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신더시티’, 잡혀가는 기본기…남은 것은 MMO 슈터의 재미 작성일 11-12 4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택티컬 슈터의 기본 갖춘 개선된 게임성 ‘눈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e0o3efzX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4157b7e60c6e2fa019c725403fe5a41563d66a7611d27cafca2d7efa64d5339" dmcf-pid="4dpg0d4qG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신더시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2/gamezin/20251112100609181eqkc.jpg" data-org-width="560" dmcf-mid="WFL7DFWIY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2/gamezin/20251112100609181eqk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신더시티’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22cad3e890838bc6c0e0dde891332b0f43a44e3c0807533da3791344bdebce0" dmcf-pid="8JUapJ8B1y" dmcf-ptype="general"> 지난 2023년 ‘지스타’에서 ‘프로젝트 LLL’이라는 이름으로 공개된 ‘신더시티’가 다시 ‘지스타’ 무대에 선다. 사전 시연을 통해 체험한 ‘신더시티’는 ‘오픈월드 택티컬 슈터’라는 이름에 걸맞게 개선된 게임성을 갖춰 돌아왔다. 향후 MMO 슈터의 재미를 어떻게 구현할지가 주목되는 신작이다. </div> <p contents-hash="ef11b13b4d7f26f4fa515d6135a73bb025350948e50a9dade16e6db46e5905ad" dmcf-pid="6iuNUi6b5T" dmcf-ptype="general">엔씨소프트의 자회사인 개발 스튜디오 빅파이어게임즈가 개발한 ‘신더시티’는 AAA급 내러티브를 즐길 수 있는 오픈월드 기반의 멀티 플레이 게임을 표방한다. 21세기 현대 서울과 23세기의 미래 기술이 공존하는 대체 역사 세계관을 풀어냈다. 3D 지도를 활용한 측량과 사진 스캔을 통해 코엑스, 봉은사 등 서울의 상징적인 실제 장소를 게임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오픈월드로 구현된 서울에서 헬리콥터를 타고 상공을 누비거나 오토바이, 자동차를 타고 지상을 달리면서 탈 것에 장착 되어있는 기관총으로 적을 상대하는 등 대체로운 방식의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엔씨소프트의 설명이다.</p> <p contents-hash="e0578c4022bc723894504e1ee11d10c8cf62fb9f382fcdf8ef1c4eb785d53145" dmcf-pid="Pn7junPKGv" dmcf-ptype="general">배재현 빅파이어게임즈 대표는 “오픈월드 기반의 근미래 디스토피아 세계관의 차세대 슈팅을 표방하는 게임으로 슈퍼솔저들이 괴물을 물리치는 내용을 담았다”라며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하고 실내도 로딩없이 진입할 수 있도록 구현했으며 파괴된 강남 지역과 사막화된 판교 지역 등 두 개의 맵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b56586eed49a8c6dadbeee643c7f025b79f1d59c3b36fab522259c28649f9b9" dmcf-pid="QLzA7LQ91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신더시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2/gamezin/20251112100610517saop.jpg" data-org-width="560" dmcf-mid="tUheX6B3t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2/gamezin/20251112100610517sao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신더시티’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24cd10d060859fb0d8f60a46dd698268fee9cded1b7433d506c42b41dee7eb0" dmcf-pid="xoqczox2Zl" dmcf-ptype="general"> 지스타 시연 버전의 경우 2023년과 달리 내러티브를 강조한 ‘히어로 캠페인 모드’가 준비됐다. ‘히어로 캠페인 모드’는 ‘신더시티’에 등장하는 각 캐릭터의 과거를 비롯한 배경 스토리를 담았다고 한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이 ‘신더시티’의 세계관을 이해하고 오픈월드에서 진행하게 되는 ‘에픽 미션’에 몰입감을 더한다는 것이 개발진의 설명이다. 또 지스타 버전과 달리 향후에는 최대 네명 까지 협력 플레이도 가능할 전망이다. </div> <p contents-hash="9ef016435f8f869721833d224dfa889fd13503f7b2868c923bbc5dcc5e3e6d8d" dmcf-pid="ytDuEtyOGh" dmcf-ptype="general">배 대표는 “아랑, 세븐 등 현재 3~4개의 캐릭터가 준비됐고 출시 시점에는 5~6개의 캐릭터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주인공의 과거를 홀로 체험하는 히어로 캠페인과 수많은 이용자가 오픈월드에서 협력하는 에픽 챕터 두 가지로 구분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9ea4fdcd5d6524fe9599ffb63e7c406b33a9dbd54cb740fcbee15a236e283392" dmcf-pid="W4HMG4ztGC" dmcf-ptype="general">시연 버전의 주인공은 ‘신더시티’의 핵심 영웅 ‘세븐’이다. 