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살 조코비치, '불가능은 없다' 외쳤으나...신세대 앞에 현실 벽 작성일 11-12 3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11/12/20251112101438043946cf2d78c681439208141_20251112101615795.png" alt="" /><em class="img_desc">조코비치 / 사진=연합뉴스</em></span> 38세 테니스 거성 조코비치가 최근 도전의 현실에 직면했다. <br><br>영국 BBC 인터뷰에서 그는 자신이 슈퍼맨이라 여겨 부상과 쇠락이 없을 거라 믿었으나 최근 2년간 현실의 무게를 톡톡히 느꼈다고 토로했다.<br> <br>약 20년간 테니스계의 불패 신화로 통해온 조코비치의 올해는 순탄하지 않았다. 지난달 ATP 상하이 마스터스 준결승에서 세계 204위 바체로에게 패했고, 파리 마스터스에는 부상으로 기권했으며 시즌 최종전 ATP 파이널스도 결장했다.<br> <br>25번째 메이저 우승이라는 그의 최종 목표는 희미해지고 있다. 특히 알카라스와 신네르의 양강 체제가 굳어진 이후로 조코비치의 메이저 우승 소식은 끊겼다. <br><br>지난 8차례 메이저 대회를 양인이 모두 석권했으며, 올해 준결승 3차례 매치에서 조코비치는 모두 졌다.<br> <br>조코비치는 메이저에서 한 번만 더 우승하면 마거릿 코트를 넘어 역대 최다 우승자가 될 수 있다. 그는 현 상황에서 상대보다 경기력이 낮다 인정하면서도 "불가능한 목표는 항상 이루어낼 수 있다"는 신념을 잃지 않았다.<br> <br>신네르의 도핑 논란에 대해서도 조코비치는 목소리를 높였다. 신네르의 징계 시점과 처분 내용이 메이저 대회 출전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편의주의적으로 적용됐다고 지적했다. <br><br>신네르는 지난해 3월 양성 반응 이후 2월에야 처분받았고, 그 사이 호주오픈 우승과 프랑스오픈 준우승을 달성했다. 관련자료 이전 "PBA 완벽 적응? 더 잘할 수 있어" … '전설' 산체스, 더 높이 본다 11-12 다음 "앞으로 눈 찌르면 감점" 아스피날 논란, UFC 결국 규정 바꾼다…허브 딘 심판 전격 발표 11-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