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 그 자체' 산체스의 완벽한 경기력...1년 2개월 만에 PBA 우승 달성 작성일 11-12 4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11/12/20251112101828031016cf2d78c681439208141_20251112111709396.png" alt="" /><em class="img_desc">우승을 확정하고 주먹을 불끈 쥔 산체스</em></span> 51세 스페인 당구 거장 산체스가 프로당구 투어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br><br>11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 PBA-LPBA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베트남의 마민껌을 4-2(15-6 15-4 7-15 15-14 14-15 15-4)로 격파했다.<br> <br>1년 2개월 전 투어 우승 이후 처음으로 정상에 오른 산체스는 우승 상금 1억원을 수확했다. 시즌 상금 랭킹은 7위에서 1위로 뛰어올랐으며 누적 상금 3억200만원으로 누적 랭킹 10위에 자리잡았다.<br> <br>결승전은 산체스의 탁월한 경기력이 돋보인 경기였다. 초반 두 세트를 15-6, 15-4로 신속하게 가져갔고, 마민껌이 3세트를 15-7로 반격하며 경합으로 접어들었다. <br><br>4세트와 5세트는 접전으로 펼쳐져 산체스가 15-14로 앞선 뒤 마민껌이 15-14로 동점을 만들었으나, 6세트에서 12-2로 주도권을 잡은 후 15-4로 경기를 결정지었다.<br> <br>2023-2024시즌 PBA에 입성한 산체스는 무대 적응이 진행 중이라 밝혔다. 우승 후 그는 준우승 두 번 끝에 이루어낸 결과라며, 데뷔 당시와 비교해 실력 향상을 체감한다고 전했다. 아직 100% 적응이 아니라면서도 점진적 성장을 믿는다고 덧붙였다. 관련자료 이전 "느리게 달려도 괜찮아"…16일 '서울 쉬엄쉬엄 런' 개최 11-12 다음 아이비, '송승헌 동거설' 입 열었다…"뉴스까지 나가" ('라스') 11-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