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3쿠션 전설’ 다니엘 산체스, 마민껌 꺾고 PBA 통산 2승 달성 작성일 11-12 1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 결승서 4-2 승</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11/12/0008598623_001_20251112090215753.jpg" alt="" /><em class="img_desc">스페인의 다니엘 산체스가 프로당구 통산 2승에 성공했다. (PBA 제공)</em></span><br><br>(서울=뉴스1) 임성일 스포츠전문기자 = 스페인의 3쿠션 전설 다니엘 산체스(51·웰컴저축은행)가 프로당구 통산 2승에 성공했다.<br><br>산체스는 11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5-26시즌 7차투어 '국민의 행복쉼터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PBA 결승전에서 마민껌(베트남·NH농협카드)을 세트스코어 4-2(15-6, 15-4, 7-15, 15-14, 14-15, 15-4)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br><br>산체스는 지난 시즌 3차투어(에스와이 바자르 하노이 오픈) 이후 1년 2개월만에 PBA 왕좌에 복귀했다. <br><br>우승 상금 1억원을 더한 산체스는 시즌 랭킹을 7위에서 1위(1억8150만원·237,500점)로 끌어올렸다. 역대 상금도 3억원(3억200만원)을 돌파, 누적 상금랭킹 10위로 올라섰다.<br><br>아마추어 대회를 평정했던 산체스는 지난 2023-24시즌 국내 프로무대(PBA)에 도전장을 던졌다. 그러나 달라진 환경과 경기 룰 등에 애를 먹었다. <br><br>하지만 지난 시즌(2024-25시즌) 3차투어(에스와이 바자르 하노이 오픈)에서 처음 정상에 오르며 흐름을 바꿨다. 이번 시즌 들어 2차례 결승에 진출하는 등 상승 곡선을 타던 산체스는 다시 한번 우승 트로피에 입 맞추며 환호했다. <br><br>우승 후 산체스는 "이번 시즌 2차례 준우승 끝에 드디어 정상에 올랐다. PBA에서의 첫 시즌과 비교하면 많이 발전했다고 느낀다"면서 "아직 한국 PBA 무대에 100% 적응한 것은 아니지만 많이 나아졌다. 앞으로 더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br><br>한편, 대회 한 경기 최고 애버리지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웰컴톱랭킹'(상금 400만원)은 64강서 김현석1을 상대로 애버리지 3.000을 기록한 이충복(하이원리조트)이 수상했다.<br><br>시즌 7번째 투어를 마친 PBA는 이제 전용구장으로 복귀한다. <br><br>PBA는 오는 16일부터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026' 4라운드를 진행한다. 관련자료 이전 中, 달 뒷면 토양서 물 유입 단서 발견 11-12 다음 사격 오예진·홍수현, 세계선수권 공기권총 10m 혼성 동메달 11-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