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2년간 현실에 뺨 맞았지만, 목표 이룰 수 있다고 믿어” 작성일 11-12 24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1/2025/11/12/0002749393_002_20251112104511887.jpg" alt="" /></span></td></tr><tr><td>세르비아의 노바크 조코비치. AP 뉴시스</td></tr></table><br><br>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역대 최다인 메이저대회 25회 우승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br><br>12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조코비치는 영국 언론인 피어스 모건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슈퍼맨’이라고 생각했고, 다치거나 약해지지 않을 것이라고 믿었다”면서 “하지만 최근 2년간 현실에 뺨을 얻어맞았다”라고 말했다.<br><br>38세인 조코비치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세계랭킹 4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9일엔 반다제약 헬레닉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라 통산 101번째 우승 트로피를 품었다. 메이저대회에서 24차례 우승을 차지, 역대 최다 공동 1위다. 그런데 메이저대회 우승은 2023년 US오픈이 마지막이다. 지난해부터 4대 메이저대회는 세계랭킹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22·스페인)과 2위 얀니크 신네르(24·이탈리아)가 4개씩 차지했다. 조코비치는 특히 올해 메이저대회 4강전에서 알카라스, 신네르와 맞붙어 3번 모두 패했다. 조코비치는 또 부상 탓에 ATP투어 왕중왕전이자 시즌 최종전인 파이널스에 불참했다. 알카라스와 신네르는 올해 파이널스의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다.<br><br>조코비치는 “지금의 나와 알카라스, 신네르의 경기력을 비교하면, 그들이 더 낫다”면서도 “하지만 난 불가능한 목표를 이룰 수 있다고 믿고 있다”고 강조했다. 25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을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는 뜻이다.<br><br>이준호 선임기자<br><br> 관련자료 이전 태권도 등록문화유산 '주월한국군 태권도교관단 자료' 전시회 11-12 다음 Top 12 확정한 '우리들의 발라드'... '투표 방식' 꼭 이래야 했나 11-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