왕전인 ATP 파이널스에도 부상으로 불참했습니다.<br> <br> 조코비치의 마지막 과업인 25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 가능성은 옅어지고 있습니다.<br> <br> 특히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와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의 '양강 구도'가 확연해진 뒤로 조코비치의 메이저 대회 우승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습니다.<br> <br> 알카라스와 신네르는 지난 8차례 메이저 대회 우승 트로피를 모두 나눠 가졌습니다.<br> <br> 조코비치는 올해 메이저 대회 준결승에서 이들 중 한 명과 3차례 맞붙어 모두 졌습니다.<br> <br> 그러나 조코비치는 25번째 우승을 차지할 거라 믿고 있습니다.<br> <br> 조코비치는 메이저 대회에서 한 번만 더 우승하면 마거릿 코트를 넘어 남녀를 통틀어 최다 우승자로 우뚝 섭니다.<br> <br> 조코비치는 "현재 내 최고 경기력과 그들의 최고 경기력을 비교하면, 그들이 더 낫다"면서도 "그러나 난 늘 불가능한 목표를 이룰 수 있다고 믿었다"고 말했습니다.<br> <br> (사진=AP,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약해졌을지라도 포기는 없다···조코비치 “최근 2년간 현실에 뺨 맞아, 그래도 난 늘 불가능한 목표를 이룰 수 있다고 믿었다” 11-12 다음 'PBA 통산 2승' 산체스 "아직 100% 아냐…더 발전할 거라 믿어" 11-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