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장이 송과장·정대리보다 AI 더 열심히 쓴다 작성일 11-12 4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직장인 10명 중 9명 AI 활용해 업무...AI 시대 진짜 역량 1위는 'AI 결과물 판단력'</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Qx5ityOcH"> <p contents-hash="140216a4e89dcca5d5e104be719073eaf8bdaa088b30db1df896e902762b0eab" dmcf-pid="XxM1nFWIcG"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백봉삼 기자)직장인 10명 중 9명 이상이 AI를 활용해 문서를 작성하고 데이터를 분석하는 등 AI가 업무 현장의 표준 도구로 자리 잡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p> <p contents-hash="8450c2d87a103f99e0fb66dee5839fced6fe172f0c6719fae74c741002959c8c" dmcf-pid="ZMRtL3YCkY" dmcf-ptype="general">AI 시대 핵심 역량으로는 'AI가 만든 결과물을 판단하고 검토하는 능력'(33.9%)이 1순위로 꼽혔다. </p> <p contents-hash="f075fbe59c5df0b7250a58eeba8c133f39742653445db5689630c724da1637d4" dmcf-pid="5ReFo0GhoW" dmcf-ptype="general">직급별 AI 활용 적극성에 있어서는 '부장 이상 임원급'이 아래 직급보다 더 높은 수치를 보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52efaa6cd4f9121e610f6c207ea0369c619147dcb385aa3171360d11ac09c81" dmcf-pid="16PXd5vmN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직장 내 AI 도구 활용이 보편화 됐다. (제공=클립아트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2/ZDNetKorea/20251112084740433itgu.jpg" data-org-width="639" dmcf-mid="X5TCI8qFa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2/ZDNetKorea/20251112084740433itg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직장 내 AI 도구 활용이 보편화 됐다. (제공=클립아트코리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2b08a5f57b4e3f18921acce56a414a04043ddcda3782e77187a7e49a040095a" dmcf-pid="tPQZJ1TscT" dmcf-ptype="general">에이블런(대표 박진아)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GenAI World Report'를 12일 발표했다. 생성형 AI 활용 현황과 인식을 직장인 230명을 대상으로 올해 9월 2일부터 9일까지 조사한 결과다.</p> <p contents-hash="8f876cd944f509b96303b6f6aa76c35a1622a1513deda44e675408fed4ca6557" dmcf-pid="FQx5ityOav" dmcf-ptype="general">조사 결과 AI의 주요 활용 분야는 '문서 작성 및 정리'(99.1%)가 가장 높았으며, '자료 분석 및 시각화'(83.9%), '이미지 생성 및 편집'(78.3%), '발표 자료(PPT) 구성 및 제작'(77.0%) 순으로 나타났다. '영상 제작'(43.9%), '코딩'(37.0%) 등 전문 영역에서도 활용도가 높았다.</p> <p contents-hash="bd8aceddb42dac8c27a34f66158b427f487a933b9b1e8a65943cfa23e5d38008" dmcf-pid="3xM1nFWIcS" dmcf-ptype="general">AI 활용 방식에서는 한 가지 도구에만 의존하기보다 여러 AI를 조합하는 '멀티툴 스택'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업무용 AI 도구는 '챗GPT'(57.7%)였으며, '클로드'(30.3%), '퍼플렉시티'(22.7%), '제미나이'(16.8%)가 뒤를 이었다.</p> <p contents-hash="5204d0e9c764d7215b76f50eeb59b5ae42c63cc4e2fd6c5b98fec2cd1367dfba" dmcf-pid="0MRtL3YCal" dmcf-ptype="general">AI 툴 선호도에서는 직무별로 뚜렷한 차이가 나타났는데, 특히 보조 툴 선택에서 격차가 두드러졌다. 