관람객은 ‘Part1: 울프 스쿼드’와 ‘Part 2: 챔버17’ 중 하나를 선택해 ‘세븐’의 이야기를 경험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31d3ad292c4a58c2cbb267fabdf7dd2bb55b1d7ce604205a7e9b3e78d275ba11" dmcf-pid="Y8XRH8qF1I" dmcf-ptype="general">이중 ‘Part1: 울프 스쿼드’의 경우 ‘세븐’의 과거 이야기를 다룬다. 기본 소총 외에도 저격 소총, RPG(로켓추진유탄) 등의 다양한 총기와 함께 강력한 화력의 택티컬 기어를 체험할 수 있다. 일종의 튜토리얼 개념으로 슈터 장르에 익숙하지 않거나 다양한 무기를 활용한 전략적 플레이를 경험해보고 싶은 이용자를 위해 구성했다고 한다.</p> <p contents-hash="11cc8bdb77b75ca2fd6baf34e1633b47ab6b3bb5a5146b1b63c4d87bba980870" dmcf-pid="G6ZeX6B3tO" dmcf-ptype="general">또 ‘Part 2: 챔버17’는 ‘크리처(Creature, 괴물)’를 상대하며 샷건이나 화염병 등의 무기를 비롯해 적에게 강력한 피해를 주는 택티컬 기어 1종을 체험해볼 수 있다고 한다. 슈터 장르에 익숙하고 보다 높은 난이도의 캠페인 후반부 스토리를 경험하고 싶은 이용자들에게 추천한다고 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1ce9c6291adc4e91d0e79bc9d506789f0c5c041a74c6be3b67c9dd06a7fc92d" dmcf-pid="HP5dZPb0Z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신더시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2/gamezin/20251112100611892sosf.jpg" data-org-width="560" dmcf-mid="FWf1gYIkH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2/gamezin/20251112100611892sos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신더시티’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ddfbed7a79d79466a70c039c65b55f75303bc40fa79d22bfcec67317880481b" dmcf-pid="XQ1J5QKptm" dmcf-ptype="general"> 사전 시연에서 체험한 버전은 ‘Part1: 울프 스쿼드’였다. 체험한 결과 2023년 ‘LLL’과 비교하면 슈터 장르의 재미가 확실히 올라간 모습이었다. 당시에는 MMO 환경을 강조해 마치 MMORPG처럼 지속적으로 생성되는 적들이 사방에서 공격을 이어오기에 숨 쉴 틈이 없을 정도였고 총을 쏘는 감각도 기존 슈팅 게임과 비교해 이질적인 느낌이 강했다. </div> <p contents-hash="6befccd5ccf4c3ccf8fad28ef59e16d8b56bd843bd9dd3cc9053f3a66b544c51" dmcf-pid="Zxti1x9UXr" dmcf-ptype="general">반면 이번 ‘신더시티’는 확실히 슈팅 게임의 손맛이 살아 있었다. 밀리터리 슈팅 게임의 손맛에 슈퍼솔저들을 주인공을 내세운 것에 걸맞게 각종 스킬(택티컬 기어)을 활용하는 SF 세계관의 재미를 적절히 혼합한 느낌이었다. 체감상 ‘환골탈태’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2023년 버전과는 크게 향상된 게임성을 확인 가능했다.</p> <p contents-hash="f389815a2392eeeb19a4d4204f8382d033866884431851cfa0e8b3df5b900774" dmcf-pid="5MFntM2uYw" dmcf-ptype="general">구성도 초반부는 일반적인 슈팅 게임처럼 기본 화기를 활용하다가 점차 택티컬 기어를 활용하게 하도록 유도해 눈길을 끌었다. 사실 택티컬 기어를 적절히 활용하지 않으면 제법 난도가 있는 구성이기도 했다. 주로 활용한 택티컬 기어는 적의 총격을 방어해주는 일종의 방어막으로 은폐가 어려운 곳에서 적을 상대하기 적당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84eb2d6d657d3250f5d8020f6e2c7267272de675626421a48ed23bb4f217f11b" dmcf-pid="1R3LFRV7ZD" dmcf-ptype="general">택티컬 슈팅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미션 구성이 단순한 총격에 머무르지 않는 점도 특징이다. ‘Part 1’은 주인공 ‘세븐’이 시작 지점부터 임무 지역인 병원으로 진입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리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여러 전술적 행동을 펼치게 된다. 방패를 들고 총격을 막아내는 적을 효율적으로 상대할 방법을 찾아야 하고 다수의 적이 방어 중인 거점을 뚫고 나가기 위해 지형지물을 활용해야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79f3166c89ab3935c8a462815cb30ac76c61a3d9fccfa0286c9dc4e5017a533" dmcf-pid="te0o3efzZ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신더시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2/gamezin/20251112100613275zxen.jpg" data-org-width="560" dmcf-mid="0GnKOuZvH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2/gamezin/20251112100613275zxe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신더시티’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e152b512cd9af1865e4dadcd3d34b899d20a1d1565abc03b4e95c1a93962f08" dmcf-pid="Fdpg0d4qGk" dmcf-ptype="general"> 시연 버전에서 아쉬웠던 점은 오픈월드인만큼 다양한 침투 경로를 선택할 수 있었는데 이에 걸맞은 파쿠르 액션을 확인할 수 없던 점이다. 