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송재림, 우리 곁을 떠난 지 1년…남겨진 마지막 인사 “긴 여행 시작” 작성일 11-12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H4XnTmjc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047d4a3c43425e862b32f608703d87f582afec11594f33233a848a0e4d1a74e" dmcf-pid="uX8ZLysAA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고(故) 송재림이 우리 곁을 떠난 지 어느덧 1년이 흘렀다. 세계일보 자료사진, 안우연 인스타그램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2/segye/20251112100248361whwt.jpg" data-org-width="1200" dmcf-mid="1oCdZPb0g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2/segye/20251112100248361whw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고(故) 송재림이 우리 곁을 떠난 지 어느덧 1년이 흘렀다. 세계일보 자료사진, 안우연 인스타그램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af323b369caced1494e458567ecba26c9cc6406bd112a04832d004f21b415b7" dmcf-pid="7Z65oWOca0" dmcf-ptype="general"> <br> 배우 고(故) 송재림이 우리 곁을 떠난 지 어느덧 1년이 흘렀다. </div> <p contents-hash="ba0cc1c401599e98c74f294106b7827053993459aded4aa5bb04c0372cd5c25d" dmcf-pid="zQmxYf71c3" dmcf-ptype="general">송재림은 지난해 11월 12일 낮 12시 30분경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39세. 경찰은 당시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으며, 현장에서는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2bb1b381ee034a887dd7e26bf533d2c0e6a251b14a10733e03d9599a250a6511" dmcf-pid="qxsMG4ztgF" dmcf-ptype="general">고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긴 여행 시작”이라는 짧은 문구가 남아 있었다. 이 글은 그의 마지막 메시지로 남아 팬들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했다.</p> <p contents-hash="e3c7273b18c85b74fc188095dde1f3a5893f12d5583203aa56fff807ecb25e40" dmcf-pid="BMORH8qFct" dmcf-ptype="general">생전 송재림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지닌 배우였다. 2009년 영화 ‘여배우들’로 데뷔한 그는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왕의 호위무사 운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우리 갑순이’, ‘굿바이 미스터 블랙’,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너의 노래를 들려줘’ 등 다양한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았다.</p> <p contents-hash="17eb559aa6235a8de2c1b141c8a54383111a4b19df815a88cafd149a4d5e68bc" dmcf-pid="bRIeX6B3k1" dmcf-ptype="general">스크린에서도 활약은 이어졌다. 영화 ‘야차’, ‘미끼’, ‘용의자’, ‘미친 사랑’ 등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드러냈고, 생전 마지막 무대였던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에서는 플로리안 빅토르 클레망 드 제로델 역을 맡아 첫 뮤지컬 도전에 나서며 새로운 변신을 보여줬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8b8258e37bcfe565d185d8b24f7cc22a8ad0ec956d4a266cdd18f19dce11892" dmcf-pid="KeCdZPb0o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송재림.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2/segye/20251112100248802wahu.png" data-org-width="1386" dmcf-mid="p00sVknQk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2/segye/20251112100248802wahu.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송재림. 뉴스1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76f4df8abb0f9ccc97d6f8c2b65db1fe1b9e66569b8aed4584d149c4fc7200ca" dmcf-pid="9dhJ5QKpaZ" dmcf-ptype="general"> <br> 그가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되는 올해, 고인의 유작 ‘멀고도 가까운’이 오는 12월 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작품은 지난해 충무로 단편·독립영화제에서 촬영상을 수상했으며, 송재림은 극 중 1인 2역을 맡아 마지막까지 배우로서의 열정을 드러냈다. </div> <p contents-hash="38f956b70b3e6289f86cfa7dc441ea62f2e125547816cf666aeef85d81ee7208" dmcf-pid="2Jli1x9UcX" dmcf-ptype="general">동료 배우들과 팬들은 여전히 그를 잊지 못하고 있다. “밝고 진지했던 배우”, “언제나 진심이었던 사람”이라는 추모의 글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어지며 고인을 향한 그리움이 계속되고 있다.</p> <p contents-hash="5c6fa051738df1443edc067549f5ebbf00a44ccb32cd1f72d8c27bc66047af7a" dmcf-pid="ViSntM2ucH" dmcf-ptype="general">그런 가운데 배우 안우연도 동료 故 송재림을 추모했다. 그는 지난 1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우리가 기억할 거야”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p> <p contents-hash="77fc9af23a2d923ad1a34ba3151087fd0c0118b8b75e4d417e9e1e93d2d8ef84" dmcf-pid="fnvLFRV7NG" dmcf-ptype="general">공개된 사진에는 송재림의 납골당을 찾아 조용히 추모하는 안우연의 모습이 담겼다. 유작 ‘멀고도 가까운’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그는 1주기를 맞아 다시 한 번 고인을 떠올리며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p> <p contents-hash="bf9af05621a38398b3a58f43c7ca7bdad3e17457d5222528b53a47f00347ba7a" dmcf-pid="4LTo3efzaY" dmcf-ptype="general">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마이클 잭슨 누나' 라토야 잭슨, 조카 약물 남용 이어 건강 이상설… [할리웃통신] 11-12 다음 故 송재림, 11월 12일 사망 1년…안우연 “우리가 기억할게” 먹먹[SNS는 지금] 11-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