챗GPT가 모든 직무에서 공통 1순위를 기록한 가운데, '마케팅/콘텐츠' 직무에서만 '미드저니'가, '영업/고객서비스' 직무에서만 '코파일럿'이 상위 5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p> <p contents-hash="0cb42b4095e286916cb700d480e705c7932015793238b153b67c130170bd2b57" dmcf-pid="pReFo0Ghkh" dmcf-ptype="general">에이블런은 "각 직무의 주요 업무나 근무 환경 등이 보조 툴 선택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25066ddc77a9456dc911d88dcf14f142c79e439a664cadecb0529c1f454fcc3" dmcf-pid="Ued3gpHlo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직급별 AI 활용 소양 및 적극성 조사 결과"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2/ZDNetKorea/20251112084741692ybwi.jpg" data-org-width="640" dmcf-mid="Zd73Fjd8a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2/ZDNetKorea/20251112084741692ybw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직급별 AI 활용 소양 및 적극성 조사 결과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10124ff33db26cf88623fb3e8a46b185e58e3d38e6dcb61a56c79f51d8b6cea" dmcf-pid="udJ0aUXSNI" dmcf-ptype="general">AI 활용 수준에 따른 격차는 리포트에 소개된 'AI 스페셜리스트의 퍼레이드' 사례에서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실제 마케팅 전문가는 클로드로 캠페인 기획안을 작성하고 '캔바'로 홍보 이미지를 생성한 뒤, 제미나이로 HTML 코드를 받아내는 식의 정교한 조합을 구사하고 있었다.</p> <p contents-hash="99121a585ed71d658107fc20d2ed24d07a578f2c0c8cb5ba6dd38218decebe95" dmcf-pid="7JipNuZvaO" dmcf-ptype="general">AI 활용법이 고도화되면서 핵심 역량에 대한 인식에도 변화가 나타났다. 'AI 활용을 위해 가장 필요한 필수 소양'을 묻는 질문에 'AI가 만든 결과물을 스스로 판단, 검토하고 다듬는 능력'(33.9%)이 1위로 꼽혔다. 이어 '내 업무 상황에 맞게 활용하는 응용력'(25.2%), '새로운 기술에 열린 자세'(25.2%), 'AI가 제안한 다양한 대안을 조합하는 창의력'(10.4%) 순으로 조사됐다.</p> <p contents-hash="041ff4a41e632c871063f0da004142f10cbc50dcea9c1d8f6b5742acbc74c14b" dmcf-pid="zinUj75Tas" dmcf-ptype="general">에이블런은 1순위 역량으로 꼽힌 "AI가 주는 정답을 그대로 수용하지 않고, 비판적으로 평가하고 업무에 맞게 재가공하는 능력"이 AI 시대에 가장 중요한 역량이라고 강조하며 "이것이 바로 'AI 리터러시'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f9ef388a2105bb628f8e1d36524b32ccd0078b916b12c99b666655c093726dab" dmcf-pid="qnLuAz1yAm" dmcf-ptype="general">흥미롭게도 직급별 'AI 활용 적극성'에서는 예상과 다른 결과가 나타났다. '부장 이상 임원급'의 활용 적극성(54.0%)이 '과장-차장급'(46.5%)이나 '사원-대리급'(39.5%)보다 오히려 더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는 AI가 실무자의 업무 보조 역할뿐만 아니라, 관리자의 전략적 의사결정 도구로도 활용되고 있음을 시사한다.</p> <p contents-hash="a38d749f34fdd79913fd9117ee4f46bf5ab72f73d2bf0303553b25b7611be002" dmcf-pid="BLo7cqtWkr" dmcf-ptype="general">박진아 에이블런 대표는 "이번 조사는 AI 활용이 '보편화' 단계를 지나, 직무와 직급에 따라 '고도화'되는 단계로 진입했음을 보여준다"며 "AI 시대의 진짜 경쟁력은 AI가 주는 답을 비판적으로 판단하고, 내 업무에 맞게 조합하는 'AI 리터러시'에 있으며, 리포트 본문에서 그 구체적인 방법론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1a8e1b90e38d1de42910439621b1c7db3436d28319b0eebd3ed7ad3c608425e" dmcf-pid="bogzkBFYkw" dmcf-ptype="general">백봉삼 기자(paikshow@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지드래곤, '2025 멜론뮤직어워드' 무대 오른다 11-12 다음 [AI×인간 대담] "1분에 음악 2곡 '뚝딱'…AI, 혁명적 변화 가져와"(상) 11-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