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가사로 사랑 전한 치매 남편에 스튜디오 눈물바다(‘언포게터블 듀엣’) 작성일 11-12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acnhPb0z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7ff34979df429ea3c0b59bf047c59a8fb9de0d4cd05207742fe3577eeaa5d8d" dmcf-pid="9jEoSx9Uu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2/SpoChosun/20251112082518027abry.jpg" data-org-width="700" dmcf-mid="BSb0xGCE0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2/SpoChosun/20251112082518027abry.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658cea577cbc804d62dbc9e9b624380b8b45a606ff308d27dba29e21b11e109" dmcf-pid="2bV7d5vmui"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MBN 감동 리얼리티 '언포게터블 듀엣'이 또 한 번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힌다. </p> <p contents-hash="c10d14a87637a5f771b274dd7d7bfabe065efd8d9ef42060ae5dc2579831d2be" dmcf-pid="VKfzJ1TsUJ" dmcf-ptype="general">12일 방송에서는 10년째 치매를 앓는 남편과 직장암 4기 아내의 가슴 먹먹한 러브스토리가 펼쳐진다.</p> <p contents-hash="100d6893dec62f6864fd6cb23235f399f540567bc12ddb0667fd7049e73f8433" dmcf-pid="f94qityOzd" dmcf-ptype="general">남편은 환갑에 치매 판정을 받고 이제는 함께 살아온 30년 아내의 얼굴과 이름조차 흐릿하다. 항암치료의 고통을 토로하는 아내 앞에서도 상황을 잘 이해하지 못한 채 해맑게 박수치는 남편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저릿하게 만든다.</p> <p contents-hash="90f6de0e1fa54e7acf3acb916cea7cebd3e04d0405e5a1940e8f2c8501e16828" dmcf-pid="428BnFWI7e" dmcf-ptype="general">그러나 이 부부의 러브스토리엔 기적 같은 반전이 있었다. 몇 개의 단어밖에 기억하지 못하는 남편이 한 달에 한 번 장문의 메시지로 아내에게 사랑을 고백해 온 사실이 공개된 것. 남편이 띄어쓰기도 엉성하게, "당신이 내게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 이제 알겠다"라고 보내온 문자들은 실제로 임영웅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가사였다는 게 밝혀지자 MC 장윤정과 조혜련, 손태진, 효정은 결국 참았던 눈물을 쏟고 만다.</p> <p contents-hash="77f530e92300ffcb8a53090b1d9227e1bc064c99ad734734c6301af0df134933" dmcf-pid="8V6bL3YCzR" dmcf-ptype="general">아내는 "남편이 기억이 돌아올 때마다 사랑한다는 말을 노래 가사로 대신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감동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p> <p contents-hash="10dab840257ceb79f30be61c4fec997abaaee8b37a4da73df7406b0133b80241" dmcf-pid="6fPKo0Gh7M" dmcf-ptype="general">장윤정은 "이보다 더 로맨틱할 수 없다"며 연신 감탄했고 시청자들도 이들의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인생의 끝에서 시작된 치매와 암 투병, 그러나 사랑만은 절대 사라지지 않는 두 사람의 특별한 듀엣은 12일 오후 10시 20분 MBN에서 공개된다.<br>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퍼펙트 글로우’ 방송 시간 변경…목요일 방송 11-12 다음 ‘더 러닝 맨’, 에드가 라이트의 ‘띵작’ 계보 잇는다 11-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