다만 개발진에 따르면 지난 ‘게임스컴’ 버전에 존재했던 엄폐 동작을 축소하고 파쿠르 액션을 활용해 더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구성하는 것을 고민 중이라고 한다. 최적의 재미를 찾아가는 단계라는 설명이다. </div> <p contents-hash="e29602efabb6c162d2cf14135ab90760b530d6e764a1a0acc6cc03c28ac05305" dmcf-pid="37C9I75T1c" dmcf-ptype="general">배재현 빅파이어게임즈 대표는 “엄폐가 존재하면 해야할 것이 늘어나고 전체적인 텐션이 떨어지는데 현재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라며 “엄폐를 다른 이름으로 축소키시면서 파쿠르(액션)라든지 그런 것들을 넣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0e15e8ff484dc19f6c307a2bceba04fe5e35a59fe05af97b36a1db93aff5deef" dmcf-pid="0zh2Cz1y1A" dmcf-ptype="general">사실 체험 버전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 중 하나는 기본기를 갖춘 느낌의 슈팅 플레이보다는 강렬한 음성 녹음이었다. 마치 ‘사이버펑크 2077’ 한국어 트레일러가 연상되는 날것(?)의 적 캐릭터 음성이 흥미로웠다. 캠페인 후반 즈음에는 너무 자주 들으니 다소 식상한 느낌도 있었지만 기존의 이미지와 다르게 제대로 된 물건을 만들고자 하는 의지가 엿보이기도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ad2b50fae3e2b98423d44062264f06c34476ef83b20386818f1266db4bfcf00" dmcf-pid="pqlVhqtWZ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신더시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2/gamezin/20251112100614562qxqo.jpg" data-org-width="560" dmcf-mid="Puezw3YCG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2/gamezin/20251112100614562qxq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신더시티’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73a69aed10a5721c2eccc685443eede70849b5450f63e00972157b08c30dad83" dmcf-pid="UBSflBFYYN" dmcf-ptype="general"> 후반부에는 강력한 보스와도 승부를 벌이게 된다. 보스 ‘아이언 스매셔’는 일반 총기로 상대하기 어려워 RPG를 활용하는 것이 필수라는 설명이다. </div> <p contents-hash="de0aa783ace02573658a8df36aef42f5f5646ee32ec9d76c0c9000fde8a961bc" dmcf-pid="ubv4Sb3GXa" dmcf-ptype="general">직접 체험은 못했지만 ‘Part 2’의 경우 한층 더 전략적인 플레이를 요구하는 듯 했다. 제한적인 탄창과 더욱 강조되는 지형지물 활용이다. 향후에는 적들도 다양해져 거대 크리쳐나 머리가 없는 크리쳐 등 보다 전술적인 판단을 요구하는 적들도 등장할 예정이라고 한다. 실제로도 인간형 적들은 부상을 당해 쓰러진 상황에서도 총을 쏘기도 한다. ‘Part 2’의 보스는 ‘울고라스’로 특정 부위를 사격해야 피해를 입힐 수 있다고 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783d20cf1dffebd016b2ca485a876db206987b51397b198928a7c16d7aa0789" dmcf-pid="7KT8vK0HG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신더시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2/gamezin/20251112100615886ubnf.jpg" data-org-width="560" dmcf-mid="V8jFNHhDt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2/gamezin/20251112100615886ubn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신더시티’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df2c02325becf386af6c962c6a8d6b9fc89efc7a5e75175d9b8b2c3cfe7bbe70" dmcf-pid="z9y6T9pXto" dmcf-ptype="general"> 현재 빅파이어게임즈는 2026년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신더시티’를 개발 중이며 콘솔, 퍼플, 스팀에 동시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유료 상품은 배틀패스 등을 활용할 계획이며 에픽 스토리 챕터를 추가하는 라이브 서비스를 진행할 방침이다. </div> <p contents-hash="71d72efb5cb8379bb1c93700ddd65e78ddc12b1c7ba768f157ad63b36672fbfc" dmcf-pid="q2WPy2UZ1L" dmcf-ptype="general">이외에도 출시까지 남은 기간 MMO 슈터의 재미를 선보이기 위해 집중할 계획이며 지난 ‘게임스컴’과 마찬가지로 ‘지스타’에서도 이용자들의 많은 의견을 부탁하기도 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경게임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인터뷰] 신더시티 "서울 무대로 한 차세대 오픈월드 슈터 꿈꾼다" 11-12 다음 돌연사 키우는 ‘조용한 병’ 비후성 심근병증…“가족력 있다면 정기 검진으로 예방해야” 11-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